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수도권 입주 릴레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가운데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있지만 분양가 대비 최고 1억 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단지가 나오는 등 입주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에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35개 단지 2만 108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27개 단지 1만 1,319가구에 비해 절반을 훌쩍 넘긴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23개 단지 1만 4,166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2개 단지 5,942가구로 그 뒤를 이었다. 8월에는 인천지역에 입주하는 단지가 한 곳도 없다. 개별단지로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입주를 앞둔 벽산블루밍 1,378가구가 가장 컸고,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에 입주하는 일산자이(A4블록)1,2
웹 상에서 개성 있는 자기표현 수단의 대표격으로 여겨졌던 ‘아바타’를 이제 모바일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스마트폰에서 고객이 직접 아바타를 제작해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드로이드 OS 용 애플리케이션 ‘3D Avatar Maker’를 T스토어에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3D Avatar Maker’는 기존의 평면적인 이미지가 아닌 Full 3D 형태의 아바타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 실제 인물과 닮은 겉모습을 만들 수 있는 것은 물론 감정적 요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200여 개의 아이템을 활용하여 다양한 외모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으며, 반가움, 즐거움, 화냄 등 6가지의 감정을 나
LG U+ 가 초고속인터넷 100Mbps 시대에 이어 와이파이 인터넷도 100Mbps 시대를 선언했다. LG U+ (부회장 이상철 / www.lguplus.com)는 탈통신 서비스의 기반이 될 ACN(AP Centric Network) 인프라의 핵심인 100Mbps급 초고속 무선 Wi-Fi 서비스 ‘U+ Wi-Fi100’을 16일 본격 출시한다. 15일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열린 ‘U+ Wi-Fi100’ 시연회에서 이정식 HS(홈 솔루션)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업/다운로드 100Mbps급의 초고속 와이파이 시대를 본격 열게 됐다”며 “세계 최고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무선 구분없이 최고의 속도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식 사업본부장은 “초고속 Wi-Fi 망을 바탕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 전부터 ‘시리우스 알파’라는 애칭으로 관심을 모았던 스카이 스마트폰의 야심작 ‘베가(Vega)’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스카이는 스카이만의 감성적인 미학과 더불어 최고의 스펙에 최초의 기능들이 구현된 스마트폰 ‘베가(Vega, IM-A650S)’를 7월 출시하며 스마트폰의 4세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카이의 세 번째 스마트폰인 ‘베가(Vega)’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르고, 가장 잘 생겼고, 가장 가벼우며 가장 인간 친화적으로 설계되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베가(Vega)’는 안드로이드OS 2.1, 퀄컴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장 빠르면서도 가장 완벽한 기능 실행을 보장하며, 세계 최초 기술이 집약된 스마프폰으로 더
LG화학이 GM에 이어 Ford에도 배터리를 공급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Ford가 2011년에 양산해 판매할 순수 전기자동차 ‘FOCUS’용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Ford의 ‘FOCUS’는 한 번 충전으로 100마일을 가는 순수 전기자동차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친환경 자동차다. 순수 전기자동차의 경우 기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보다 높은 성능과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LG화학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이번 공급으로 LG화학은 GM, 현대기아차, 볼보자동차 등 총 7곳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미국 Big3 중 메이저 두 곳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인 미국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기아차가 운전자의 손 안에서 K5 차량을 진단 및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4일,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폰 ‘K5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5 어플리케이션’은 ▲엔진 및 변속기, 차량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K5 진단서비스, ▲유사 시 도어 및 트렁크를 열고, 자동 도어 잠금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는 K5 제어서비스, ▲주행 중 운전 상태를 분석해 경제 운전으로 안내 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주차 위치 및 시간을 기록하는 주차 위치 알림, ▲모바일 웹 연동 차계부 서비스, ▲K5 카탈로그, ▲주변 날씨 등 고객에게 필요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K5 어플리케이
