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을 강화해도 음지에서 여전히 유통되는 가짜 석유, 완전히 없앨 방안이 있을까? 지난 9월 12일 이강후 의원 주최로 열린 ‘가짜·탈세석유 근절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석유시장은 국가 재정, 국가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때문에 공정하고 깨끗한 석유유통시장 질서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가짜·탈세 석유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탈세의 온상, 가짜 석유 김동훈 연세대학교 교수의 ‘가짜·탈세석유 유통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발표로 포럼이 시작됐다
남부발전은 그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얻은 성과를 중소기업과 상호 공유했지만, 이제는 성과의 일부를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에 후원키로 했다. 이에 중소기업도 자발적으로 1억원의 재원을 마련, 유니세프 어린이 구호활동인 ‘사랑 에너지나눔’에 동참한다.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모델이 세계 최초의 유니세프 후원 형태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는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 국제형사재판소장)와 ‘성과공유를 통한 사랑 에너지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는 남부발전과 중소기업이 지정하는 국가에서 어린이 구호를 위한 전력공급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부발전에서 해외사업을 추진
한전KPS(사장 태성은)가 공기업 최초로 한국사용품질지수 발전설비정비서비스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인증서 수여식’에서 태성은 한전KPS 사장이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으로부터 발전정비서비스 부문 1위 기업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 지수연구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 또는 이용 경험자 및 해당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 지표이다. 국가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설비 신뢰성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한전KPS는 그동안 ‘녹색에너지 서비스
최근 에너지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단연 셰일가스다. 셰일가스 개발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지난 1년 사이 3만 3000원에서 7만 3000원으로 2배가 넘게 올랐다. 이는 셰일가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달 열린 셰일가스 관련 컨퍼런스에는 7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였다. 에너지업계는 물론 금융업, 조선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었다. 과연 성공적인 세일가스 개발의 투자 조건은 무엇일까? 2012 셰일가스 국제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9월 12 ~ 13일 양일간 지경부, 외통부 주최로 열렸다. ‘북미의 셰일가스 개발동향과 우리기업의 투자전략’이 주제였다. 해외 기업의 북미와 캐나다 시장 위주의 개발현황과
현대중공업이 드릴십 1척을 추가하며, 대표적 고부가가치선인 드릴십 수주를 이어갔다. 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일 미국 휴스턴에서 시추전문회사 로완(Rowan)社로부터 총 6.2억불 규모의 드릴십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로완社는 지난 2011년 6월 회사의 첫 드릴십을 발주하며, 뛰어난 성능과 기술력을 지닌 현대중공업을 선택한 적이 있다. 이후 심해 시추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로완社는 드릴십 4척을 모두 현대중공업에 발주하며 높은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29m, 폭 36m 크기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k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설계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내 약 86만㎡의 야생화 단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제9회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국화축제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5만2200여점의 국화작품 전시와 국화·코스모스꽃밭(71,000㎡), 야생초화원, 자연학습 관찰지구, 습지 관찰지구, 억새원, 자연생태연못 등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문화육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문화공연과 전문가 기획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뗏목 체험과 꽃 공예, 전통공예, 전기자동차 체험, 코끼리열차, 화분 흙갈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축제기간 중 라디엔티어링을 통한 ‘인천시 알리기’ 행사가 동시 진행된다. 행
강창일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제주시 갑, 민주통합당)은 지난 12일 지식경제위원장실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스콧 대사는 강 위원장에게 19대 국회 전반기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당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면담에서 강 위원장과 스콧 대사는 양국 간 경제·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관계의 상호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지난 12일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문인들이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 중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78회 국제 PEN대회 개최’를 계기로 이뤄졌다. 대회 참석자 중 이길원 한국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월레 소잉카 이사장 등 해외 문인 140여명은 이날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을 돌아본 후 방폐장을 방문해 홍보관과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송명재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은 해수면 130m 아래에 지어지는 방폐장의 엄격한 방폐물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현재 중저준위 방폐장 1단계 시설의 종합공정률이 88%로 2014년 6월 준공 예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6년 연속 ‘2012년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들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경험하는 실체적이고 실증적인 소비자품질(시장품질)을 조사해 실용성과 품질, 고객만족도, 고객충성도 등 여러 부문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가 이뤄지는 지수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07년부터 6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10년 콘덴싱보일러 부문이 신설된 이래 3년 연속 보일러 전 부문(일반가스보일러, 콘덴싱보일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이번 한국사용품질지수 1위 선정은 기술과 제품, 서비스 모든 면에서 최고를 추구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끊임없는 노력을 소비자들이
경상남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노상양)는 지난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아파트, 공공기관, 에너지다소비건물(2,000toe이상) 관리자 및 건축사사무소 에너지절약 설계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건물 에너지 절약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건물 에너지 관리자들에게 에너지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소비를 최소화하는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BEMS, 우수한 절감효과와 친환경 특성으로 각광받는 LED조명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 건물 에너지 절약기술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LED 조명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 확산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향후 전력수급 위기에 대한 대책 및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될 수 있
