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기 침체로 유로존과 업황이 악화되면서 국내 정유업체들의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정유사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원유를 들여와 정제하고 가공한 뒤 다시 해외에 팔아왔다. 19일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에쓰오일의 지난해 수출 금액이 모두 전년에 비해 급감했다.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전체 순매출 중 해외 비중은 지난 2012년 51.0%에서 지난해에는 48.5%로 2.5%p 감소했다. 지난해 석유와 화학, 윤활유 사업을 합쳐 총 66조6천695억 원의 순매출을 올렸지만 이중 해외 순매출은 32조3천490억 원이었다. 전체 순매출은 전년도 73조3천300보다 6조6천605억 원 줄었지만, 이중 해외 순매출 전년32조3천490억 원보다 5조685억 원 감소했다. 에쓰오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 의회 의장, 이영수 생산기술연구원장 등 해양플랜트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 착공식이 19일 부산연구개발특구 미음 R&D융합지구에서 개최됐다.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 구축사업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4년간 총 363억 원(국비 260억 원 포함)을 투자해 다상유동 시험설비 구축, 핵심기술 개발,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이번에 그 핵심시설인 「해양플랜트 기자재 R&D센터」를 착공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세계 해양플랜트시장 수주점유율 33.1%를 기록(수주 잔액 기준 35.1%)해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으나, 기자재 국산화율은 약 20% 수준에
S-OIL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계 올림픽 빙상종목 국가대표 선수와 가족들을 초청하여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포상금 1억 5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 나세르 알 마하셔 S-OIL CEO 와 선수 가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S-OIL은 쇼트트랙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오르고 500m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한 박승희 선수(22화성시청)에게 3500백만원을 전달했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1500m와 1000m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딴 심석희 선수(17세화여고)에게 2500만원을 포상했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회 연속 세계 제패에 성공한 이상화 선수(25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광주전남본부에서 스마트그리드 종합운영시스템 성과발표회를 개 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종합운영시스템`은 ICT융합기술을 활용해 송변전, 배전, 영업 등 기존 14종의 업무영역별 운영시스템의 정보를 종합해 문제 해결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계통운영 정보, 고객정보 등 빌딩이나 공장의 에너지관리시스템 , 전기자동차 등 분산자원을 통합관리하고 이를 분석‧분류 또는 예측하여 전력계통 운영에 대한 최적의 방법 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선로부하 평준화, 손실최소화 등 계통운영 최적화를 통한 설비 이용률 10%, 실시 간 통합운영정보 제공으로 인한 업무효율 30%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전 관계자는 “신규 시스템 개발시 플랫폼 제공으로 개발기간과 비용
미국과 러시아에서 가스보일러와 온수기로 대한민국의 난방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 www.kdnavien.co.kr)이 이번에는 유럽에서 시장확대 행보를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냉난방 전시회 ‘MCE 2014(Mostra Convegno Expocomfort)’에 참가, 콘덴싱 기술력과 연계해 생활난방 시스템을 구현한 ‘나비엔 하이브리젠 SE(스털링엔진 m-CHP 제품)’, 연료전지 m-CHP 제품 등 미래에너지 기기를 소개해 참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로 39회째를 맞는 ‘MCE 2014’는 냉난방, 공조시스템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전시회로, 바일런트, 보쉬, 비스만, 페로리 등 세계 유
기후변화센터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한 푸른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아시아 녹화기구'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구는 남북 녹색경제협력을 선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민간 기구다. 이날 행사에는 설립취지문 선택, 공동대표 및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 의결 할 예정으로 고건 전 총리, 류길재 통일부 장관,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이 참석하며 '한반도 녹화계획을 위한 국제협력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가스연맹이 2021년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가스연맹은 18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 2차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를 갖고 운영계획 및 유치계획 등 재원 대책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이번 유치위원회는 장석효 회장 및 50여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사무국 활동 계획과 단계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단계별 추진 전략으로 1단계 유치기반 조성과 2단계 회원국 접촉을 통한 구체화, 3단계 전방위 교섭 및 철저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연맹은 홍보활동 강화와 국제기구와의 협력활동, 자원에너지 민간외교 활동 등 계획된 여러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전에 뛰어든 나라는 우리나라를 비롯 러시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력정보 보안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7일 교육부와 교육시설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중·고교 교육시설 에너지진단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시설 에너지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에너지절감방안 도출을 통해 에너지이용효율 향상방안을 제시하고 더불어 청소년들의 에너지절약의식 고취 및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에너지진단비용은 에너지관리공단(70%)과 교육부(30%)에서 지원하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통해 선정된 초·중·고교(100개교)를 대상으로 진단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사업과 기존 노후학교를 친환경 에너지절감학교로 개선하는 교육부의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13년 경상남도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결과를 발표 했다. 경남도는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도비 1억 원을 지원해 도내 중소기업에 에너지효율향상 및 에너지비용 절감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 2013년 사업은 에너지진단을 통한 개선사항 제안에만 국한되던 기존의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에너지진단 결과를 통한 에너지절약 사업 수행 시 개선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병행하여 각 종 원가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1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너지진단 결과 총 5억7000만원/년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14건의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5억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청렴리더십 확립과 조직 청렴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부서장를 대상으로 18일 충북 청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맞춤형 청렴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 공단과 권익위가 전문광해방지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동 주최한 ‘청렴윤리 동반자 과정’의 후속 기획으로, 청렴 토크, 청렴 상황극 등 공단 부서장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과 청렴도 향상 특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는 권혁인 이사장을 포함해 본사와 광해기술연구소 및 5개 지사 부서장 50여명이 참석해 청렴 및 윤리경영의 의지를 다졌다. 