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최근 10년간 규모 2.0이상의 지진발생 현황’에 따르면, 총 491건 중 32%에 해당하는 157건이 국내 원전 밀집 지역인 경북, 울산, 부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월성1~4호기(경주), 신월성 1~2호기(경주), 한울 1~6호기(울진), 신한울1~2호기(울진)등 14개의 원전이 빼곡히 들어 선 경북의 경우 무려 124건(25%)의 지진이 발생 해 전국 15개 시도 중 지진발생도 1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 울산, 부산의 지진발생 현황을 보면 원전시설이 있는 경북 경주 15회, 영덕 23회, 울진 21회, 울산 동구 28회로 지진발생률 1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