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넥스콘테크(038990)는 13일 지식경제부 에너지 자원기술 개발사업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버스용 배터리팩 및 BMS공동개발 참여를 목적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45억6000만원이다. 참여기업은 넥스콘테크와 대우버스, 세방전지 등이다. 넥스콘테크는 "이번 사업이 하이브리드 버스 분야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세계 1위 검색엔진 구글이 중국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중국의 검열 정책과 인권운동가들의 사이트 공격 등을 이유로 사업 철수를 중국 정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이날 자사 블로그를 통해 "향후 수주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중국 정부의 간섭 없이 검색이 이뤄질 수 있는 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 같은 조치는 향후 구글이 중국에서 검색서비스를 중단함은 물론 중국 사무소의 완전한 철수에 나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또 "중국 인권운동가들이 구글 메일인 지메일(Gmail)의 계정 알아내기 위해 해킹을 시도했다"며 "이 공격으로 구글의 지적재산권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박재석 삼성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 한화, 롯데, 웅진그룹이 세종시 입주의사를 밝힌데 이어 LG와 CJ그룹도 입주를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세종시 입주의사를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무진이 세종시 입주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지난 8일 "세종시와 관련해 수정안 및 입주조건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대로계열사 중 몇몇 회사를 중심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입주 타당성 및 적합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11일 입주기업 발표에서는 빠졌다. 하지만 구 회장이 세종시에 대한 관심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만큼, LG는 빠르면 이달 중에 정부에 추가 입주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도 세종시 입주를 적극적으로 검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낮은 소비전력으로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4계절 에어컨'을 선보이며, '에어컨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2010년형 삼성 하우젠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해외를 중심으로 에어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는 공기 청정기능을 크게 강화, 에어컨 주변 뿐만 아니라 집안 전체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유해물질 제거기술인 '워터클린' 기술을 채용해 에어컨 가동시 발생하는 곰팡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활성수소와 산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시킴으로써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와 바이러스, 세균 등을 크게 줄인다. 이 제품은 2대의 카메라와 맞춤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올해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전기제품이나 가구중 친환경제품임을 표시하는 환경마크 취득 제품은 관련 사항을 표기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전자상거래 통신판매사업자가 현실적으로 준수하기 어려운 현재의 '전자상거래에서의 상품정보제공 통신판매업자 가이드라인'을 이같이 개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31개 상품별에 대해 소비자들의 온라인상 합리적 구매선택을 하도록 구체적 상품정보를 제공을 골자로 마련된 사업자 권장사항이다. 공정위는 저탄소 녹색소비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환경마크를 부여받은 텔레비젼 등 8개 상품에 대해 환경마크를 표기토록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기존 정보되는 상품 정보중 소비자들의 인식이 어려운 제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올해 식품업계는 식품안전(safty), 무첨가 식품(simple), 발효식품(slow food) 등 '3S'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CJ 경영연구소는 12일 '국내 식품산업 현황 및 2010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점점 식품안전에 까다로워지면서 가공이 최소화된 단순한 가공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 등 슬로푸드의 열풍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국내 식품산업은 올해 경기회복으로 지난해 보다 4.34% 성장한 40조225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Safety - "식품안전 절대 과제 될 것" CJ 경영연구소는 보고서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식품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니즈가 더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최근 계속된 폭설과 한파로 늘어난 전력사용에 정부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에너지절약을 강조하고 나섰다. 명절대비 물가관리 대책도 예년과 달리 한주 앞당겨 시행키 위해 다음 주중 관련 대책이 마련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에너지절약 5대 실천항목'을 담은 담화문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에너지절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예비전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발전소 고장 등으로 인한 광역정전 등의 사고가 우려된다"며 "고급 에너지인 전기를 난방에 이용하는 하는 것은 국가차원의 낭비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모두가 솔선 수범해 전열기 사용을 자제하고 적정 실내난방온도를 20도(℃)이하로 낮추는 한편 불필요한 전등과 가전기기 뽑기에 동참해"달라고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위메이드(112040)의 '아발론 온라인'이 유럽 37개국에서 동시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아발론 온라인(http://avalon.wemade.com)이 유럽 파트너사 독일 '부르다 아이씨'를 통해 12일부터 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위메이드가 밝혔다. 지난해 유럽 3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한 차례 비공개테스트(CBT)를 마친 후 공개서비스를 단행하는 아발론 온라인은 '글로벌 컨텐츠 프로바이더'를 지향하는 위메이드의 세계시장 거점을 확고히 해 경험을 축적함과 동시에 매출 구조 다변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개서비스는 치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유럽 연합 27개국과 터키,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주변 10개국에 서비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스카이는 SK텔레콤을 통해 3세대(3G) 풀터치폰 ‘잼밴드(JamBand, IM-S550S)’를 이번 주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 맘대로 연주가 가능한 ‘스카이 뮤지션’기능 ▲조약돌을 손에 잡는 듯한 편안한 그립감 ▲스카이 풀터치폰만의 독특한 형태의 홀드키 등이 특징이다. ‘스카이 뮤지션’ 기능은 피아노, 플루트, 기타, 드럼 네 가지 악기를 연주해 자신만의 벨소리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연주방법이 쉬워 즉흥연주가 가능하며 그림이나 글씨를 음악으로 변환할 수도 있다. 7.37cm(2.9인치) 대화면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지상파 DMB, 다양한 