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세계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재옥·송보경의 공저 ‘시장을 바꿔야 생명이 산다 - 김재옥·송보경의 소비자운동 40년’ 출판기념회가 12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발간된 ‘시장을 바꿔야 생명이 산다’에는 1970년대 한국 소비자운동 초창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소비자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두 소비자운동가의 성과와 활동배경이 수록돼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6일 경남 함안군에 소재한 칠서지방산업단지를 방문, 산업시설내 독성가스시설들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점검활동은 지난 2월 13일 경기도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누출 및 폭발사고를 계기로 관련 유사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사 점검반은 다량의 독성가스를 사용하는 정수장과 대형마트를 방문해 가스시설의 운영상태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등 가스시설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을 주관한 장석봉 본부장은 “한번의 사고만으로 그 피해가 크고 치명적인 것이 바로 독성가스로 인한 사고다”며 관련 사고의 방지를 위해 현장 안전관리자들을 중심으로 철저한 시설관리와 함께 사고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정원기)는 7일 부산 동래구 복산동에서 진행된 행복마을 개촌식에 참가했다. 동래경찰서가 주관하고 동래구청,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새누리당 이진복 국회의원(부산 동래구)을 비롯해 조길우 동래구청장, 복산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소득 가구가 밀집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복산동의 생활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안전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안심카페와 골목길 벽화 제작하고 향후 불량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스안전공사 정원기 부산북부지사장은 “앞으로 사고없는 행복한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공사도 행복마을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업계와 함께 불량가스시설
서울 도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재난사고에 대비한 대대적인 유관기관 합동 긴급 사고대응훈련이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정해덕)는 7일 관내 은평CNG충전소에서 은평소방서를 비롯해 서울도시가스, 은평CNG충전소 관계자들과 함께 2014년도 긴급구조대응․사고조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남양주 빙그레 2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폭발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유관기관 협업체계 부실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고발생시 신속한 긴급구조 및 사고대응, 재해복구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사고발생에 따른 대응과 긴급조치,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참가자들은 CNG충전소에서 가스가 누출, 화재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 이하 에기평)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타 다목적홀에서 에너지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기술개발 평가관리 선진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술 분야별 사업화 방안 및 우수사례 정보의 공유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으며 에기평 관계자 외에 에너지기술개발 수행기관 및 국내 주요기술 수요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교류회 첫째날에는 ‘ICT 수요기반 에너지효율향상 R&D 및 사업화 전략’과 ‘R&D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성공사례’의 주제 발표에 이어 ‘2014년 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안내’가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전문가간 분야별 기술개발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양일간에 걸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북부지사(지사장 곽채식)는 7일 천안시 삼곡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사용 시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 방안에 대한 가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을 실시한 천안시 삼곡리 마을은 지난해 12월 전국 처음으로 LPG소형저장탱크를 마을 중앙에 설치하고, 전 사용세대를 배관으로 연결해 가스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LPG를 이용한 초소형 도시가스’ 시범마을이다. 공사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마을 전체배관 중 약 1.8㎞가 일반 공용도로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굴착공사를 할 때는 반드시 공급자 입회하에 실시 할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 가스보일러를 비롯한 가스사용시 안전한 사용방법 등에 대해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삼곡마을 임경억 이장은 “LP가스에 관한 지식
경상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명록)가 최근 발간한 『2013년 경상남도 신재생에너지 보급통계』에 따르면 경남지역 태양광발전사업(RPS-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의 보급용량은 6만3273kW로 2012년 대비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지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이 가장 활성화 돼있는 지자체는 김해시로 33개소(7,060kW)가 설치되었고, 산업단지내 공장지붕을 활용한 사례가 많은 것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경남의 태양광주택 보급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2013년 태양광주택 보급 호수는 576가구로 경기도(5037가구)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구수 대비로는 경남 0.07%(경기 0.04%)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전국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특성화연구본부 연안재해‧재난연구센터 박광순 박사를 ‘이달의 KIOST인상’ 올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광순 박사는 해양환경현황과 미래상황예측이 가능한 ‘해양예보시스템(KOOS)’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해양과기원이 운영하고 있는 해양예보종합상황실의 운영을 통해 해양 예보정보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과기원은 천안함 침몰 사고(‘10.3), 발해만 유류유출 사고(’11.7) 등 국가 해양재해‧재난 발생 시 실시간 해양정보를 생산 및 제공해왔으며, 해양경찰청에 수색구조시스템을 기술 이전하기도 했다. 박광순 박사는 또한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소장으로 재임하며 ‘한‧중센터 중장기 발전계획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수준이 위험수위를 넘자 정부가 해외자산 매각이라는 극약처방을 들고 나왔다. 정부는 재무건정성을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현오석 부총리와 산업부 장관이 나서 공기업들에게 해외자산을 매각할 것을 독촉했다. 정부의 일방적인 부채감축 요구 속에 공기업들은 결국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에너지공기업들이 정부의 압력에 따라 속속 해외자산 매각을 검토하면서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단기간에 매각을 서두를 경우 오히려 협상력 부재를 불러 부실 매각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이 해외자원을 매각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속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해외자산 무조건 팔라고? 지난 2월 5일 에너지공기업들이 경영정상화 방안 일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 에너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기업 브랜드의 현재가치를 화폐단위로 환산한 브랜드를 가치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기업들의 경우 꽤 높은 것을 분석됐다. 가스·석유 25개사, 가스 4개사, 전기 12개사, 화학 3개사 등이 글로벌 브랜드가치 500대기업에 포함됐다. 우리나라 에너지 기업도 4개사가 포함됐다. 영국의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 www.brandirectory.com)가 2월 중순 2014년도 ‘가장 가치 있는 500개 글로벌 브랜드’를 발표했다. 500개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은 모두 12개사가 포함됐다. 애플과 격차를 좁히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빠르게 상
