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4월 24 ~ 5월 27일까지 전국 1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재난안전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특별 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세월호 여객선 사고 및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등 연이어 발생된 안전사고를 계기로, CEO가 직접 현장의 안전관리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위기관리 역량과 대처능력을 확인하는 데 따른 것이다. 김성희 사장은 "임원진 조편성을 통해 불시 방문하는 이번 점검은, 재난발생 시 초동대처를 위해 매뉴얼에 따른 유형별 재난발생 대비 실질적 대응훈련과 조직 및 현장책임자의 역할 재정립, 개인별 임무숙지 등을 강조하며, 비상 시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도록 주문했다. 김 사장은 “현장 점검을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17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광업박람회 'Open Door'에 참가해 한국의 광해관리 기술전파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몽골 광업부가 자국의 자원개발 현황 및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유일하게 광해관리분야 외국기관으로 초청받았으며, 몽골 정부기관과 타반톨고이, 오유톨고이 등 메이저 자원개발업체 등 3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했다. 공단은 박람회를 통해 광해관리의 중요성, 한국 광해관리기술 및 사업성과 등을 몽골 국민, 관련기업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국 몽골사무소장은 “이번 기술전파를 통해 공단의 몽골 시장 진출을 구체화하고 한국기업의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취임 두 달을 맞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사업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해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이 ‘철강 명가’ 재건을 위해 준비한 사업구조 개편안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논의했다. 권 회장이 앞으로 3년간 추진할 최우선 과제는 재무구조 개선으로, 현재 이를 위해 46개 계열사 중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주력 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계열사를 팔거나 통폐해 30여개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가장 큰 관심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이다. 포스코는 대우인터내셔널을 당장 매물로 내놓기보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부리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건설, 포스코특수강을 이르면 올해 안해 기업공개를 실시해 신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1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FPA는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신뢰도 증대’,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창립 40주년에 비전으로 발표한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방재전문기관’ 달성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고객중심경영 기반 구축 ▲위험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고객과 소통 강화로 서비스 신뢰도 향상 ▲고객 수요를 반영한 시험·연구 서비스 강화 ▲방재컨설팅 서비스 고품질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날 이기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
오는 2021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가 조성되고, 이중 31조원이 기술 집약적 중소기업에 저리로 지원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산업엔진 창출을 위한 기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산업부는 신성장동력펀드 회수금, 민간자금 출자 등을 통해 2021년까지 1조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20대 산업엔진 및 미래성장동력 분야와 핵심두뇌 분야의 기업군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연구개발(R&D) 사업화 전담은행’과 ‘RCMS 금고은행’을 올해부터 다른 부처로 확대해 오는 2021년까지 기술 중소기업에 31조1000억원의 자금을 낮은 이자로 융자한다. 이외에도 기업의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됐던 PTA(테레프탈산)의 원료인 PX(파라자일렌)이 공급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이 공장 가동률을 중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련 업계는 중국내 수유가 급증해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국내 석유화학업체들도 자금줄로 불릴 정도였으나 올 들어 중국 현지 자급률이 높아지고 국내 경기 침체와 PTA오하 폴리에스터 등 PX 산업이 악화되고 있다. 더욱이 내년까지 시장상황이 안좋아 질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현대오일뱅크 자회사 현대코스모는 PX 생산 제2공장 가동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코스모 관계자는 “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열효율 강화 차원에서 정기보수의 일환이다. PX업황이 적자가 계속되다 보니 정기보수 등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직)가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 전기절약 10% 운동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매년 반복되는 전력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근간이 되는 가정 내 전기절약 실천에 국민들의 자발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앞으로 전기절약에 적극적이고 기후변화문제에 공감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아파트 각각 1곳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첫 시작으로 공단은 지난 13일 여수 도원우미이노스빌아파트 주민자치회, 14일 광주 일신아파트 주민자치회와 지역 내 에너지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여수YMCA, 광주에코바이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은 아파트 절전을 위해 자발적으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천석현 본부장)는 전국 주부교실 충남도지부와 공동으로 14일 보령 명천사회복지관에서 보령시 거주 결혼이민자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에관공이 지원하고 전국주부교실 충남도지부가 수행하는 에너지절약 민간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2일 충남 금산군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에너지절약 정보에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이주 여성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들이 가정의 에너지절약 파수꾼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OIL이 후원해 건립된 울산의 태화루가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성환 울산시장 권한대행, 이재현 울산시의회 의장 권한대행, 김철 태화루건립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한 울산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150명이 참석했다. 마하셔 CEO는 “S-OIL은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시민으로서 울산 시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태화루 건립을 후원했다”면서 “과거 영남3루로 명성이 높았던 태화루 완공으로 울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이 부활하고, 시민들의 역사 문화 도시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S-OIL은 울산의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쾌적한 휴식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시에 태화루 건축비 전액인 100억원을 후원했다.