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이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3자 검증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국제표준(안)의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2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30일부터 사흘간 경주에서 '한중일 국장급 협의회' 및 '동북아 표준협력포럼'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지난 1년간 3개국이 공동으로 추진한 원전안전, IT융합, 해양플랜트 등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세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국가기술표준원의 안종일 국장, 중국 표준화위원회의 인밍한 국장, 일본 경제산업성의 유코 야수나가 국장 등을 비롯해 각국 정부인사와 민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주요 정책위원회 임원 출마를 표명하고, 내년에 개최될
“원자력발전소는 막연하게 무서울 거라고 상상했는데, 실제로 체험해보니 최첨단 설비를 갖춘 흥미진진한 곳이네요”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지난달 26일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학생 60명을 교육훈련센터로 초청 원자력발전소 모의훈련용 시뮬레이터 운전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설비를 갖춘 신고리 3,4호기 시뮬레이터에서 발전소 안전설비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의 비상상황에서 직접 설비들을 운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특히 후쿠시마 사고와 같은 자연재해로 발전소 내 전원이 상실된 사고를 재현해 보고 직접 비상디젤발전기를 가동시켜 전원을 복구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뮬레이터 운전을 직접 체험한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30일 외환은행과 원전산업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함께성장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성장론’은 한수원과 납품계약 등을 체결한 기업이 계약서만을 근거로 외환은행으로부터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무담보, 무보증으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이를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실제 자금이 필요한 계약이행 단계에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발주처인 한수원의 우수한 신용도에 의한 신용보강 효과로 대출금리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은 생산·운영·구매자금을 선지원해 줌으로써 중소기업의 자금부족 애로를 해소하고, 동시에 협력기업이 계약이행에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원자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수원은 또한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발전 공공기관 부장(2직급) 이상 직원의 재산공개가 의우화 된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원자력 발전 관련 공직유관단체 재산고시’가 재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원전비리 사건을 계기로 안전행정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개정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재산등록 의무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전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6곳 1500여명이다. 다만 한전KPS(원전장비업체)와 한전은 원자력 사업 비중이 50% 미만이라 재산등록 대상자를 원자력 부문 2급 이상으로 한정했다. 이들은 산업부 감사실에 8월31일까지 재산등록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2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대전 북부소방서와 합동으로 2014년도 소방 및 방사능방재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잇따른 세월호 참사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조 현장의 화재와 방사능 사고 방지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는 생산현장의 화재에 따른 비상상황을 설정하고 직원 대피훈련,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시설 복구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재희 사장은 이날 훈련 후 평가를 통해, “우리 회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에너지시설인 만큼 평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만약의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직원의 안전과 설비 피해가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와 한국원자력학회(회장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74차 원자력계 조찬강연회가 27일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의 사회 문화적 특성 등을 예리하게 갈파한 ‘먼 나라 이웃 나라’의 저자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사진)는 이날 조찬강연회에서 ‘브리짓 바르도 신드롬을 통해 본 오늘의 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회의(상근부회장 민계홍)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덕균)은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원산 회의실에서 원자력시설 제염․해체 관련기술과 관련 해외 유관기관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 관련기업으로 전파하기 위한 국내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과 공동연구사업 개발 및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양대 산학협력단 산하 원전해체․제염․복원안전연구센터(센터장 김용수)와 향후 국내외에서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원자력 기술을 국내 산업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염·해체 기술교육’과 ‘공동연구개발 및 수행’등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국원산에서는 올해 제염․해체산업 관련 국내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9월 22~23일까지 한양대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9월 24~2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수원은 18일 기업은행과 ‘동반성장 가치창조, 한수원 동반성장협력대출 업무협약’을 맺고 낮은 이율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출기금 400억원을 조성하고 시중은행 이자율보다 낮게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또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법률 등의 ‘무료컨설팅’, ‘인력채용 지원’, ‘수출보험 지원’, ‘해외진출 지원’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영세한 기업규모와 낮은 신용도로 적기에 자금 조달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에 원활히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
원자력안전기술원 검증단과 민간 검증단으로 구성된 월성 1호기 스트레스 테스트 전문가 검증단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환경운동연합은 각 언론사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중간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불만에 찬 논평을 냈다. 환경운동연합은 18일 오후 2시 월성 1호기 스트레스 테스트 전문가 검증단이 경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중간보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위원회가 월성 1호기 수명연장의 부정적인 정보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13년 4월 30일 ‘월성1호기, 고리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추진현황 및 결과’회의자료를 통해 밝힌 ‘원전 스트레스테스트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애초 기본 방향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는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따뜻한 물에서 키운 어패류가 인근지역 바다에 방류됐다. 원자력발전소라면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깨는 좋은 사례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는 17일 ‘제19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울주군 서생면 신암항에서 지역어업인과 함께 참돔 10만미와 전복 1만미 등 약 1억1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올해로 15회째 이어진 어패류 방류사업을 통해 고리원자력본부는 참돔 147만미, 넙치 40만미, 전복 45만미 등 총 232만미(약 10억8000만원)의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실시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은 연안 수온 등 해양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해역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했다. 