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경제부)는 현지시간 9월 20일 01:00(우리시간 9.20.(수) 08:00)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최종안을 관보 게재를 통해 발표하였다.프랑스측은 지난 7.28일 개편안 초안을 공개한 후 의견수렴 절차(7.28~8.25)를 거쳐 이번에 최종안을 공개하였다. 이와 관련, 우리 정부와 업계는 동 개편안 초안에 대해 탄소배출계수 산정근거 명확화, 해상운송계수의 수입산 전기차 차별 문제, WTO 등 통상규범 합치 필요성 등을 의견서(8.25일 제출)를 통해 제시하였다.프랑스 측은 그간 우리 측 의견서와 실무협의 내용을 반영
올여름 전력피크 때는 원전이 기저 전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작년 12월 신한울 1호기가 가동을 시작한 덕분에 피크 시 발전량(21.9GW)·가동기수(21기) 모두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달성했다. 피크기여도(23.4%)도 2016년(23.6%)이후 최고 실적이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보다도 높다.이번 여름철 전력수요 피크는 8월 7일 오후 17시, 93.6GW로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이번 피크때는 지난해보다 4.6GW 많은 104.3GW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갖고 장관직 수행에 들어갔다. 방 장관은 글로벌 시장경쟁과 민생경제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산업부 장관의 임무를 시작하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팬데믹을 거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인플레이션, 선진국의 경기 둔화, 중국발 부동산 침체 등이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 산업부는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실성 있는 에너지 믹스 재정립과 원전 생태계 복원 의지 천
제주도 재생에너지로 청정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수소안전규제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현재 제주 2개 지역에서 수전해 설비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기준 마련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도록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월 19일(화) 이옥헌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제주 행원 수전해(3MW) 실증 현장에서 수소생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규제혁신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실증 진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전해 기업들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
탈원전 여파로 인한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더 큰 시장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 기업과 대학생, 구직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1년 이상 추진된 원전 생태계 복원 노력으로 한자리에 모인 기업들은 활기가 넘쳐났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9.19.(화),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원자력 생태계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수원·두산 등 수요기업과 유관 기관 12개, 중소·중견기업 45개 및 대학생·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었다.개회식에서 한수원은 대규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강원도 삼척에 세계 최대규모(30MW)의 이차전지 화재시험 설비를 갖추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검증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98억원(국비 288억원, 민간 410억원)을 투입하여 강원도 삼척시의 소방방재산업특구 내에 이차전지 화재시험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2023년 9월 15일에 이차전지 관련 기업 등 150여 명이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연휴 기간 민생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은 9.14.(목) 오전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업계와 함께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들과 주유소 현장점검 계획 등을 공유하였다.최근 OPEC+ 감산 조치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 상승하며 국내 휘발유는 1,700원대, 경유는 1,600원대를 상회하는 등 국민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수소 전시회, H2 MEET 2023이 9월 13일(수)~ 15일(금)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4회째인 이번 H2 MEET는 역대 최대 참가 규모인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수소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수소 산업 각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의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청소차, 수소드론 등 수소 모빌리티 제품과 수전해, 탄소 포집 등 수소 생산 설비, 수소탱크, 액화 파이프라인 등 다양한 수소 저장
2027년까지 공기업 수주에 의존하지 않는 원전설비 수출기업 100개사 육성을 목표로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번째 수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최근 신규원전 건설과 계속운전 확대로 전 세계적인 원전설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주요국들은 과거 원전건설 중단 등 영향으로 설비제조 능력이 약화되어 우리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17~‘21)간 원전수출 계약은 143건, 5.3억불 수준이며, 수출방식은 공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의 하도급 계약이 대부분으로, 중소기업 단독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막대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호주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8일 오후, 서울에서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신임 총리와 면담을 갖고 ▲CCS*,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및 ▲한-서호주 에너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SK E&S, GS 칼텍스 등 우리 기업은 국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소형모듈원전, 핵심광물, 모빌리티, 자원 재활용 등 미래산업 개척을 위한 경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9월 7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붙임 참조)되었다.이번 행사에는 양국의 경제단체, 주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경제계 인사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3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이하, “융자사업”)의 추가 프로젝트 선정을 위해 2차 공고를 9월 7일(목)부터 10월 6일(금)까지 3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3월 1차 공고(3.16.~4.28.)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총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했고 총 96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산업부는 예상했다.이번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지원 프로젝트로 산업부는 2~3건을 선정해 7.4
국내 최초의 건설기계ㆍ산업기계 전용 수소충전소가 준공됨에 따라, 지게차‧ 굴착기 등 비도로형 특수장비 시장에서도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한 수소모빌리티 보급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6(수)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내 종합시험센터에서 수소건설기계ㆍ산업기계용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하였다.현재 수소충전소는 안전성이 검증된 수소자동차만 충전을 허용하고 있으며, 지게차ㆍ건설기계 등 기타 수소모빌리티의 경우는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야만 충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5월‘수소 안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하여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첫 시범 운항은 9월 5일 17:45분 인천에서 LA로 가는 대한항공 KE207편(B777 화물기)이며,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로 총 6차례(월 2회, 3개월) 실시될 예정이다.이번 SAF 시범운항은 지난 6월 28일(수) 개최된 민ㆍ관 합동「친환경 바이오연료 활성화 얼라이언스」 제3차 전체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이오연료 실증계획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으로, 산업부, 국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올해 410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중립 기술개발을 본격 착수하고, 그 성과를 업종 전반에 공유하는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을 출범하였다.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은 4대 업종별(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반도체/디스플레이) 협력(대표 협단체로 구성)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은 기업까지 포함하여 업종 전체에 탄소중립 기술 교류와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상호협력 체계로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다.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탄소중립 그랜드컨소시엄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공급망 안정화 등 국정과제 및 핵심 정책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4년 예산안을 11조 2,214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 분야 5조 1,432억원, 에너지 분야 4조 7,96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에너지분야는 에너지안보 강화, 원전 생태계 복원 등 튼튼한 에너지시스템 구현에 4조 8,000억원이 책정됐다. 9월 초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의 거쳐 본회의 의결 통해 12월 초 확정산업부의 2024년 예산 정부안은 2023년 본 예산 11조 737억원 대
지난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일감부족 등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대규모 수출일감이 풀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9일 윤석열 정부의 원전수출 성과를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이 체감하고 일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전 아트센터에서 ‘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04개 품목 8,000억원 규모 해외사업 기자재 발주계획을 발표한다.원전 수출일감 통합 설명회는 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원전산업수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을 맡아 원전수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youtube.com
내년 2월 제주도에서부터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여 경쟁하게 된다. 또한,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전력수급 여건과 예비력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한 실시간·보조서비스 시장이 추가로 개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안이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8월 29일부터 6개월 간 공고 후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전력시장은 하루 전에 다음날 한 시간 단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당일 발생하는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등)의 변동성 대응에 한계가
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KRID)이 국내 원전해체산업 경쟁력강화에 나선다.대한전기협회와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지난 8월 24일서울 송파구전기회관에서 원전해체산업의 기술발전 및 활성화를 위하여 MOU를 체결했다.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영구정지된 원자력발전소를 제염·해체하고 자연환경으로 복원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권병훈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원장, 한상길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 이광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이창근, 이하 ‘에너지연’)은 8월 23일(수)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4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에너지연은 에너지기술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 수소경제 사회 실현을 견인하고자 수소 생산에서 저장·운송 및 활용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본 토론회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력한 수단 중 하나로 수소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소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매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