[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수소연구단 유지행 박사 연구진이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주목받는 고체산화물수전해전지(이하 ‘SOEC’) 스택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SOEC 스택의 용량은 단일스택 기준 국내 최대인 8킬로와트(kW)로, 하루 5.7킬로그램(kg)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까지의 저탄소 수소 연간 생산량은 2023년보다 30배 이상 증가한 3,800만 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수전해를 통한 수소 생산은 약 2,7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이 중소기업의 국제적 기후환경 규제 대응 역량 강화와 자율적 탄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사업’ 고도화에 나섰다.정부는 해외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ESG경영 확대로 글로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납품기업에 대한 탄소배출량 제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2년 9월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국내 “탄소배출 MRV(측정,보고,검증)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해 공단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배출활동자료 입력을 통해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부산지방우정청(청장 강도성)과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거동 불편, 섬·산벽지 거주 등 지리적 불편 등의 사유로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복지등기 서비스를 활용하여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복지등기는 독거 가구나 위기 징후 가구로 판단되는 가정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주거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을 살피는 서비스이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등유․LPG 구입비 이용권
[에너지코리아뉴스] HD현대중공업인 고용 인력 50인 미만 중소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노진율 사장, 고용노동부 김재훈 울산지청장,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정희재 산업안전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처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HD
CF연합은 금년을 ‘CFE 이니셔티브 확산의 원년(元年)’으로 선언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외연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CF연합은 2월 28일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CF연합은 재생에너지·수소·원전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기업·산업계 실정에 맞게 폭넓게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앞당기려는 글로벌 캠페인인 ‘CFE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민간 협력기구로서, 지난 2023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출범하였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20개 CF연합 회원 기업들은 제반 여건상 온실가스 감축이 여의치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는 2024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24년도 정기총회를 2월 22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였다.이날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사용시설의 효율향상과 재난안전관리 및 취약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 및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 행정안전부 김광용 실장, 이응범
[에너지코리아뉴스] 경동나비엔과 경동원이 21일(수)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의 냉난방공조, 스마트홈 제품과 경동원의 단열재, 방화문 등을 전시해 통합적인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시한다.경동나비엔은 보일러, 환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냉난방공조 제품을 전시한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에 출하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가 대표적으로, 북미의 주된 난방 방식인 ‘퍼네스’에 콘덴싱을 접목해 에너지
에너지코리아뉴스] “이 작품을 우리 부장님이 그렸다고?” HD현대중공업이 임직원 중 숨은 작가를 찾는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HD현대중공업은 임직원 및 가족 특별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수) 밝혔다.임직원 작품 전시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3월 22일(금)부터 4월 14일(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이달 25일(일)까지 회화, 사진, 조각, 도예 등 다양한 작품을 모집하고, 모집한 작품들 중 심사를 거쳐 전시할 계획이다.지난해는 임직원 본인만 참여할 수 있었지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7일 울산 울주군청(군수 이순걸), 웅촌면(면장 박은경),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사)에너지사랑(회장 유제혁)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공단은 작년 12월 26일에 노인, 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추진을 위해 ㈜하나은행 및 (사)에너지사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은행의 ESG 경영 실현을 위한 기부금 지원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게 되
[에너지코리아뉴스] 합성 비료의 원료로 인류의 식량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암모니아(NH3)가 최근 들어 다시 떠오르고 있다. 친환경 연료인 수소를 저장, 운반해줄 수단이자 무탄소 연료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청정연료연구실 윤형철 박사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저압 암모니아 합성 촉매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양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생산한 촉매는 연구진이 설계한 암모니아 생산 공정에 적용돼 기존 하버-보슈 공정에 필요한 압력의 1/3 수준으로도 99.9%의 고순도 암모니아 생
국내 수소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국내 전기분해조 대표 기업인 테크로스가 그린수소 대량 생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수소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주요 전략기술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수소를 12대 전략 기술로 선정하고 지난 12월에는 국가 수소중점연구실을 신설, 알칼라인 분야 주관기관으로 에너지연을 지정해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에너지연은 26일 테크로스와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사업화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에너지연 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함께 역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하였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
HD현대중공업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선박 화물창의 슬로싱(Sloshing) 기술 고도화를 통한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중공업 선박해양연구소 이현호 연구소장과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슬로싱은 LNG(액화천연가스) 등 액체 상태의 화물이나 연료를 선박 화물창에 저장했을 때,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액체 화물이 동요(動搖)하는 현상을 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비영리협회 ‘WAS(Women Action Sustainability)’와 함께 공급망 탈탄소화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급망 탈탄소화: 넷제로(Net-Zero)를 향한 필수 단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위 민 비즈니스 연합(We Mean Business Coalition)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발간됐다. 해당 보고서는 공급망의 상호 연결성이 탄소 중립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공급망 파트너가 탄소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 노·사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이사장이 주관하는 `2024 청렴추진위원회'의 시작을 알리고, 임직원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선포식에는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조위원장, 상임이사,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사장이 직접 청렴 결의문을 낭독했다.공단은 노․사 공동서명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고, 구성원 간 공정하며, 업무는 청렴하게' 수행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대내외로 확고히 공표하였다.선포식에 이어 공단 부서장 13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공단)은 14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청백리상은 공공기관 감사업무의 위상을 제고하고 협회의 발전에 헌신한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공단 전은수 상임감사는 수평적 소통과 감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방 감사를 활성화하여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앞선 7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3 한
지역의 일사량, 기온 등 기상 데이터만으로도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최적 규모를 예측하는 모델이 개발됐다. 경제성과 생산성을 함께 고려한 규모 예측은 향후 정부, 기업의 수전해 설비 투자, 운영 관련 의사결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에너지AI·계산과학실 박정호 책임연구원 연구진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경제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는 수소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수소 생산량과 태양광 전력 이용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해법으로, 그린수소 생산의 경제적 타당성을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꿈의 배터리인 전고체 전지 기술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리튬이온전지의 발목을 잡는 화재 위험성을 해소하고 높은 에너지밀도를 통해 전기 자동차의 주행거리의 족쇄를 풀어줄 해법이기 때문이다.모든 구성 요소가 고체 상태인 전고체 전지는 고체전해질의 역할이 배터리의 특성을 좌우한다. 고체전해질 재료는 크게 황화물계, 산화물계, 고분자계로 구분되며, 산화물계 전해질의 경우 안정성이 높고 공정비용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수소연구단 조현석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탄소중립 사회 구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 물 전기분해 핵심기술 국산화’ 연구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또, 청정연료연구실 라호원 박사 연구진이 수행한 ‘버려진 플라스틱으로부터 수소를 포함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플랜트 개발’ 연구도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특히, 100선에 선정된 두 성과는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약 4,500명의 국민이 선택한 사회문제 해결 성과 10선에도 선정돼 의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강원 춘천지회(지회장 염호섭)는 지난 11월 9일 춘천 관내 취약계층 보일러 교체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봉사활동에는 중앙회 한종석 부회장, 변종대 도회 부회장, 염호섭 춘천지회장, 박성윤 지회 부회장, 이혜원 지회 부회장, 김관엽 총무를 비롯해 춘천지회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춘천 효자 종합 사회복지관과 남부복지관에서 각각 취약계층 2세대를 추천 받아 녹이 나고 오래된 기름보일러와 연탄보일러을 교체하고 분배기 점검을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