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기술의 과학화, 세계화를 이끌어 온 방재시험연구원이 올해로 개원 28주년을 맞았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1일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군에 위치한 방재시험연구원 강당에서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1986년 방재관련 시험연구를 통한 ‘방재기술의 세계화 및 보험산업의 과학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연구원은 현재 ▲방화제품에 대한 시험 ▲첨단 방재기술 연구 ▲전문가 방재기술교육 ▲ISO/TC92(화재안전분야) 국제표준 개발 ▲화재원인조사 ▲FILK 인증제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한국, 미국, 일본, 노르웨이, 독일,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선박물건 형식승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돼 해외로 수출하는 선박관련 물품에 대한
◆한국광해관리공단 ▲광해기술연구소 연구기획팀장 신영훈 ▲석탄지역진흥본부 지역사업팀장 안종만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0일 오후 2시(현지 시간) 우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에너지효율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최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제도적·법적 기반을 구축하며 에너지관리공단의 관련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주라벡 미자마흐무도프 경제부 차관과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양국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의 에너지효율 향상 정책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에너지효율분야 마스터플랜 수립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해당분야의 공무원 및 산업부문 관계자들의 교육연수 및 정책
[ceo에너지=황무선 기자] 1992년 설립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한국에너지공학회(회장 중앙대 윤기봉 교수)가 최근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 개최하며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학회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발표회에는 에너지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학교 등 27개 기관이 논문발표에 참여했고, 역대 최다인 총 177편의 연구논문이 이번 발표회 기간 동안 소개됐다. 에너지공학회(회장 윤기봉)는 10~11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라마다 제주호텔에서 ‘2014년도 춘계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삼성안전환경연구소, 삼성전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세이프티아, ㈜엑셀랩, 중앙대학교 에너지안전연구소, 중앙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등 9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춘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 모임인 현대중공업어머니회(회장 김륜희)는 10일 울산지역 9개 고등학교를 찾아 총 1549만80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현대청운고, 현대고, 현대공고,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문현고, 울산생활과학고, 남목고 학생 9명에게 각각 172만2000원씩 전달됐다. 지난 1977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어머니회는 사랑의 일일호프, 자선 바자회 개최 등을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73명의 학생들에게 약 3억 2700만원을 전달했다. 김륜희 현대중공업어머니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아이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오랜 시간 이어져온 현대중공업어머니회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정선)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안전대책을 담은 ‘위험성 평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2013년 OOOO 여수 공장에서 발생한 HDPE 분진에 의한 화재·폭발 사고, PVC 및 SAP 분진의 화재·폭발 위험성 및 분진 폭발의 발생, 예방 및 완화(총설)와 같이 분진에 의한 화재․폭발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최신 시험장비를 사용해 분석 및 규명하고, 이에 대한 사고예방 대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DMF를 포함하는 혼합 유기용제의 물리화학적 특성 및 물리적 위험성평가를 실시하여 해당 물질에 의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보고서는 총 4권의 단행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고원인 추정, 원인규명을 위한 실험 및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과 하나투어(대표 최현석)가 10일 에너지절약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에코 희망여행‘ 프로그램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과 여행 전문기업 하나투어가 ‘에너지절약’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기업 경영활동과 공공 이익을 연계해야 한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관리공단과 하나투어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에코 희망여행’을 추진할 계획으로, 관련분야 청년 창업 준비자 대상의 동아시아 에너지 활용실태를 체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 아이템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 워크숍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젊은 창업 준비자들이 혁신적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이하 에기평)은 에너지기술정보서비스(www.etic.kr, 이하 ETIC) 사이트를 10일 오픈하고 전문자료 및 기술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기평의 ETIC는 에너지기술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발굴·제공함으로써,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합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제공 콘텐츠는 △에너지기술 로드맵정보 △국내 시장전망 및 분석보고서 △국제 기술동향자료 △수출유망 에너지기술정보 △에기평 발간물 △R&D최종보고서(1509건) △R&D지원과제 정보(1만4000여건) 등이 있다. 에기평 담당자는 “이번 ETIC를 통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며 “에너지
[ceo에너지=이종근 기자] “경영평가를 하는 평가단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얼마 전 기관 업무 내용도 모르는 평가단에게 30분 정도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현재 경영평가를 받고 있는 기관 담당자의 말이다. 자격 미달인 평가단으로 인해 공공기관들이 어려움을 하소연 하고 있다. 한 공기관 평가업무 담당자는 “평가단 대부분이 경영학이나 회계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심사를 하는데 해당 기관의 업무도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평가단 대부분이 인문사회 분야 교수 중심으로 구성되다보니 피평가기관의 업무영역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평가의 전문성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지배적이다.또 한 공기업 담당자는 “3~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개에 가까운 업계를 파악하고 실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국)는 9일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애니원고등학교 교육장에서 울산시 학교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울산시내 학교 조리사 25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가스를 자주 다루는 학교 조리사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김동진 과장은 가스안전공사의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가스사고 사례 분석 및 예방방법, 학교 조리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스들의 특징 및 안전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사용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는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전북 지역내 LPG를 사용하는 취약시설 1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을 무료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준연)는 9일 관내 81개 사업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하게 될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본부가 추진하게 될 올해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은 총 사업비 22억 4000만원을 투입, 가스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10000여가구를 개선하게 된다. 