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한수원 고리본부장 지난 11월 9일 열린 신월성 원자력 1,2호기 종합준공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한국수력원자력 이용희 건설처장(12월 1일부 고리원자력본부장 발령)은 우리나라 원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내비췄다. 그는 1984년 한전에 입사해 32년을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시운전 및 정비업무, KEDO 원전사업총괄, 전력연구원 신형원전개발, 경영기획처 원자력정책수립, 건설처 사업관리 등 주요보직을 거치면서 원전사업 정책수립, 연구개발, 신규원전 건설, 발전소 정비 등을 거친 우리나라 대표 원자력 전문가다. 안전등급 제어케이블 시험
[에너지코리아뉴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코리아 포럼 2015(Energy Korea Forum 2015)’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써 ‘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에너지신산업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 10명이 연사로 참석해 에너지 미래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화제를 낳았다.기조 강연자인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Jeffrey B. Straubel)은 테슬라의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해외동향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제6회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위크(Korea Smart Grid Week)’국제 컨퍼런스를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둘째날 진행된‘국제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와 셋째날‘국제 마이크로그리드 컨퍼런스’는 스마트그리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성과 공유의 장이자,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 및 전망을 진단하는 자리가 됐다. 글 I 박선호 산업
지난 40년간 한국형 원자력 및 화력발전소 설계기술의 자립과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함으로써 대한민국 경제의 선진국 진입을 묵묵히 뒷받침해 온 한국전력기술이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사옥을 옮겼다. 총 700여명의 석사·박사 포함해 2300명의 기술전문가들이 근무지를 바꿨다. 이전인원으로 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10월 15일 이전기념식을 가진 한국전력기술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며 세계적 에너지기술의 세계 중심기관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글 I정욱형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이 가로지르고, 남쪽으로는 가야산에서 뻗어나온산줄기와 함께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22일 서울 삼성동 서울사무소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중소·벤처기업과의 유망기술 이전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약속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기 위해 한수원이 보유중인 특허기술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16개 우수기술을 발굴해 인터넷에 공개하며 이전 희망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소구경배관 초음파 검사 기술’ 등 5건의 기술을 9개사에 이전하기로 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들은 앞으로 6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고 공유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Relay Interview 에너지공기업 취업문 두드리다 - 한국수력원자력 편 '안정적이고, 탄탄하다'는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다양한 사내활동으로 에너지코리아뉴스에서도 자주 소개된 바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직원의 자기계발과 사내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 에너지공기업 중 하나다. 한종석 한국수력원자력 인사처 인재양성팀장은 "한수원은 청년들이 오고싶어할 만큼 내세울게 많은 회사"라며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양질의 사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자랑했다. 다음은 한국수력원자력공사 채용과 관련한 일문일답. 글 I 정아람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기본적인 채용 프로세스와 모집 공고별 특
에너지원의 96%를 수입에 의존해 국제에너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절실하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지난 9월 15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에너지안보 컨퍼런스 2015'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문제들이 우리 기업에게 주는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우리의 에너지 안보 확립을 꾀하는 자리가 됐다. 글 I 정아람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10월호로 이어집니다.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2015년 10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타당성조사 착수 후 10년 만에 거두는 결실이자 해외자원개발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민·관·금융이 협업해서 성공으로 이끈 좋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한국가스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840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I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10월호로 이어집니다.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2015년 10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가스보일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미리부터 열기가 뜨겁다. 연간 120만 대 규모의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은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코리아(가나다순) 등 빅 3사와 대성산업 롯데알미늄 등 5개 사가 시장을 나눠가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가스보일러 프리미엄’ 시장 장악을 내걸고 140년 역사를 가진 독일기업 바일란트가 한국사무소를 냈다. 설치비와 자재비를 포함할 때 5~10배 비싼 독일보일러가 우리나라에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까? 국내 가스보일러 프리미엄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보일러제조사들마다 입장이 제각각이다. 올 겨울 시장의 간판모델이 될 가스보일러 프리미엄시장을 미리 만나보자. 글 I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10월호로 이어집니다.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 이란 시장 개방과 미국 셰일가스 혁명 등 비석유국가인 우리나라의 위협적인 요인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최근 글로벌 에너지 문제들이 우리기업들에게 주는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안보 컨퍼런스가 1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오는 12월 파리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1)를 통해 수립될 신기후체제에 따른 세계적인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움직임이 우리 에너지 산업에 줄 도전과 함께 미국, 중동, 러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 우리 에너지 기업들에게 가져다 줄 기회를 인식하고 대응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회의에는 국내외 에너지 유관 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약 400여명 참석했다.이날 이태호