특히 수산동물에 대한 전염병 등 감염여부를 사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 1천62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기금에 12일 기탁했다. 이재희 사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모금을 하게 되었다’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연료는 사회적 책임완수를 경영방침으로 삼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함께 회사에서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2006년부터 ‘에너토피아 펀드’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전원자력연료(KNF) 이재희 사장은 1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성자공학과 회의실에서 임만성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기술교류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KAIST-KNF간 공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연구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번 간담회는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진과 KNF 기술본부장 및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희 사장은 이 자리에서 ‘KNF 직원들의 대학원 수강과 우수인재를 양성해 회사에 보내준 KAIST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과 원자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2009년 KAIST와 원자력 학술연구 및 원자력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은 얼마나 될까? 늘 불안할 수밖에 없는 지역주민을 위해 한수원은 연 1회씩 '발전소에서 배출된 방사성물질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변 지역 대학에 의뢰해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2013년도 한 해 동안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환경시료를 정밀 조사, 분석한 결과 전국의 다른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변주민에게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수원은 고리, 한빛, 월성, 한울본부 등 4개 원전 주변지역의 2013년도 환경방사능 조사에서 액체, 기체 배출량을 기준으로 주변주민 영향 정도를 평가한 결과 연간 피폭방사선량은 최대 0.0286밀리시버트로써 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11일부터 19일까지 원전본부별로 ‘중소기업 제품 원전본부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는 원전산업 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담회에는 여성기업, 벤처기업 등도 대거 포함해 원전산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로 8년째 이어지는 구매상담회는 매년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으며,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최근 침체되어있는 원전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구매상담회는 11일 고리본부를 시작으로 12일 월성본부, 17일과 19일에는 각각 한울본부와 한빛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수력 및 양수분야의 구매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각 원전 본부별 과거 구매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천병태)은 원자력 이외에도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종합 에너지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에필'을 선보였다. 에필은 ‘에너지가 필요해’의 약자로 총 3개의 섹션별로 에너지에 대해 쉽게 알려준다. ‘알아봐요’ 섹션에서는 시기별 에너지 이슈, 현장탐방과 인터뷰를 볼 수 있으며 에너지산업계의 최신 소식을 알려주는 ‘함께해요’ 섹션은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생활 속 에너지정보를 만화로 엮은 에너지 카툰과 국내외 과학 동향을 조명하는 사이언스 포커스도 볼 수 있다. ‘같이가요’ 섹션은 예술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힐링 코너와 의학 전문기자가 생활 속 건강 정보를 연재하여 에너지 뿐 아니라 유익한 생활정보를 공유토록 했다. 이용자는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러시아 국영 세계 최대 우라늄 공급 및 농축서비스 업체인 테넥스 사와 우라늄 공급 및 인도관리를 위한 협약을 지난 3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러시아로부터 국내에 반입하는 해외 수출 원전용 우라늄을 보다 효과적으로 인도 및 관리에 따른 것이다. 러시아로부터 수입되는 우라늄을 필요한 시점에 정확한 양의 인도가 가능하도록 제반 조건 및 절차 등을 확립한 것이라고 원자력연료 측은 전했다. 원자력연료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영국의 유렌코(URENCO)사 및 프랑스의 아레바(AREVA)사와 우라늄 공급 및 인도 관리를 위한 협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이로써 전 세계 주요 우라늄 공급사로부터 제공되는 원자력
국내 원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의 원인분석과 학습, 시정조치를 위한 과정별 매뉴얼 제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전안전관리 전문가 제이슨 이(한국명 이학재)박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과 홍종학 의원(비례)의 초청으로 9일 오후 국회에서 ‘한국의 원전안전관리와 핵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박사는 국내 원전관리의 문제점으로 원자력전문가의 부재를 꼽았다. 이 박사는 “미국의 원자력안전위원회에는 교수가 참여하지 않는 대신 핵 전문가 혹은 안전관리 엔지니어, 과학자 등이 참여한다” 며 “한국은 제대로 된 전문가가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반복되는 원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원인의 분석 ▲학습 ▲시정조치 등이 필요한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은 남상훈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이 국내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수여하는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케네스 제임스하우젠 상은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기술 관련 분야에 공헌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IEEE가 2년마다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미국 산타페에서 열린 `국제 펄스형 고주파 증폭기 및 고전압 콘퍼런스`에서 지난 3일 진행됐다. IEEE와 한국물리학회의 회원인 남상훈 단장은 입자가속기, 고전압 및 펄스파워 공학, 고출력 고주파 시스템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남상훈 단장은 "그 동안의 노력을 국제학회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의료용중입자가속기 프로젝트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를 실무방문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의 UAE 방문은 바라카 원전1호기 원자로 설치식 참석을 위한 것으로, 당초 예정보다 짧은 1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바라카 원전1호기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원전 수출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인력 양성과 완공 이후의 운영회사 설립 등과 같은 국제협력 사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원전 강국을 향한 시금석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세월호 참사의 비통함까지도 뒤로한 채 국익을 위해 UAE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바라카 원전1호기에 대해 알아본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오전 9시 세월호 참사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설계·제작·시공·운전·정비 등 단계별 품질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원전 품질에 대한 신뢰회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원전산업은 설계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업체가 참여하기 때문에 한수원 품질부서의 노력만으로는 품질 확보에 한계가 있다. 특히 한수원은 과거 위조부품 등의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해당 업체의 품질체계 및 품질마인드 부재에 있다고 판단, 등록심사 단계에서부터 소규모 취약 공급업체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품질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들 업체의 품질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원전유관 회사들과 ‘품질협의체’를 운영해 품질혁신과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행 품질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기 위해 대외 품질전문가(기관)의 진단도 받는다. 이를 통해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