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의 자리를 동경하다 막상 경영자가 되고 나면 그 자리가 보통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금새 깨닫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 같고, 파격적인 급여와 각종 혜택이 쏟아지는 것 같지만, 그런 회사일수록 경영자에게 요구하는 것들은 많은, 높은 목표들이고, 그 책임에 대해서도 매섭게 묻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일하는 경영자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고, 더 적게 자고, 더 많이 공부하는 경영자들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문제는!!! 그래도 실적이 나아지지 않거나, 도리어 세상의 변화를 쫓아가기가 힘든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남들보다 앞서서 뭔가를 하는 건 자신이 있었는데, 막상 경영자가 되고 나서 더 열심히, 더 부지런히 해도 회사가 세상을 선도하기는커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