[에너지코리아뉴스] 칼슨 보크란더 독일 바일란트 그룹 회장는 클라우스 예쎄 바일란트 그룹 해외총괄사장이 한국을 찾았다. 바일란트그룹코리아(대표 손유길)는 10일 프리미엄보일러 론칭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칼슨 회장은 "한국에 프리미엄 보일러시장을 개척해 보일러시장 점유율 10%, 시장 점유율 3위업체로 발돋음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바일란트는 글로벌 기업으로 유럽은 물론이고 중국에서 15년, 러시아에서 5년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괄목한 만한 성과를 얻었고 앞으로는 한국이 집중 투자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하지만 한국내 투자규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만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회피했다.또한 '바일란트가 최근 해외
[에너지코리아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수도권 그린히트 프로젝트가 처음부터 잘못된 ‘악성종양’ 같은 계획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이만득)가 2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수도권 Green Heat 프로젝트의 이해와 개선과제’ 공청회에서 패널토론자로 나온 한양대 윤원철 교수는 “이번 그린히트 프로젝트는 남은 열을 사업자간에 나눠쓴다는 목적은 좋지만, 깊이 연구해보면 공공재도 아닌 난방재를 수익성이 없는데 매출 증대만을 위해 추진하
Relay Interview 에너지공기업 취업문 두드리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편 ‘안정적이고, 탄탄하다’는 공기업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의 열망은 식을 줄 모른다. 젊고 혁신적인 기업을 지향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채용제도를 파격적으로 개선해 다양한 인재 유입을 꾀하는 모습이다. NCS 도입과 더불어 주어진 업무과제를 풀어내고 면접관과 이야기를 나누는 인바스켓(In Basket) 면접방식 등 특화된 채용방식을 통한 차별화가 눈에 띈다. 최금숙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사팀장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모두 충족되는 인재채용을 위해 창의적인 채용방식에 대해 항상 고민이다”고 털어놨다. 다음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과 관련한 일문일답. 정리 정아람 한국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해외자원개발에 대해 집중 문제제기를 할 생각입니다. 자원개발 명목으로 엄청난 국고가 투입된 사업이 실효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것을 추궁할 겁니다. 물론 에너지 빈국에서 자원개발은 중요하지만 양적 확대에 주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난 7월초부터 19대 국회 하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맡은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위원장은 곧 시작될 국정감사의 쟁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대 국회 마지막이 될 이번 국정감사는 추석을 전후로 2차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노 위원장은 17대 국회 하반기(2006년)부터 9년 동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부가 올 겨울부터(12~2월) 약 80여만(추산) 에너지취약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최소한의 난방을 보장하기 위해 최초로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제도란 지원 대상자들에게 일종의 쿠폰을 주고 유류, 가스, 전기 등을 사용한 대금을 정부가 사후에 정산해주는 제도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다. 글 정아람 사회보장위원회 2기 위촉과 함께 본격화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11일 새로 위촉된 제2기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주재, 에너지바우처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에너지바우처제도의 본격화로 기존의 에너지복지제도가 전기․가스 등 특정 에너지원(요금할인)에 집중되고 계절적 요인의 고려 없이 지원
2029년까지를 예측한 제7차 전력수급계획을 보면, 수력이나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이 전면 제외됐다. 하지만 수력발전은 전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최대출력을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밖에 걸리지 않아 피크수요에 대처하거나 위기상황에 어느 에너지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많다. 초기 건설비용 부담이 크지만 한번 건설해놓으면 유지비용이 적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글 정욱형 ‘물의 힘’을 이용하는 수력발전의 ‘원리’수력발전은 말 그래도 물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도 물레방아를 이용해 탈곡이나 제분을 만들고 물을 다시 퍼 올리는데 사용했었다. 이러한 수력은 19
올해도 4개월만을 남겨두고 있다. 메르스 여파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에너지소비는 2.5%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저유가가 에너지소비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 소비증가추세와 달리 천연가스 수요만이 6%대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는 장기도입계약을 위주로 하는 가스공사의 도입체계에 기인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에너지수요전망 자료를 통해 발전용과 도시가스용 모두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요 감소세는 가스 산업의 신시장 창출, 요금체계 개편 등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당분간 지속될 것이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글 정욱형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현)은 올해 총에너지 수요는 전년대비 2.5
[에너지코리아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8월 3일부터 출시를 시작한 SM7 LPe가 소비자들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국제 시장과는 달리 국내에서 시장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는 LPG자동차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SM7 LPe는 출시후 3주 만에 준대형 LPG차 시장의 월 판매규모 40%에 도달했다. 르노삼성자동차측은 SM7의 품격에 LPG차 고객들이 중시하는 진정한 본질적 가치를 더한 차별화가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27일 서울 장충동에서 대한LPG협회와 ‘SM7 LPe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LPG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3일 획기적인 세금 혜택과 도넛® 탱크가 적용된 SM7
[에너지코리아뉴스] 동북아에도 유럽의 EURATOM과 같이 원자력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조치와 시설 운영 등 원자력 전반을 포괄하는 원자력협력체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과 함께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동북아 원자력안전협력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이같이 밝혔다.주 수석은 “15년 후인 2030년이면 전 세계 원전의 약 1/3 수준인 200여기의 원전이 동북아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전 사고의 피해는 국경을 초월하며, 무엇보다도 인접국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며 협력체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동북아원자력안전협의체를 추진해야 하는 두 번
우리나라가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들어옴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하며, 태풍 대비 가스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전달했다.가스안전공사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 중에 호스와 가스용품, 배관과 용기, 배관과 호스 등 연결 부분이 잘 조여져 있는지 살펴보고 오래된 시설은 가스누출의 위험이 높아 미리 교체해 주어야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가 예상되는 저지대 혹은 지하 등에서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중간밸브와 계량기 옆에 위치한 메인밸브까지 차단하고 대피해야 한다. LP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용기 밸브를 잠그고 체인 등을 이용해서 안전하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