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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이 인터넷 상의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해주는 '클린아이 닥터플러스'를 홈쇼핑에서 판매한다. GS샵은 6일 오후 2시45분부터 45분간 자녀보호 솔루션인 '클린아이 닥터플러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클린아이 닥터플러스'(판매가격 5만9800원)는 USB 메모리 형태로 가정의 PC에 장착하고 분리하는 것만으로 성인동영상, 폭력동영상 등 유해물을 차단·해제할 수 있다. 또 PC 게임중독 방지를 위해 게임 실행을 차단하고,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PC를 종료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다. 이 제품의 사이트 체커 검색엔진으로 자신의 명의 도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GS샵은 이 제품이 PC의 USB 포트에 장착하기만 하면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어린이펀드는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에 설정된 어린이펀드의 설정액은 2조4620억원으로 연초 2조6140억원에서 1500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운용의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펀드'에서 754억원으로 가장 많은 돈이 빠져나갔으며, 뒤를 이어 'NH-CA 아이사랑적립식펀드'도 315억원 환매됐다. '미래에셋우리아이세계로적립식펀드'와 신한BNP운용의 'TOPS엄마사랑어린이적립식펀드'도 각각 155억원씩 감소했다. 올 들어 주식형펀드에서 환매세가 좀 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어린이펀드 역시 환매의
건설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건설산업의 활동영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래를 대비하는 건설산업은 분야간 융합을 통한 다방면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인구 고령화의 영향과 힘든 일을 기피하는 세태의 반영으로 건설인력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천연자원의 고갈 및 중국 등 신흥이머징 국가들의 급성장에 따른 자원 흡수의 영향으로 원자재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요구되는 건설 수요의 유형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건설이 요구되고 있으며, 시설물의 기능들이 통합됨으로써 공간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부각된다. 오일머니로 인한 중동시장 확장 등의 영향으로 해외 건설시장으로
국토해양부는 시범·2차 지구에 이어 서울항동, 인천구월,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5개 지구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에서는 총 12만 13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중 보금자리 주택은 약 8만7000호(72%)에 이를 것으로 예정된다. 나머지는 민간 분양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해 지구지정이 확정된 2차 지구에 3차 지구까지 추가되면서 올해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만 약 8만호의 보금자리 주택이 공급(사전청약 기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에 의하면 정부는 2009년 보금자리주택 14만8000호를 공급했으며 2010년에는 18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 14만호(보금자리주택지구 8만호, 신도시·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번 달부터 리베이트 제공 등 부당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행위를 신고하는 경우 포상급이 지급된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리베이트 제공이나 사원판매 등의 법위반 행위를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으로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신고포상금 지급대상은 ▲ 부당공동행위 ▲ 사업자단체금지행위 ▲ 신문업 불공정 거래행위 ▲ 대규모소매업자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 ▲ 부당지원행위 등이며 신고 포상금은 부당공동행위의 경우 과징금 총액의 5억원이하인 경우 총액의 5%를, 5억원이상 5000억원이하인 경우는 5억원의 100분의 1을 기본액으로 산정한 후 조정을 거쳐 책정된다. 구체적인 포상금 규모는 이후 고시를 통해 늦어도 다음 달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한국제지(002300)가 이날부터 제품가격을 평균 8% 인상키로 했다. 지난달 관련제품가격을 5~6% 인상한 데 이어 올 들어서만 두번째다. 최근 글로벌 펄프 등 원재료 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3일 "오늘부터 공급되는 제품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지업계는 그동안 펄프가격 급등에 따른 원재료 가격 부담을 고스란이 떠안아왔다. 한국제지(002300)는 인쇄용지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데다 원재료인 펄프를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펄프가격은 최근 870달러까지 치솟아 15년여 만에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제지(002300)는 지난해 연평균 12.9%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워렌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이 일본 대기업 인수에 대한 관심을 내비쳤다. 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버핏은 연례 주주총회에서 "수년안에 일본의 대기업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곧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핏은 버크셔가 인수한 이스라엘 산업자재기업 이스카를 예로 들며 "기계장비 제조업체로 도시바의 자회사였던 퉁갈로이를 인수했던 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스카는 지난 2008년 일본기업 탕가로이를 10억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 찰리 멍거 부회장도 "버크셔가 일본의 더 많은 기업들을 인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이 부동산과 시장붐 이후 20년동안 겪었던 경기침체를 잘 다루어왔다"며 "다른 나라들의 경우 비슷한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문서관리 컨설팅 기업 한국후지제록스가 신규 광고캠페인 ‘땡큐 컬러'를 기념하는 UCC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UCC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한국후지제록스 이벤트 홈페이지(www.fujixeroxevent.co.kr)를 방문해 3편의 UCC를 감상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UCC에 투표하면 된다. 누구나 투표가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캔커피를 증정한다. UCC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물감과 종이의 느낌을 활용해 재미있게 나타낸 ‘눈에 보이는 컬러’, 우리시대의 평범한 직장인에게 숨겨진 특별함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풀어낸 ‘보이지 않는 컬러’, 도심을 가로지르는 형형색색의 종이 비행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대주주나 CEO(최고경영자)의 자녀 등에 대한 증여가 늘어나면서 1억원이 넘는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어린이 '주식부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재계사이트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1998년 4월30일 이후 출생)는 총 79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명 보다 5명이 늘었으며, 회사 주식을 증여받으면서 올해 신규로 '1억원 이상 주식부자'에 포함된 어린이만 13명에 달했다. 