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유혜린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2일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초청해 방폐물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국책사업 추진에 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방폐장에는 전국 상의 회장단 30여명이 참여해 방폐장 주요시설물을 둘러보고 현황설명을 들었다.이종인 이사장은 “정부3.0에 맞게 방폐장 청정누리공원과 코라디움을 지난 30년간의 갈등과 상처를 아물게 하는 국민치유의 공간,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원자력발전의 혜택을 입은 상공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대한상의는 22, 23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열어 경제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이유빈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21일부터 29일까지를 추석연휴 대비 재난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해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직원 안전교육 강화 등을 통해 방폐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22일 동굴처분시설, 지상지원시설 등 방폐장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종인 이사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과 함께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모든 예·경보 시스템 작동 여부를 다시한번 점검해 줄것”을 당부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정아람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1일부터 나흘간 최우수 원전조종팀 선발을 위한 ‘제1회 원전 시뮬레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원전본부별 자체 행사를 전사 대회로 확대해 원자력 발전소 전 발전팀의 일사 분란한 조직력, 가상의 원전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등을 평가한다.원전 시뮬레이터는 실제 발전소 주제어실과 동일한 형태로 모든 비정상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 설비로서, 각 원전별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수원 내의 총 150개 원전조종팀 중 예선을 거친 정예 13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팀에게는 해외 원전 시뮬레이터를 연수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한수원 김범년 발전본부장(부사장)은 “원전운영의 핵심은 원전
[에너지코리아뉴스]'셰프' 열풍에 힘입어 요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기업이 화제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행복밥상 요리교실’을 지원하고 있다. 기장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인연이 닿아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요리교실과 요리나눔봉사를 한 것이 벌써 2년을 넘었다.고리원자력본부 고리봉사대 소속 여직원들이 매달 두 차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새댁들과 한데 어울려 밑반찬, 국, 찌개 등 한국요리와 계절별 저장음식, 명절 차례상까지 두루두루 섭렵했다. 특히 요리교실에서 만든 음식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배달하기도 했다.18일에는 여느 때와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復職)을 앞둔 직원을 대상으로 복직 적응 교육(Re-start)을 실시했다.복직 적응 교육을 시행한 것은 공기업 가운데 한수원이 최초로, 교육에서는 임금피크제 도입과 본사이전 준비현황 등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인사상담 시간도 마련해 복직을 앞둔 직원들이 걱정없이 회사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자존감 높은 워킹맘 되는 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슈퍼우먼을 꿈꾸는 워킹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교육에 참여한 월성원자력본부 박옥경 주임은 “휴직 기간동안 회사에서 잊혀진 인력이 되는건 아닐까 걱정이 됐는데, 교육을 통해 소중한 인재로 관심 가져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원전 핵심설비와 품질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고위직들의 방사선 피폭량이 ‘0’으로 나타나 고위직의 현장점검이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은 17일 국감에서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2년부터 올해 8월까지 13년 8개월간 한수원 원자력직군 1(갑)직급 이상인 23명 중 9명의 누적 피폭선량이 ‘0mSv(밀리시버트)’로 확인됐다며, 이는 원전관련 문제가 발생해도 고위직은 현장에 들어가지 않거나 현장 출신이 승진에서 배척된 결과라고 질타했다.전의원은 특히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총 27건의 원전 정지사고 가운데 5건은 방사선 관리구역 내 설비 고장이 원인이었지만 이 기간 동안 23명의 고위직 모두 피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6일 기장향교(손택천 전교)로부터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원전안전 안불망위(原電安全 安不忘危)’ 휘호를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휘호는 대한민국 서예대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중국과 일본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서예가 효원 박태만(曉園 朴泰萬)선생의 작품이다. ‘원전안전 안불망위(原電安全 安不忘危)’는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되는 편안한 순간에도 위태로움을 잊지 말고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위험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는 뜻으로 안전한 원전운전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라는 지역사회의 염원이 담겨있다.우중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저를 비롯해서 고리원자력본부에 근
[에너지코리아뉴스] 원전 현장의 소식과 원자력 분야의 새로운 취업방향을 알리는 특강이 열렸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주관하고,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서 수행 중인 ‘융복합 공학교육기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기초트랙사업(총괄책임자 김신)’에서 ‘제1회 에너지 청년특강’의 초빙강사로 울진군청 원자력담당 윤대길 주무관을 초청해 원자력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강연에서 윤대길 주무관은 ‘원전지역의 현장목소리’란 주제로 ▲원자력이란? ▲주요 에너지 이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 ▲원전현장의 목소리 ▲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 순으로 진행하며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원전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함과 동시에 투명한 정보공유와 객관