기존 고무호스 등을 사용하는 서민층 가구의 노후된 LPG시설을 보다 안전한 금속배관과 안전장치 등을 무료로 설치한다. 서준연 전북본부장은 설명회에서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LPG를 사용하는 가스사용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CEO에너지=김남규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지원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시설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역량이 취약한 목표관리제 대상 중소기업(이하 중소 관리업체)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 시설 개선 시 투자지원금을 보조해주는 게 핵심이다. 올해 지원 예산은 총 9억5000만원으로 폐열회수 설비, 차압터빈시스템, 고효율 인증 기자재 등 총 13개 시설(설비) 설치가 대상이다.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우수한 사업을 공모·평가해 해당 투자비의 50%(신청업체별 2억원 한도)내에서 지원금을 보조해 줄 예정이다. 지원대상시설(설비)은 지난해 지원사업 기준에 ▲에너지절약형 가열로 ▲열처리로 ▲마이크로파 건
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이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적용시킨 하수슬러지 소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하수슬러지 소각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이산화탄소보다 지구 온난화 지수가 310배 높은 아산화질소(N2O)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이산화질소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고 소각로에서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또 연간 218만 톤의 하수슬러지를 유동층 소각의 방법으로 처리하였을 경우, 예상되는 아산화질소의 발생량은 약 2천 톤이며 이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약 62만 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갖는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환경부(Non-CO2온실가스저감기술개발사업단)가 추진하는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인 “하수슬러지 유동층 소각로 내 아산화질소 발생 억제기술”에
중동의 공기업 임원들이 ‘한국식 인재육성’을 배우러 나섰다. 중동 공기업 일행은 8일 오전 인재육성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쿠웨이트 PIC 및 석유공사, 사우디 수자원공사, 오만 중앙은행 등 공기업의 인사교육 담당 임원 총 12명이다. 중동 공기업이 광물공사를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6월 사우디 최대 광물공사인 Ma'aden사가 공사의 인력관리 모델을 벤치마크 한 뒤, 올해는 사우디 외 쿠웨이트, UAE(아랍에미리트), 오만의 총 6개 기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사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광물공사가 고안한 6개월 코스로 현장 실무 중심교육으로 바로 실무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무진으로 성장하기까지 통상 2~3년 이상 걸리던 기간을 크게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이장무)가 오는 8일 1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2.0’ 개원식을 개최한다.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2.0은 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해 2013년까지 총 10기에 걸쳐 운영했던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 1.0’을 발전시킨 것으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인문학, 정치경제학 등 다학제 간 이슈를 연계한 교육과정이다. 이날 행사는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김대룡 신성솔라에너지 사장,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임정기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 한경섭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등 정부기관․기업계 의사결정권자 4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후변화센터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UN산업개발기구(이하 UNIDO)와 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소재 UNIDO 본부에서 리용 UNIDO 사무총장과 지속가능에너지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NIDO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지원으로 위한 UN산하 국제개발기구로, 이번 MOU는 개도국에 에너지관리공단의 기술·정책적 노하우를 지원해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돕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한국의 에너지효율 기기와 설비 보급,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컨설팅 및 역량강화 세미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한국 사회가 지난 30년 동안 경제성장을 이루면서도 저탄소, 고효율 에너지 사회로
에너지관리공단은 2014년 상반기 신규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융자지원대상설비를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 대상은 에너지절약효과가 우수한 에너지사용설비로서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보급촉진의 필요성이 큰 에너지절약 설비 품목이다. 직접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단순재료, 생산설비 및 부품이거나 투자금액이 2000만원 미만, 에너지절감효과(40 toe/억원)가 적은 설비 등은 공모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규설비 제안서, 공인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해당설비의 최근 3년간 생산 및 판매실적을 작성해 공단에 일반우편, 전자메일, FAX로 정해진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의 ‘전자민원>에너지합리화자금 신청>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형호)는 4일 도시가스사 및 가스시설 시공자를 대상으로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경기동부지사는 도시가스 시공감리 관련 최근 법령 개정사항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 및 업계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형호 지사장은 “올해 공사가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및 이사철 사고대비 예방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정원기)는 4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에서 동래구청 및 연제구청 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가스시설 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온천천은 벚꽃과 유채꽃이 아름다운 곳일 뿐만 아니라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부산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사고예방을 위해 주변 가스시설 점검과 함께 홍보용 계도물과 함께 홍보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온천천을 찾은 시민들에게 행락철 자주 발생하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사용요령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화학물질과 관련한 최근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연구실험실의 안전관리 정책방향 및 화학물질의 안전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있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화학물질센터(소장 안병준)는 ‘화학물질의 안전정책방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28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덕연구단지안전협의회(회장 이근원)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170여명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안전보건관계자 및 연구활동 종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2014년도 연구실 안전환경구축 추진 정책방향(미래창조과학부 연구환경안전팀), △2014년 산재예방정책방향(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업안전팀),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방향(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