허용수 GS 전무의 장남 석홍 군(9)이 293억5000만원으로 어린이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허 전무는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 동생이자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SK텔레콤이 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WiFi 존’ 을 1만 국소에 우선 구축하는 등 개방을 통한 무선인터넷 활성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구축할 WiFi 존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사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의 무선인터넷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멤버쉽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이 WiFi를 개방형으로 구축함에 따라SK텔레콤 고객 뿐 아니라 타사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최소한의 인증만으로WiFi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이 WiFi존을 개방키로 결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등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WiFi존을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아이패드 국내 도입 초읽기에 들어간 시점에서 국내 컴퓨터사용자의 31.9%가 아이패드 구매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프터서비스 전문업체 아이티스타는 4월 한달 간 컴퓨터 수리 의뢰 고객 1046명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구매의사에 대해 설문한 결과 31.9%(334명)가 '구매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68.1%(712명)는 ‘아이패드 구매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또 '아이패드와 노트북(넷북포함)을 선택' 하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7%(394명)가 아이패드를 선택했고, 43.8%(458명)가 노트북을, 18.5%(194명)가 '잘 모르겠다'로 응답했다. '아이패드가 아이폰 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를 묻는 질문에는 68.4%(715명)가 ‘성공하지 못할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우리 경제는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국제금융포럼 최고경영자(CEO) 만찬에서 " 우리경제는 민간과 정부, 수출과 내수 등 경제 전반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상고하저(上高下低) 움직임속에 연간 5%이상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디봤다. 하지만 그는 "아직도 유럽발 경제불안과 환율하락, 원자재 가격상승세 등의 외부위험에 더딘 고용회복과 가계·중소기업의 부채 위험 등이 남아있고, 민간부문의 자생적 회복도 아직 자신하기 어렵다"며 이같은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다. 출구전략 시점에 대해 윤 장관은 "현재의 세계 경제는 경제적 동조화가 큰 구조"라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이 여전히 음성 시장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선인터넷 분야의 의미있는 성장세를 눈으로 확인하려면 1년이상 걸리는 것으로 확인돼 매출 편중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29일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전화회의에서 "데이터 정액제 가입자는 80만명으로 전체 3% 수준이고 스마트폰 200만대 보급이 이뤄지는 연말, 250만명 이상이면 의미있는 가입자당평균수익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이에 앞서 오는 2분기 10종에서 20종에 달하는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며, 무선인터넷 시장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의 마케팅가이드라인 추진시 발생할 잔여 수익은 무선인터넷존(Wi-Fi) 투자에 쓸 생각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법원이 29일 대우일렉과 LG전자의 직결식 드럼세탁기 관련 특허 소송에서 대우일렉의 손을 들어줬다. LG전자는 직결식 드럼세탁기의 구동모터와 수조 연결부분의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기술을 특허로 등록한 후, 2006년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 대우일렉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우일렉은 LG전자의 특허가 무효라는 점, 대우일렉의 드럼세탁기 제품이 그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심판과 소송을 제기했다. 특허법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2월 LG전자의 특허가 유효하며, 대우일렉이 엘지전자의 특허를 침해한다는 판결을 내렸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특허의 무효를 주장하는 대우일렉의 상고를 받아들여 특허법원 판결을 파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GM대우가 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시보레(Chevorlet)’ 브랜드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된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 참석해 “국내 시장에서 판매 증진과 이미지 강화를 위해 GM의 핵심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를 내년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카몬 사장은 “세계 4대 브랜드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라며 “한국 시장에서도 소비자 절반 이상이 이 브랜드가 친숙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GM과 GM대우는 시보레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내수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자동차의 베스트 셀링카 ‘아반떼’가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005380)는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아반떼를 세계 시장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형 아반떼는 바람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 ‘윈드(Wind)’와 예술적 조형물인 ‘크래프트(Craft)’를 모티브로 디자인돼 기존 준중형 세단에서 볼 수 없던 스포티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차는 감마 1.6ℓ 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실현했으며, 국내 준중형 최초로 전륜 소형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를 한층 높였다. 이외에 ▲HID 헤드램프 ▲슈퍼비전 TFT 칼라 LCD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수급안정화를 위해 대기업이 납품단가조정협의제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정위는 29일 서울 반포동 본관에서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 등 20개 제조업종의 대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하도급 업체의 부담완화를 위해 대기업의 납품단가 조정 협의 활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시행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는 계약이후 발생한 사정에 따라 원·수급사업자가 납품단가를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하도급 계약서에 명시해 당사자간 조정협의나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다. 납품단가조정협의제 운용실태조사에 나섰던 공정위는 중소기업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