[에너지코리아뉴스] 오는 9월 23일 취임 8개월을 맞는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원자력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비용을 저감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재탄생하는데 주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영문 기관명을 ‘Korea Nuclear Energy Agency’로 변경해 정체성을 확립하기도 했다.김 이사장은 재단을 전체 공공기관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클린기관으로 변화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 및 5급 경력직 채용,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과 함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노사정 선언문을 발표하는 등 전문성 강화와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고용률을 26%에서 39%로 높이는 한편, 이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외주용역직원 방사선 피폭선량, 정직원 10배' 논란에 대해 “협력업체는 발전소 전문정비 및 특수기술 보유업체 등으로서 발전소 운전을 담당하는 한수원 직원보다 피폭선량이 다소 높으나, 연간 1인당 평균선량은 2밀리시버트(법정선량 50밀리시버트) 미만으로 법적 선량한도의 약 4% 미만 수준”이라고 해명했다.한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전KPS는 발전소 전문 정비업체로 계획예방정비 중에는 방사선지역 주요 설비 및 기기 정비를 담당해 다른 협력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폭선량이 높은 편”이라며, “한수원은 2014년 국가별 방사선 피폭량이 세계에서 2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지속적으로 방사선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협력업체 직원의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NCS를 기반으로 채용한 청년인턴의 2/3를 정규직으로 전환, 청년고용률을 23%에서 39%로 확대 시행하는 한편, 뉴미디어 홍보, 경영기획 부문에 있어서는 5급 경력직을 채용해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신규 채용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평가 기준에 의해 선발되었으며, 청년 인턴의 경우, 4개월간의 순환근무 후 직무능력과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평가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임원은 평가에 참여하지 않고, 최종 채용인원만 결정했다.재단은 연초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확립 취지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를 확립해 공공기관 채용 혁신에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재단은 “앞으로 직무역량 강화, 원자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과 지역의 신뢰회복과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정책자문기구인 ‘원전안전·소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9일 공식 출범했다.위원회는 원전안전 및 소통을 위한 자문과 정책제안, 갈등 조정과 예방을 위한 통합 소통기구로,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한수원은 원자력사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국민의 공감과 신뢰가 필수라고 인식하고, 대외 소통 강화를 통해 원자력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중립적 시각을 가진 전문가 등 사회 각층의 명망있는 전문가들로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조석 한수원 사장과 이선우 한국사회갈등해결센터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사내 경영진 7명을 비롯해 소통, 에너지, 경제, 경영, 언론 등
[에너지코리아뉴스] 원자력산업회의와 한국원자력기자재진흥협회는 8일 한국원산 회의실에서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원자력 관련 국내 산업의 진흥, 정책 연구, 교육훈련, 인력 양성, 마케팅 및 기술 지원, 해외 시장 정보 조사 및 수출 지원,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한 맞춤형 도서관, ‘희망나래 도서관’을 8일 준공했다. 이로써 한수원이 지난 201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한 희망나래 도서관은 92개로 늘어났다.92번째 도서관이 들어선 곳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함사람지역아동센터’다. 한수원은 이날 센터에서 도서관 준공을 기념한 개소식을 열고 아이들을 위한 책 600여권과 책장, 도서용 관리 프로그램이 담긴 컴퓨터 등을 전달했다.한수원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차량과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제1발전소 고리1호기 주제어실, 비상기술지원실, 비상대책본부(기장군 철마면 소재) 등 비상대응시설에서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물질의 누출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전소별로 매년 1회씩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고리1발전소 방사선비상요원 등 180여명이 참가해 비상상황 보고, 초기 대응, 긴급복구조치 및 지원 등 비상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원자로 격납건물 내 냉각재 누설에 따른 방사능과 압력, 온도증가 등 비상상황을 가정해 인근주민과 원전종사자 보호조치는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2016년도 사업자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리원자력본부는 8일 오후 2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사업자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발전소 인근지역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개요와 신청방법, 사업유형, 사업계획서 작성, 심사․선정기준 등을 안내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 설명회와 공모를 통해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공모대상 금액은 총 163억 원에 이른다.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자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8일 중국 절강성 소재 친산(秦山) 원전 운영사인 중핵핵전운행관리유한공사(CNNO)와 원전운영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했다.한수원은 지난 2003년 친산원전 내 중수로 원전 2기에 대한 기술지원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기술지원, 교육훈련, 기자재공급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계약을 통해 약 500만 달러 상당의 용역을 수주했으며 200여명 이상의 직접교류를 통해 긴밀한 기술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이번 협약은 기존보다 협력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기술지원 대상에 친산원전의 중수로 뿐만 아니라 경수로 7기를 추가했고 지원분야도 기술분야와 더불어 경영분야까지 확대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중장기적으로 중국을 대상으로 한 해외사업 추진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에너지코리아뉴스] 경주 방폐장 준공 이후 처음으로 중저준위 방폐물이 반입된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한울원전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을 경주 방폐장에서 인수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인수하는 한울원전 방폐물은 지난 4일부터 방폐물 전용 운반선박인 청정누리호로 운반했다. 공단은 2010년 12월에 국내 최초로 중저준위방폐물 1,000드럼을 한울원전으로부터 인수한바 있다.공단은 안전한 방폐물 반입을 위해 방폐장 및 월성원전 환경방사선 영향 등을 감시하는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에 방폐물 하역현장을 입회하고 안전을 직접 확인토록 하고 있다.한편 공단은 지난달 28일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폐장인 경주 방폐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3일 본사 강당에서 ‘중소협력사와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성과공유제 확산’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는 대중소 기업협력재단 김상록 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성과공유제도와 성과공유 유형 등을 소개했다.이날 강연회에서 김 위원은 “공단의 특성을 고려할때 신기술 개발 및 지식재산권 공유 등의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인 이사장은 “협력사와 지속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강구해 협력사는 물론 경주지역과의 공유가치 창출(CSV)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신고리1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가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6일 12시10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9일 14시경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고리1호기는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후쿠시마 후속조치인 이동형 발전차 실증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원전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