관점. ‘사물을 관찰하거나 고찰할 때, 그것을 바라보는 방향이나 생각하는 입장’이라는 의미다. 최근 에너지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른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를 보면서 이 ‘관점의 차이’를 새삼 실감케 된다. 사업자의 입장에서 보면 생과 사가 달린 문제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차이인 샘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난방에너지를 사용할 소비자다. 또한 국가 전체로 볼 때 어떤 선택이 더 경제적인가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과 에너지시민연대가 그 진실을 파헤쳐보자고 한국지역난방공사, 도시가스사 관계자와 이들의 입장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연구계 인사를 초청한 대토론회를 지난달 20일 열었다. 토론회에는 1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민)・이원욱(민)・전하진(새)・홍지만(새) 위원은 오는 10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친환경에너지기술이 창조경제의 힘이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 분야에도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신에너지시대가 도래하게 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모델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들의 이해와 정보공유의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전 의원은 “에너지는 미래에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소중한 자원임에 틀림없다”면서, “화석 및 원자력에 치우쳐 있던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보다 활발히 대응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모델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도심에는 수많은 지장물들이 복잡하게 매설돼 있다. 때문에 관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매설정보와 확인이 필수적이다. 지장물 중에서 이중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도시가스 배관이다. 지난해만 전국적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매설된 인근에서 진행된 굴착공사 건수만 17만여 건에 달했다. 수많은 굴착공사가 도시가스 배관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으면서도 대구도시가스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1995년)와 같은 타공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2009년부터 도입된 EOCS 제도가 굴착공사를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 몫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타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EOCS(굴착공사 원콜 시스템)제도는 지난 5년간 그 효과를 사고 통계로 확인시켰다. 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안완식)는 6일 관내 LP가스 판매업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가스판매업협동조합장, 관내 LP가스판매지회장, 판매업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법령 개정사항, 사고예방대책 및 스커트 불법수리 LP가스용기 유통 근절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안완식 서울지역본부장은 “2011년부터 추진중인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이 올해로 4차년를 맞고 있다.”며 “올해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울 25개구, 325가구에 대해 가스시설을 개선할 예정으로 사업자들 역시 사고예방과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시설미비, 막음조치 미비 및 과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급자 자율
가스안전공사가 분야별 전문가를 양서하는 Meister제도를 도입,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문인제도를 통해 실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선발, 이들을 회사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6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선발된 KGS 전문인(Meister)을 10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창조인재 및 직무전문가 육성을 위해 2013년에 전문인 제도를 도입했다. 금년 초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들을 공모했고, 공정하고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KGS 전문인(Meister)을 배출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인은 홍보, 사고조사, 석유화학, 교육, 연구, 가스용품, 압력용기 등 각 분야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국)은 5∼6일 양일간에 걸쳐 울산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여천안전협의회, 온산공단안전관리협의회, 울산LPG판매협회, (사)울산안전실천시민연합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안전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상호교류 및 공동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광역시 내 가스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가스사고의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50% 향상, 사고 공동대응 및 안전문화 확산 등 공동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에서의 업무협약(MOU)은 국정 핵심과제인 ‘안전한 사회만들기’의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대형 가스사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가스안전관리를 한 단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5일 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관내 고압가스충전사업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고압가스충전사업자 및 안전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추석권 검사1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현황 등의 분석 자료를 토대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가스사고의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법령(코드) 개정 사항을 안내하는 등 현장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장석봉 본부장은 “고압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로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 고압가스충전사업소에서는 가스공급시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7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사업에 23개 업체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2014년도 지원업체를 모집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총 신청금액은 310억 원이며, 지역별 신청업체는 강원도 삼척 1곳, 태백 4곳, 경북 문경 8곳, 충남 보령 3곳, 전남 화순 7곳 등이다. 광해관리공단은 관련 지자체와 함께 융자금 신청업체의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등 예비심사를 진행한 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단은 또한 사업 소개 및 지원 절차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체산업융자
‘불량 LPG용기 유통근절’을 목적으로 설립된 가스안전공사 기동단속부가 LPG 무허가 판매행위를 적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최근 허가도 없이 버젓이 서울 한복판에서 LPG판매를 하는 사업자를 적발했다. 무허가 판매행위는 경찰청과 공조단속을 통해 적발했으며 경찰청 역시 수사에 착수했다. 가스안전공사 기동단속부는 가스운반차량으로 한국가스 상호를 이용해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액화석유가스(LPG) 판매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월 28일 13:00경 ㅇㅇㅇ 식당(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에 가스를 공급하던 불법사업행위 현장을 확인 이를 적발해 112에 신고해 경찰 입회하에 불법행위 확인서를 징구했다. 또한 적발된 가스운반차량(1톤 화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형호)는 5일 지사회의실에서 해빙기 및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가스사고예방을 위한 집단공급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형호 지사장은 해빙기 지반침하로 인한 가스시설의 손괴 등이 발생하지 않토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이사철을 맞아 막음조치미비 등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