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이 지난 15일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신사옥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이강후 국회의원,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문인 국토 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부지면적 19,307㎡)로 473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각 인증의 최고 등급을 획득한 녹색 건물로 신축된다. 오는 2015년 5월에 준공 예정이며, 이전 인원은 168명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인해 훼손되고 오염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