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때 건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은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IEEJ), 중국 에너지연구소(ERI)와 공동으로 「동북아 에너지협력 국제세미나」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3개 기관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3국 공동세미나는 셰일가스 혁명에 따른 세계 에너지시장 환경변화, 후쿠시마 사태 이후의 원전 문제, 해외자원 공동개발 등 동북아지역의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한 공동의제 논의를 통해 동북아 역내 에너지협력 확대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중일은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요 소비지역임에도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아 에너지시장에서 불리한 구매자의 입장을 감수하고 있으며, 에너지수입국이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해상수송로의 안전이 위협받는 경우 3국 경제가 모두 심각한 위기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3국 에너지협력,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이 각 계열사의 안전경영 쇄신을 위한 종합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회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대표,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계열사 사장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개선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총 3000억원의 예산을 안전경영에 투입, 각 사별 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들을 재점검하고 보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외부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의 종합 진단을 통해 회사의 안전경영체제에 대한 전면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을 받아 근본적인 안전경영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명록)는 13일 창원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와 신기술 동향 파악을 통한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가 기업에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총량을 설정하고, 기업은 자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배출권의 거래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2015년 배출권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최신의 온실가스 감축정책 및 지원제도,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과평가 방법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관공 경남본부 관계자는 “최근 전력다소비 업체의 주요 관심사이며, 전력수요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저장장치인 ESS(E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지난 7일 아시아 지역 선사에서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2척은 8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다. 이번 선박은 2016년 하반기에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며, 84000㎥와 길이 226m, 폭 36.6m규모다. 이번 계약은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며 올해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조항에 합의했다. VLGC는 전 세계 LPG 수송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최근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운임료 상승이 발주 확대의 배경으로 예상한다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매진하는 공로자 발굴을 위해 ‘에너지절약 유공자포상’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에관공은 그동안 유공자포상 신청을 서류로 접수받았지만, 절차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올해부터는 ‘유공자포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신설된 홈페이지는 신청분야별 내비게이터 기능을 갖춰 자신의 신청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임시 저장 기능을 지원해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청 후 심사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과 담당자와의 1대 1 질문답변 기능 등을 활용하면 포상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관공은 주부, 일반인의 신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5
대한석탄공사(사장 권혁수)는 12일 오전 한국동서발전에서 감사업무에 대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사업을 체결했다. 석탄공사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부존자원인 무연탄을 110만톤 이상 생산 ․ 공급하는 공기업으로,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 생산의 10% 이상을 담당하는 발전사로 양 기관 모두 국내 에너지 수급에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감사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제의 구축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석탄공사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감사 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인력 파견 및 관련 교육 등 감사 분야 뿐 아니라 반부패 청렴활동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자료제공, 정기적 회의 및 워크숍 개최 등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현대중공업에 파견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걷기행사를 통해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대중공업 외국인 선주ㆍ선급 감독관들과 가족 160여명은 11일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레드 드레스 런’(Red Dress Run)행사를 갖고, 행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레드 드레스 런’ 행사는 1988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붉은 옷을 입고 함께 걸으며 친목을 다지는 행사다. 이들은 한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날 행사 참가비와 성금으로 모은 200만원을 동구지역 장애인 보육 시설인 ‘나눔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콜린 도커릴 씨는 “진도 여객선 사고로 슬픔에 빠진 한국사회에 작지만 우리의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앞으로 10년간 에너지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10대 청정에너지 유망기술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1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5차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10대 청정에너지 혁신기술’을 선정·발표했다. CEM은 청정에너지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표 하에 전세계 에너지 70%를 사용하는 주요국 에너지장관이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청정에너지 혁신기술에는 ▲초고압 직류송전 ▲에너지 저장장치 ▲바이오연료 ▲마이크로 그리드 ▲탄소포집 및 저장 ▲초고효율 태양광 발전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에너지관리시스템 ▲지열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우선 초고압 직류송전은 교류(AC)전력을 직류(DC)전력으로 변환해 송전하는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9일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KEMCO 비즈니스 마인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워크숍에 이어 이번 행사는 총 4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공단의 비즈니스 마인드 점검과 미래 뉴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KEMCO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간과하기 쉬운 비즈니스 마인드를 점검해보고, KEMCO만의 고유한 사업영역을 개척, 발굴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관공은 하반기에도 두 차례 워크숍을 개최해 KEMCO 주요사업을 비즈니스 마인드 관점에서 재조명해보고,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광해복구 기술이 태국에 첫 수출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8일 태국 방콕에서 1차산업광업청(DPIM)과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태국전력공사와 ‘매모(Mae Moh)광산 3개 분야 광해방지 기술협력사업’을 위한 3자간 합의각서(MOA)에도 서명했다. 광해관리공단은 매모 광산의 배수처리, 사면안정 계측, 석회석 광산 식생복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기술컨설팅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34만 달러가 투입되며, 태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사업은 중앙정부가 자체 사업비로 수행하는 석탄광 광해복구 기술컨설팅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1년 공단과 태국 1차산업광업청, 태국전력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 추진 능력을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집을 수리할 때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만 있으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금융공사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분야에서 ‘주택개량자금보증 특별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이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이미 지어진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으로 인해 주택을 개량할 때, 별도의 담보 없이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서만 있으면 우리은행을 통해 주택개량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 한도는 주택당 최대 5000만원(공동주택 2000만원)으로,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연 2∼4%의 이자율로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 공사는 단열 및 창호 개선,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