신차(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호조와 함께 탄탄대로를 달리던 마티즈가 때아닌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3일 인천대교 사고의 원인으로 과거사인 CVT(무단변속기) 결함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인데,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마티즈는 CVT변속기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자동 시속40km 이하로 낮아지도록 설계되어있다. 사고 당일 마티즈 차량이 이유 모를 감속으로 4차례이상 정지했었고, 결국 멈춰 서게 된 까닭이 이 CVT변속기 이상 때문이라는 추측이다. 의혹이 제기된 이후 사용에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이 목소리를 냈고 결국 탓은 이 같은 설계방식을 운전자에게 공지하지 않은 GM대우 측으로 돌아갔다. 화살이 돌아간 까닭은 리콜과 관련한 GM대우의 늑장
와이파이존에서도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됐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보안이 중요한 기업고객 및 일반 스마트폰 고객 등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와이파이(Wi-Fi)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구간 데이터 암호화(WPA, Wi-Fi Protected Access)를 적용해 보안이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15일(목)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WPA는 무선랜 보안 표준인 IEEE 802.11i를 기반으로 WiFi Alliance에서 제정한 와이파이 보안 표준이다. 와이파이 보안은 크게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과 무선구간을 오가는 데이터 암호화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이뤄지는데 KT는 이미 와이파이 사용자 인증을 통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
삼성전자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디자인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노트북과 넷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010년 하반기 넷북,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인 N플러스 시리즈 2종(N150 Plus/N145 Plus)과 R시리즈 3종(R590/R540/R440)을 각각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N플러스 시리즈 2종은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배터리 최적화 기술인 EBL(Enhanced Battery Life) 솔루션을 적용해 배터리 구동 시간을 기존 11.5시간에서 13.5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또, 운영체제도 기존의 윈도우 XP 대신 최신인 윈도우7(스타터 버전)이 기본 설치(N145플러스 제외)됐고 64GB의 대용량 메모리도 지원하는 4-in-1 메모리 카드 슬롯, 802.11bg/n 무선랜을 기
스마트폰 이용자 중 애플의 아이폰(iPhone) 이용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www.kca.go.kr)이 지난 5월 12일~31일 전국의 스마트폰 이용 소비자 450명(노키아 XpressMusic 100명, 모토로라 Motoroi 100명, 삼성전자 Omnia2 125명, 애플의 iPhone 3G, 3GS 125명)을 대상으로, ①스마트폰의 사용 기능, ②인터넷 이용, ③휴대성, ④애플리케이션, ⑤가격 등 5개 부문의 이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격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애플 iPhone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가격은 노키아 XpressMusic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 본 조사는 금년 5월에 실시되어 최근 출시된 갤럭시S나 아이폰4 등 최신 스마트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 www.google.co.kr)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트위터를 통해 구글 음성검색 사용자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구글 음성 검색 사용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음성검색 사용 빈도, 음성 검색 활용 비율, 음성 검색의 장점과 활용 환경 및 검색량 변화, 주변에 추천할 것인지 여부 등 다양한 모바일 음성 검색 사용자 패턴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트위터 사용자의 90.7%는 남자, 68%는 직장인이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는 6개월에서 1년 미만이 28%로 가장 많았다. 또한 구글 음성검색을 접하고 나서 “검색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 라고 응답 한 비율이 65%로 나타나 음성 검색이 화면과 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품질경영을 앞세운 공격적인 경영으로 아시아 최고의 CEO에 올랐다.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2일(현지시각) 정몽구 회장이 침체된 세계 경제에서도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파워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美 유명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誌가 선정한 ‘2010년 자동차업계 아시아 최고의 CE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誌는 전 세계적으로 경영능력이 탁월한 경영인을 자동차를 생산하는 3개 대륙인 북미,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별로 세분하여 발표했는데 아시아에서는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이, 북미는 앨런 멀랠리(Alan Mulally) 포드 CEO가, 유럽은 마
