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한국에너지대학(KENTECH)이 법인카드와 연구비카드를 부적정하게 사용하고, 시간외 수당을 부당 수령하는 등 비위행위가 적발돼 총장해임, 해당 비위자 징계, 부정 사용액 환수 등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너지대학은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는 한전 및 한전 그룹사와 정부, 지자체의 출연금으로 조성되어 고통 분담과 함께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집행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산업부, 한국에너지공대 감사결과 발표산업통상자원부가 7월 27일 발표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코리아뉴스] 총 천연가스 수요가 2023년 4,509만톤에서 2036년 3,766만톤으로 연평균 1.38%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023년부터 2036년까지 장기 천연가스 수요전망과 이에 따른 천연가스 도입전략·수급관리 및 인프라 확충 계획을 담은 제15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확정 및 공고했다. 수급계획에서는 연평균 0.14% 하락 전망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은 우리나라의 천연가스 수급의 안정을 위해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금번 수급계획은 2022년 4월 계
[에너지코리아뉴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청정수소 수요 확대로 전세계 수전해 설비규모가 2030년까지 850GW, 2050년까지 3,600GW로 확대되는 등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글로벌 수전해 누적 투자규모(IEA 자료 활용 추산)는 2030까지 2,200 억 달러, 2050년까지 7,200 억 달러 규모가 전망이다. 대규모 그린 수소 실증사업이 국내 최초로 착수돼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단계적으로 확대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
[에너지코리아뉴스]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2030년까지 원자력발전 비중이 32.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계획기간은 2022년부터 2036년까지이며 전력수급의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 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기본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관한 워킹그룹 주요 논의결과와 초안을 공개했다.전기본은 국가 전력 운용의 기본 방향과 장기
[에너지코리아뉴스] 새 정부가 원자력 발전 비중을 높이고, 전기 요금을 현실화하는 등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수위 경제2분과는 에너지정책 정상화를 위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의 합리적 조화, 공급확대 위주에서 수요정책 강화로, 에너지 시장 기능 정상화라는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5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전기요금의 원가주의 원칙 확립, 원전 발전비중 상향새 정부는 국제적으로 약속한 탄소중립 목표는 존중하되, 실행방안은 원전 활용 등을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해 갈 방침이다.신한울 3,4호기 건설
[에너지코리아뉴스] ‘재생에너지 기반 청정수소충전소이자 최초의 마더스테이션’으로 의미가 큰 충주 바이오수소융복합충전소가 준공됐다. 특히 음식물쓰레기를 원료로 생산된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므로 순탄소 배출이 0에 가까운 청정수소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내 최초의 수소 마더스테이션으로써, 산업단지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되었던 기존 수소 공급체계에서 탈피해, 지역 내 분산형 수소 생산 및 공급 네트워크의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소 가격 및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준
[에너지코리아뉴스] 최근 원전과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관리에 대한 시민사회의 요구가 지속 증가하는 한편, 미래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각국의 혁신기술 경쟁은 심화되는 등 국내 원자력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직면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원자력 정책 방향을 담은 제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총 37년에 걸친 관리 정책 로드맵이 담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과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현황 및 향후방향을 확정했다. 앞으로 펼쳐질 원자력 정책방향은 이렇다.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정부서울청사(9층 대회의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에너지코리아뉴스]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목표를 고려하여 공급의무자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비율의 상한이 10월 21일부터 늘어날 예정이다. RPS 의무비율 현실화로 REC 수급여건을 개선하고, 현물시장 가격 안정화를 통해 중소 신재생 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 사업추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RPS 고시가 개정돼 REC 가중치가 조정됐다. 해상풍력의 가중치가 가장 많이 상향됐고, 석탄IGCC, 온배수열은 가중치가 0으로 제외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및 연료 혼
[에너지코리아 3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마진 하락 속에서도 자동차와 가전제품의 내장재로 많이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산화프로필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저유황 선박유(LSFO) 등으로 정유사로는 유일하게 지난해 4분기 흑자를 낸 에쓰 오일, 2019년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격 하락과 수요감소 등으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 비가 감소해 흑자를 기록한 한국전력, 집단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비상경영 대책반’을 구성해 고강도의 자구노력을 단행해 흑자전환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있다. 글 I 정아람 에쓰 오일 , 정유사 유일 4 분기 영업흑자 기록에쓰 오일 (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 CEO
▲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1 월 18 일 이차전지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을 생산하는 미섬시스텍을 방문해 회사운영 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에너지코리아 2월] 세계 전기차(EV) 시장규모가 2019년 230만대에서 2020년(1~11월 누적) 250만대로 확대되면서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중심으로 국내 기업의 생산·수출·내수 등이 모두 증가했다. 이는 우리 기업들이 유럽·미국· 중국 등 주요국에서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도 유럽,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전기차, ESS등 전방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확
[에너지코리아 1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새로운 기업을 시작 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한다. 에너지기업 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중소 스타트업 기업들을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찾아 지원하거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기업을 찾는 경우도 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맞춰 에너지 기업들이 시행하는 스타트업 발굴, 마케팅과 판로 개척 지원책을 모아봤 다. 글 I 박선호 한전 , 지난 4 년간 에너지 스타트업 302 개 육성한국전력 (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 은 빛가