권혁인 이사장은 “이번 청렴윤리교육을 통해 공단 부서장들이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자신이 알고 상대방이 안다’는 ‘양진의 사지(四知)’ 고사를 마음에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18일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가스안전분야 산학협력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안전 대한민국 구축과 관련가스안전 연구개발과 가스안전관리 분야 전문가의 국내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가스안전분야 기술개발 시너지 극대화와 정부의 안전관리분야 R&D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연구 및 시험 설비분야 공동 활용 △안전관리 및 안전진단 분야 전문가 활용 △전문분야 강사․교육 상호지원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가스안전 고도화 사업 수행을 위한 위촉연구원 채용과 산학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에너지 R&D의 선두적 역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1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올해 장기사용 중압도시가스배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대 기술이사를 비롯해 27개 도시가스사 실무부서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해명 배관진단처장은 "이번 제도는 단순규제가 아닌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인 도시가스배관의 건전성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인 만큼 조기정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영기부장이 제도적인 추진배경, 진단실시계획, 진단절차 및 방법 등을 소개했다. 올해 중압도시가스배관의 정밀안전진단 규모는 약 1004km이며, 진단대상은 전국 33개 도시가스사 중 27개사가 포함된다. 또한, 진단인원은 3명 1팀으로 총 5개팀을 구성, 운영하며 국가 행
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은 18일 리츠칼츠호텔에서 제2차 2021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를 갖는다.이번 2차 유치위원회는 2012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서 유치 경과보고 및 향후 유치 추진계획에 대한 의결을 위해 열린다.
KT가 노후 건축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실행하며, KT의 참여는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가 참여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 정보기술(IT)업종 예비사업자로 단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사업주가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추진한 뒤 에너지 절감액과 개선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KT는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자를 대신해 기술적·경제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투자 시설에서 발생하는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에스코(ESCO) 사업’을 진행한다. 또 빌딩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누적 데이터 분석으로 설비의 고효율 운전을 지원하는
대한송유관공사(DOPCO, 대표이사 김정식)는 17일 본사에서 ‘DOPCO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식 대표는 지속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신뢰가 더욱 강화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임직원들은 회사의 윤리규범과 실천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수해야 하며, 이를 통해 비윤리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첨단 IT를 기반으로 환경 친화적 시설인 송유관을 운영하는 에너지 물류전문회사로서 국내 경질류 소비의 50% 이상을 수송하고 있으며, 제8회 투명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이 연구성과 확산 및 고객의견 수렴 기반을 강화하고자 사용자 친화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SNS 연계형 블로그(blog.keei.re.kr)를 17일에 개설했다. 블로그는 웹 표준(HTML5)을 준수하고 사용기기별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 형태로 개발돼 가독성을 향상시켰으며, 검색엔진 최적화기법을 적용하여 국내외 검색포털 등을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 블로그를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등 다양한 SNS와 자동 연동시킴으로써, 연구성과 고객들이 SNS 채널에서 ‘Following’ 이나 ‘좋아요’ 버튼을 눌러 연구원의 정기간행물, 연구보고서, 공지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SNS 연계형 블로그는 연구성과를 입체적으로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가 운영중인 바이오가스발전소의 합리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합리화 공사는 수도권매립지 내 SL바이오가스발전소와 청주매립가스발전소의 두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가스발전 사업 매출 증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내에서 운영 중인 SL바이오가스발전소의 경우, 지난 1월 합리화 공사에 착공했다. 현재 노후발전시설 2기를 교체하고 신규 발전기 1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서희건설에게 인수하여 운영 중인 청주매립가스 발전소 역시 노후화된 기존 외산 엔진 발전기를 철거하고, 자체 개발한 발전기로 교체 설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신규 발전사업 허가서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이태원동 블루스퀘어에서 국내 컨설팅사 소속 CDM, KVER, ISO 50001 전문가를 한 자리에 모아「에너지·온실가스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외 인증사업 시장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재수 에코아이 사장은 ‘국내외 상쇄배출권 시장동향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2012년 이후에 등록된 CDM사업은 최빈국에서 발생된 배출권만이 유럽배출권 시장에서 거래되므로 기타 수요처가 불분명하여 배출권 가격의 시장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2015년 이후 중국 탄소배출 거래제 도입으로 수요처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CDM에서 발행된 배출권과 KVER사업을 통해 발행된 배출권에 대해 국
우리 국산기술로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CNG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데 성공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매립지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를 차량연료화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환경부로부터 신기술인증과 기술검증을 획득했다. 17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검증받은 환경신기술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고분자 멤브레인과 PSA를 이용, 매립지가스 중 이산화탄소, 질소, 산소를 분리하고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제거해 메탄을 고순도로 농축하는 정제공정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이번 신기술은 매립가스 중 메탄함량을 순도 95%이상으로 최대 88%까지 회수 가능한 기술로서 정제가스 발열량은 약 9,000 kcal/m3(저위발열량 기준) 이상으로 일반 CNG 차량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