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영화를 테마로 최고 연 4.7%의 금리를 주는 'KB영화사랑적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월 5만원 이상 정액적립식이며, 기간은 12개월~36개월이내 월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12개월~23개월제가 연 3.0%, 24개월 ~ 35개월제가 연 3.3%, 36개월제는 연 3.7%이다. 영화를 테마로 한 우대이율도 제공한다. 적금가입시 ▲ 불법 다운로드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경우 0.2%포인트 ▲ 적금 만기 2개월 전까지 KB카드(체크카드 포함)로 3회 이상 영화 예매시 0.3%포인트 ▲적금 만기 2개월 전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어떤 영화라도 관객수 300만명 이상이면 연 0.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30일 이동식 디스크를 통한 악성 프로그램 차단 방법 및 그 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 컴파일러 구분에 의한 악성코드 진단장치 및 방법, 코드 변형 감지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버라이존 주가가 29일(현지시간) 급등했다. 버라이존이 애플 아이폰을 내년 1월부터 공급할 것이란 소식 때문. 이날 장중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던 버라이존 주가는 아이폰 공급 소식이 나온 후 껑충 뛰었다. 이후 주가는 소폭 하락한 28.6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하면 애플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 애플 주가의 경우 4% 이상 하락하며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두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존이 AT&T의 애플 아이폰 독점 공급을 깰 것이라고 전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버라이존에는 대형 호재가 될 전망이다. 버라이존의 아이폰 공급은 버라이존이 라이벌인 AT&T에 맞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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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는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탑재해 음성 통화 및 데이터 이용 요금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FMC(Fixed Mobile Convergence)폰 ‘웹파이(IM-U620L)’를 LG U+(유플러스) 전용폰으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인터넷전화와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와이파이(무선랜)폰이다. 전국 어디에 있는 무선랜존에서 OZ 070 인터넷전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도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저작권관리(DRM)가 해제된 MP3 파일을 자유롭게 재생할 수 있고, 날씨, 뉴스 등의 정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OZ 위젯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파이(IM-U620L)은 와이파이(무선랜) 지역 내에서 웹서핑 사용이 많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이 갖는 경제적 효과가 4조3000억원을 넘는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가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한 23일 '월드컵 16강 진출의 경제적 효과'라는 분석보고서에서 월드컵 16강 진출이 갖는 직간접적인 효과가 4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16강에 진출할 경우 8강 진출 확률이 50% 되는 것으로 가정해 추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응원, 뒤풀이 등과 관련된 민간소비 증가와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를 말하고, 간접적 경제효과는 국가 브랜드 홍보와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의미한다.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735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소비지출액 중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하반기 공공요금은 안정을 유지하겠다 "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현재 물가는 안정세지만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 본격화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정부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인상의지를 밝혔던 전기와 가스요금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윤 장관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수입 원유 가격이 오르는 등 (대외 여건을) 시장가격에 점진적으로 반영해 공공요금을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겠다"며 "전기·가스 부분이 하반기 주요 인상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POSCO(005490)는 우크라이나 고로제철업체 인수를 포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POSCO는 "우크라이나 제철소 자포리즈스탈에 대한 인수 검토를 추진했으나 매각 절차가 불투명하게 진행돼 더이상 검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토마토 김종화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 예선리그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하자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이벤트 비용 6억3000만원을 손해보험사들이 지급하게 됐다. 23일 금감원에 따르면 메리츠·한화·롯데·삼성·현대·LIG 등 6개 손보사들은 유통회사와 금융회사 등 15개 업체와 남아공 월드컵 성적에 따라 경품 등 기업의 손실비용을 보상하는 상금보상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6개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2억4000만원이고, 보험가입금액 합계는 52억8000만원이다. 6개 손보사 모두 25~80%까
LG전자가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 ‘옵티머스Q’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삼성동 코엑스몰 내 LG전자 휴대폰 홍보관인 ‘싸이언 플래닛(CYON Planet)’에서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사전예약 없이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맡기면 2시간동안 옵티머스Q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 제품으로 통화, 인터넷 서핑은 물론 옵티머스Q에 탑재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차세대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앱인 ‘스캔서치’를 활용해 코엑스 내 극장, 서점, 음반매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 및 이용자 후기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체험 고객이나 구매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시중은행장들이 기업구조조정이 필요하고, 앞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시중은행장들은 18일 한은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 참석해 최근 부산과 토론토에서 개최된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와 금융안정위원회(FSB)회의 내용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논의하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은행장들은 기업구조조정이 단기적으로는 은행 수지 등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경제 체질 개선과 은행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했다. 또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자본·유동성 규제 강화방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은 앞으로 은행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정책당국과 은행간, 은행 상호간에 정보교환이 원활하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정부가 금융규제를 유지한 채 부동산시장 거래 활성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이 같은 노력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등 핵심 금융규제책을 유지한 채 거래활성화를 기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설명이다. 18일 관련업계에서는 정부의 이번 정책이 제한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DTI등 금융규제 완화를 통해 가격이 올라가는 신호가 나타나야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나는데, 정부가 금융규제 완화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거래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출구전략을 앞둔 시점에서 정부가 금융규제를 완화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지 않다" 며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대한생명(088350)은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열고 1주당 100원의 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18일 대한생명은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같은 배당금 규모를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김현철 예금보험공사 청산지원부장이 새로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대한생명의 지난해 회계연도에서 매출액은 12조 969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익 4183억원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험사들이 최근 소수 고객의 욕구를 파고드는 '틈새상품'으로 짭짤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률적인 분쟁이 발생했을 때 각종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인 '법률비용보험'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 LIG손해보험(002550)은 지난해 10월부터 이 상품을 판매한 이후 8개월만에 1만건을 돌파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법률비용보험회사인 독일계 다스(DAS)사가 뒤이어 법률비용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것에 비하면 사실상 LIG손보의 독주체제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남성전용보험인 '헤라클레스 보험'을 판매해 단기에 상당한 수익을 거뒀다. 지난 5월에 출시된 '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SK텔레콤(017670)의 유선통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033630)가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직원 1700명 가운데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8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력정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관련 내용을 곧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는 800명 가운데 600명은 SK네트웍스, SK건설 등 SK계열사에 재배치하고, 200명은 명예퇴직 등의 방식으로 조정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이같은 구조조정은 SK브로드밴드의 계속되는 적자행진때문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08년 226억원, 지난해에는 1092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61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탈출구를 찾
현대자동차는 미국 최대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현지시간으로 17일 발표한 ‘2010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현대차가 102점으로 조사대상이 된 일반 브랜드 21개 업체 중 3위를, 전체 브랜드에서는 33개 업체 중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현대차는 2004년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초로 상위권에 진입한 이후 7년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차품질에서는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 또한, 차급별 평가에서는 ‘베르나’(현지명 ‘엑센트’)가 소형차급(Sub-Compact Car)에서 1위로 선정돼 ‘차급 최우수상(Segment Winner)’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준중형급(Compact Car)부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닭고기 관련주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아르헨티나전에 패배하며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8일 오전 9시31분 현재 마니커(027740)는 전날보다 95원(6.79%) 떨어진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림(024660)(-3.41%)과 동우(088910)(-1.89%) 역시 하락세다. 닭고기 관련주는 월드컵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며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도 상승곡선을 나타냈다. 그러나 실제 월드컵이 시작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날 한국대표팀은 아르헨티나전에 4대1로 패했다. 16강 진출을 위한 나이지리아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3일 새벽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