[에너지코리아 12월] 대규모 중앙집중형 발전소와 달리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분산에너지의 활성화를 위해 로드맵이 마련된다. 분산에너지 시장참여를 위한 차세대 전력시장 개편, 지역신호 제공이 가능한 송배전 이용요금제 도입, 분산에너지 특구지정 등이 주요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글 I 정욱형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성윤모 ) 는 한국에너지 공단과 11 월 27 일 올해 말 발표예정인 ‘분산 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 안 )’ 에 대한 온라인 설명 회를 개최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2 단계 상향에 따라 온라인 설명회로 개최하고 한국에너지 공단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
[에너지코리아 11월] 올 여름은 역대 최장의 장마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올해 전국에서 617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고, 산지태양광 설비의 토사유출 피해도 27건에 달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림청은‘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500kW 이상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산지에 설치할 경우 공사계획신고 전 설계 적정성에 대해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검토를 받아한다. 산사태 등 재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기(旣) 설치된 산지태양광은 3년간 정밀 점검을 받게 된다. 글 I 심혜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성윤모 ) 와 산림청 ( 청장
[에너지코리아 9월] 최근 정부는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2024년까지의 에너지 효율 개선, 수요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2014년에 마련된 지난 제5차 계획과 비교하면 각각 에너지원단위는 1.5배, 수요감축은 2.3배 향상된 수치를 적용했다. 정부는 기후변화와 ‘코로나 이후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수요관리 및 효율 향상의 비전을 제시하였다는 데에 의미를 두었다. 글 I 유혜린 정부는 8 월 19 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영상회 의실에서 제 21 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 년까지 적용되는 제 6 차 에너지이용
[에너지코리아 8월] 정부의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전환정책 기조에 따라 풍력발 전관련 기술개발이 가속화되는 동시에 풍력단지 조성이 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다섯 번째 국산풍력단지를 조성했다. 한전은 블레이드 길이 늘여 저풍속에서도 발전이 가능해 바람이 약한 우리나라에 적합한 중형풍력발전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한국중부발전은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도입 필요성에 따라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을 개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주민수용성 확보 등으로 사업 확대가 지연되고 있는 풍력발전 활성화를 위해 동영상과 리플릿을 제작·공개했다. 글 I 유혜린 한전 , 한국형 중형풍력발전기 개발 성공한국전력 ( 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 은 저풍속에 서도 안정적으로 발
▲ 사진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블로그 , 산소통 https://blog.naver.com/mocienews/220125395778 [에너지코리아 7월] 올해 국제유가는 31달러에서 48달러 범위내에서 변동성을 띌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유가전망및 영향분석 T/F’를 운영하여 그 결과를 브리프 형식으로 발간한 브리프에 따르면 2020년 평균 국제 유가는 배럴 당 37.6달러로 전망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최소 31.5달러에서 최대 46.0달러 범위에서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글 I 정욱형 에너지경제연구원 ( 원장 조용성 ) 은 코로나 19 가 우리나라 에너지산업
[에너지코리아 6월] 여름철 가스냉방은 전기에서 가스로 냉방수요를 이전하여 하절기 전력피크를 완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2016년 이후 보급이 정체되고 있다. 국회와 관련 업계는 가스냉방 확대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도 가스냉방 보급 확대 내용이 포함된 바 있다. 산업부는 가스냉방 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보급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9일‘가스냉방 보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확대방안이 정체된 가스냉방 보급 확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I 정욱형 우리나라는 냉방의 전력의존 도가 높아 하절기 전력피 크가 발생하고 있으며 , 전기냉방의 꾸준한 증가가 주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 폭염 등
[에너지코리아 5월] 코로나 팬데믹에도 지난 4월 에너지공기업들의 해외수주가 이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가 발주한 ‘크르슈코원전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태국 TTCL사로부터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했다. 한국전력기술은 UAE Barakah 원전 운영사가 발주한 배관 감육관리 소프트웨어 솔루션 입찰에서 미국,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들을 제치고 원전배관관리 프로 그램을 수출하게 됐으며 인도네시아 탄중자티 석탄화력 발전소 현지 법인인 PT KPJB와도 ‘인도 네시아 탄중자티 석탄화력 성능개선 컨설팅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글 I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3월] 최근 가볍고 소형화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고기능화 IoT 기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롭게 전원을 수집하고 저장할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다양한 에너지저장소자 기술에 관련한 연구들도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에너 지기술연구원, KAIST, 부산대, 난양공대 연구진들이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스티커형 이차전지기술을 개발을 주목을 받고 있다. 글ㅣ박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김종남 원장 ) 분리변 환소재연구실 윤하나 박사는 KAIST 기계공 학과 ( 김영진 교수 ),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 김승철 교수 ) 와 공동
[에너지코리아 1월] 현 정부의 탈석탄 기조로 인해 석탄발전에서 LNG발전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상대적으로 높은 LNG가격 장벽은 이를 현실화시키지 못한 요인이 됐다. 이에 정부와 가스공사는‘LNG개별요금제’라는 구원투수를 등판시켰다. 발전소별로 상이한 가격조건을 제시해 직수입발전사들의 발길을 다시 잡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제도개선을 두고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LNG개별요금제의 민낯은 이렇다. 글 I 정욱형 전세계가 기후변화를 막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석탄 발전을 줄이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이 늘어나는 추세이나 화석연료 중 이산화탄소 배출과 미세먼지 발생이 적은 천연가스로 발전을 하는 비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