기능의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탑재했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 스마트폰 'T*옴니아2'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작인 T*옴니아1 판매량 16만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T*옴니아2는 출시 3개월이 된 현재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증가하면서 1일 개통이 9000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T*옴니아2가 햅틱 아몰레드와 같은 일반 휴대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사용이 쉬우며, 지상파DMB, 디빅스 플레이어 등 한국 시장에 맞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얼리어답터에서 일반인으로 확산해 스마트폰 대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파산보호신청을 앞둔 일본항공(JAL)이 회생을 위한 대규모 지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일간 요미우리신문을 인용, JAL이 구조조정을 주도하는 민관합동 출자기구인 '기업재생기구'와 국영은행으로부터 8000억엔(87억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업재생기구가 4000억엔의 대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JAL에 2000억엔의 브릿지론을 제공한 일본정책투자은행 역시 추가로 2000억엔의 대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채권단인 미쓰비시UFJ 그룹과 스미토모미쓰이 그룹, 미즈호 그룹은 정부와 기업재생기구가 브릿지론의 상환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출을 거부했다. 다만 세 대형은행은 JAL의 부채 가운데 3500억엔 탕감을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대법원의 '게임머니 현금거래' 무죄판결에 대해 "모호한 관련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밝혀, 제도 정비 방향과 게임산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광부는 11일 전날 대법원 판결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통해 게임머니를 회득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해 대법원이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이 판결이 모든 게임머니의 현금거래가 합법이라고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행 게임산업진흥법은, 고스톱, 포커 등 사행성 게임의 경우 게임머니의 환전, 환전알선, 재매입 등을 업으로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리니지 등 일반 온라인게임의 경우에는 게임머니·아이템 등이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통해 획득된 경우에만 이를 금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롯데그룹이 세종시에 총 1000억원을 투자, 6만6000㎡ 규모의 롯데식품바이오연구소를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는 총 1000억원의 투자비 가운데 토지 매입과 연구소 건축비에 600억원을 쓰기로 했으며, 연구기반시설 구축에는 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롯데는 기존 중앙연구소 중심의 식품연구에서 친환경 바이오 식품·연료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소재 ▲산학협력 등 4개 연구 분야의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1단계로 오는 2015년까지 바이오 식품소재 기초연구소를 거쳐, 2020년까지 기존 식품관련 연구소를 통·폐합해 첨단식품공학 연구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계획을 살펴보면, ▲2011~2012년 투자 400억원, 고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휴대폰에 대고 ‘청담동 카페’를 말하자 ‘청담동 카페’, ‘청담동 칵테일바’, ‘청담동 카페 매장’ 등이 휴대폰 화면에 뜬다. 이 중 ‘청담동 카페’를 선택하자 이용자의 위치로부터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청담동 주변에 있는 20개의 카페가 검색된다.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지도를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KTH(036030)(대표 서정수)의 포털 파란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개발한 음성기반의 모바일 지능형 검색 기술인 ‘모바일 맛집 서비스’다. 일일이 텍스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근처 맛집을 검색할 수 있게 했다. KTH가 ‘인터넷 포털사업자’에서 ‘유무선 컨버전스 회사’로 변신 중이다. 국내 유선 인터넷 시장 점유율이 네이버, 다음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보광훼미리마트가 업계 최초로 신한은행과 제휴해 멤버쉽 선불카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훼미리마트 전용 멤버쉽 선불카드는 필요한 만큼만 넣어놓고 쓰는 충전식 선불카드로, 알뜰한 카드사용 뿐 아니라 사용한 만큼 캐쉬백 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가입비와 연회비는 없고,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국 4700여 훼미리마트에서 결제시 OK캐쉬백 포인트가 최대 4%까지 적립되며, 연말정산시 사용액의 25%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훼미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mart.co.kr)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카드 충전은 계좌 충전방식과 신용카
쏘나타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쏘나타의 누적 계약대수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1월 10일 밝혔다. 쏘나타의 누적 계약대수 10만대 돌파는 지난해 9월 17일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이는 국내 자동차 모델 역사상 최단기간이다. 이는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 평균 1천대 이상 계약된 것이며, 일반적으로 쏘나타의 월 평균 판매대수가 1만 여대인 것을 감안하면 4개월 만에 이미 10개월치의 판매량을 주문 받은 것과 동일하다. 뿐만 아니라 쏘나타는 9월 2일부터 시작한 사전계약 첫 날 하루 만에 계약대수가 국내 최초로 1만대를 넘는 진기록을 세웠으며, 9월 한 달 동안 5만 5천여대가 계약돼 경기 불황을 정면으로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새해 벽두부터 대형마트 간의 가격인하 전쟁이 치열하다. 지난 7일 이마트의 생필품 가격인하 발표를 시작으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잇따라 가격 인하를 선언했다. 가격인하 전쟁에 포문을 먼저 연 건 국내 최대 대형마트인 '이마트'다. 이마트는 7일부터 삼겹살, 즉석밥, 세제, 우유, 계란 등 12가지 생필품에 대해 4%에서 최대 36%까지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이번 가격 인하로 달걀(30입)은 4700원에서 3480원으로 26% 인하되고, 국내산 삼겹살(100g)은 1550원에서 980원으로 36.8%, 서울우유(2.3ℓ)는 4630원에서 3980원으로14% 내린다. CJ햇반은 3200원에서 2980원으로 6.9%, 비트 세탁세제(2.1kg)는 8750원에서 840
[라스베이거스=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일가가 CES2010 행사장을 방문, 사상 처음으로 공식행사에 모두 등장했다. 이 회장이 공식 장소에 나타난 것은 지난 2008년 4월 사퇴 이후 처음이며 부인과 아들 딸이 모두 모인 것도 이번이 최초다.(6일자 '이건희 전 회장 일가 美 CES 총출동' 기사 참조) 이 전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사장, 이부진 에버랜드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001300) 전무, 부인 홍라희 여사는 미국 시간 9일 오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다. 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009150) 전무와 김재열 제일모직 전무도 함께 했고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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