대한석탄공사(사장 김현태)는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시 남부시장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석탄공사는 지난해 원주 남부시장, 의정부 제일시장, 장성 중앙시장, 도계 전두시장, 화순 전통시장, 김제 역전 전통시장 등 본사를 비롯한 각 광업소와 사무소 인근의 전통시장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가 위치한 의정부 제일시장에서도 오는 19일에 같은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현태 사장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며 쌀, 고기, 과일, 떡 등 150만원 정도의 물품을 구매한 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1사다교(多校)’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찬)와 ‘1사1교’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학교발전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영월공고 학생들의 기능경진대회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공단은 영월공고를 비롯해 강원도 태백의 황지정보산업고, 태백기계공고, 삼척의 도계전산정보고, 정선의 정선정보공업고, 충남 보령의 주산산업고, 경북 문경의 경북관광고, 전남 화순의 전남기술과학고 등 모두 8개 특성화 고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단은 ‘1사다교’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 개선 활동과 문화행사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물적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는 지난 11일 삼성동 본사 이사회 회의실에서 이길구 사장을 비롯해 노·경 대표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실천’을 선언했다. 노·경 양측은 선언을 통해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직장문화를 조성, 근로조건 향상과 함께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출산 해소 및 여성인력 활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을 확대 운영하고, 가족참여 프로그램 및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 외에 생애주기별 유연근무제, 육아휴직자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워킹맘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지난 11일 대전시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정보와 협력 네트워크를 가진 지역 복지관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우들의 인권 향상 및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사는 지역사회 후원을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로 삼아 에너토피아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및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중의 하나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존에 실시하던 장애우 문화여가 나들이를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며 “장애우 집고치기, 장애청소년과의 결연 및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
한국전력(사장 김중겸)은 지난 12일 본사에서 사회연대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에게 창업의 기회를 주고자 ‘마이크로크레딧 사업과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한전은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사회적 기업에 각 2천만원 이내의 자금을 연금리 2%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 재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직원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1억 8천만원을 마련했고, 앞으로 매년 직원 급여에서 모금한 1억여원으로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적 책임 경영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7일 은평구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시립 평화로운집’에서 노사합동으로 봉사활동 및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중겸 사장은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활이 어려워
예스코(대표이사 노중석)는 지난 11일 중랑구청 구청장실에서 중랑구 면목동 지역 독거노인에게 추석맞이 지원금을 전달했다. 중랑구 면목동은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곳 중 하나로 해마다 저소득 인구가 매년 급속히 유입돼 저소득 독거 노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번에 전달된 돈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쌀과 식료품 형태로 전달된다. 한편, 예스코는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고객섬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이종무)는 지난 12일부터 스마트폰에서 요금정보 조회, 전입전출 예약, 신속한 사고신고 등을 할 수 있는 모바일고객센터를 개발해 오픈했다. 간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신속한 접속과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 3,000만 시대에 발맞춰 높아지고 있는 고객들의 정보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된 모바일고객센터는 ▲각 고객의 도시가스 요금정보 조회 ▲전입전출 예약과 고객상담 신청 ▲도로굴착공사 제보와 사고신고 접수 ▲도시가스에 대한 궁금사항 질의응답 등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과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종무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도시가스 주요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하고,
황의덕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모친께서 9월 11일 별세하셨음을 삼가 알려드립니다. △ 빈 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지하1층) △ 발 인 : 9월 13일(목), 08:00 △ 장 지 : 경춘공원묘원(경기도 가평 소재) △ 연락처 : 황의덕(010-3111-1657)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12일 새벽 미화 7억 5천만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한수원이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본드의 발행금리는 역대 국내 기업이 발행한 10년 만기 글로벌본드 중 최저금리로,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에 150bps를 가산해 표면금리 3.00%, 발행수익률 3.188%로 결정됐다. 한수원이 10년 만기 글로벌본드를 발행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발행에는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발행금액의 4배인 30억달러 규모의 투자주문이 몰렸다. 이는 채권 만기를 10년으로 설정한 것이 주효했다. 장기 채권 수요가 강한 상황에서 10년 만기 채권을 발행한 것이 투자자의 높은 참여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의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40%,
올해 경남에너지가 경상남도에서 창립한지 40년이 됐다. 1972년 연탄사업을 시작으로 1984년 이후로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안전에 힘써왔다. 고객만족, 인재양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에 가치를 두고 지역사회공헌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경남에너지는 지금까지의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고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고객의 믿음은 안전에서 나온다 “안전관리 투자에는 상한선이 없다.” 평소 정연욱 대표의 지론이다. 창원, 김해 등 경남지역 50만여 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경남에너지는 지난 30년간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도시가스 보급만큼이나 중점으로 생각하는 분야가 바로 안전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