LG전자가 국내/외 애플리케이션 제공 사이트를 각각 대폭 개편하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국내고객들 위해 ‘LG앱스’ 8월 본격 가동, 무료 앱 제공 국내에서는 기존 콘텐츠 제공 사이트인 ‘콘텐트 큐브(Content Cube)’ 운영을 중단하고 ‘LG앱스(LG APPs)’ 서비스를 옵티머스Z 출시 및 옵티머스Q 안드로이드 2.1 업그레이드에 맞춰 8월 중 본격화한다. 스마트폰에서 무선 접속하거나 PC와 유선 연결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들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에게 인기 앱들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LG APPs(애플리케이션들)’라 명명해 사고 파는 개념의 ‘앱스토어(App Store)’와 차별화했다. ‘LG앱스’에는 ▲현재 안드로이드마켓에서
PC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인 및 초보자들을 위한 통합백신과 신뢰할 수 있는 원격지원 서비스가 결합한 제품이 나왔다. 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지금까지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개인용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를 대원CTS와 제휴를 통해 전국 49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사용에 친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손쉽게 통합 백신을 설치하고 원격으로 PC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할인점에서 직접 판매되는 보안 소프트웨어인 이번 제품은 1회 구입으로 1년간 안철수연구소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윈도우 운영체제(OS), 프로그램 오류 등
KAIST는 학내외 내·외국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외국인 구성원들을 위한 행정, 생활의 지원을 위한 공간인 ‘국제교류센터(International Center)’를 완공하고, 9일 오후 4시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국제교류센터는 한빛교회가 기부한 5억 원 포함한 총공사비 35억 원이 투입돼 착공 8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2133㎡(645평) 규모다. 1층에는 각종 학내외 외국인 관련행사를 할 수 있는 중형 다목적실과 해외 협력대학들에 대한 정보 전시 및 검색이 가능한 정보자료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2층에는 외국인 학생들의 자국 방송 시청 및 영어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어학실과 한국어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제공하는 강의실이 들어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삼성전자, LG, 현대차 등 10개의 한국기업이 세계 5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8일 인터넷판에서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2010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 가운데 세계 최대 기업으로는 월마트를 선정했다. 지난해 3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오른 월마트는 지난해 매출 4,082억달러, 순익 143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순위 1위였던 로열더치셸은 올해 2위로, 엑손모빌은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글로벌 500대 기업 10위 내에는 이밖에 BP, 도요타, 중국 석유회사 시노펙, 프랑스 보험사 AXA 등이 포함됐다. 아이폰4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애플은 지난해 253위에서 197위로 56계단 뛰어올랐고, '인터넷 황제주' 구글은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종합엔터테인먼트 업체인 IHQ(003560)가 2PM 리더 출신 재범과의 계약 소식에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IHQ(003560)는 전날보다 5.56%(60원) 오른 1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재범은 현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기로 하고 최종 조율을 하고 있는 중으로 전해졌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var _object_ = ""; _object_ += '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폴리큐브(대표 손석민, www.polycube.co.kr)는 국내외 유명 모바일 만화를 단행본 형식으로 구성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애플리케이션 '아이터치 카툰'을 8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터치 카툰’은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성해 직관적이고 간단한 것이 특징이다. 미리보기, 화면회전 등 반드시 필요한 기능만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만화를 볼 수 있다. '아이터치 카툰'은 한국 애플 앱스토어 북 카테고리 내에서 개별 타이틀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한번 구입하면 별도의 추가 이용료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폴리큐브는 향후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의 플랫폼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국내 3D 방송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청자들이 3D 영상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시청안전성을 확보하고 제작표준을 서둘러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3D 방송분야 산·학·연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3D 제작 표준 제정과 시청자 안전성 확보, 이 두 과제를 해결한다면 3D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철 3D 시청안전성협의회 의장도 "3D의 경우 국민들의 시청안전성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업계에서 이에 대한 연구나 지원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남아공 월드컵 때 현지 방송센터를 방문해 3D 제작하는 것을 보고 완벽한 3D 방송 실현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