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일본 최대 반도체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엘피다는 칩 면적을 기존 제품보다 약 5% 줄인 50 평방 밀리미터 이하로 축소된 초소형 모바일 D램을 개발했다. 최대 저장용량은 2기가바이트이며, 휴대용 기기의 성능향상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초소형 모바일 D램은 다음달 D램 샘플을 출하해 오는 7월부터 히로시마 공장에서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따라 엘피다는 실리콘웨이퍼에서 대량의 D램 생산을 기대할 수 있어 경쟁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에 점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그리스 사태가 포르투갈, 스페인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트라는 14일 PIGS(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국가 주재 우리진출기업 16개사와 한국 제품을 수입중인 주요 바이어 14개사를 대상으로 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16개 우리 진출기업 중 이번 사태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부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는 6%(1개사), '약간 부정적'은 50%(8개사), '별다른 영향 없다'는 44%(7개사)로 나타나, 약간 부정적이거나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 전체의 94%로 나타났다. 부정적 반응의 원인으로는 소비경기 침체로 인한 매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통신 기업 3사가 통합한 LG텔레콤의 새로운 이름이 정해졌다. LG텔레콤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LG 유플러스(LG U+)'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변경된 사명은 다음달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승인될 예정이며, 오는 7월 초 비전선포식에서 새로운 기업로고(CI)가 공식 발표된다. LG텔레콤은 지난 1월 LG데이콤과 LG파워콤과 합병했지만 IT업계 최근 트렌드와 사명이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공모전 등을 통해 사명 선정작업을 벌여왔다. LG텔레콤에 따르면 새로운 사명이 고객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해 나가는 회사를 의미한다. LG텔레콤은 "비즈니스적인 특성과 기억하기 쉬운지, 참신한지 등의 평가요소를
삼성전자는 13일 세계 최소형 컬러 레이저 프린터 3종, 복합기 5종 총 8개 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번 출시한 컬러 레이저 제품들은 다양한 사용자 니즈에 따른 원터치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20/325K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 사용자가 PC 조작 과정 없이도 보고 있는 화면의 내용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 CLX-3185K는 ‘원터치 에코복사’ 버튼이 있어 복잡한 드라이버 조작 없이도 여러 페이지를 흑백으로 한 장에 복사 할 수 있어 용지와 토너 절약을 보다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일반 가정에서도 늘어 가고 있는 무선 환경을 고려, ‘원터치 무선 연결(WPS)’ 버튼을 장착한 무선 랜 기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디오텍(108860)은 최근 국내에 출신된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사의 안드로이드폰 '디자이어'에 필기 인식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오텍의 필기 인식 솔루션은 휴대전화 액정화면에 글씨를 쓰면 즉각 인식하는 기술이다. 디오텍은 "이번 HTC와의 사업 관계를 시작으로 대만의 휴대폰 제조 업체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소개해 대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규 디오텍 사업·기술 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저항막 방식에 비해 적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정전용량 방식에 적용돼 향후 정전용량 방식에서 필기 인식 솔루션의 탑재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시중은행에 이어 카드사들도 잇따라 스마트폰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제휴 가맹점도 찾아주고 쿠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제공하던 서비스와의 차별화가 서비스의 핵심이다. ◇ 쇼핑몰에 근처 가맹점 찾기까지 카드사 중 관련 서비스를 먼저 내놓은 곳은 신한카드다. 신한카드는 지난 3월 아이폰용 앱인 'Smart 신한'을 내놨다. 아이폰에서 이용 내역, 한도 등 각종 조회를 할 수 있다. ◇ 신한카드 아이폰용 앱으로 접속한 화면 지난 4월에는 가상키보드, 공인인증서, 모바일 백신 등 보안성이 강화된 안드로이용 앱도 내놨다. 6월 중 옴니아 등 ‘윈도 모바일 운영 체제 스마트폰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카드도 지난 3월 결제, 승인금액과 누적 포인트, 월별 청구현황 등을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홈시어터(HT-C6950W)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HD 3D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음질의 사운드, 다양하고 편리한 네트워크 기능을 갖추었다. 삼성 풀HD 3D TV는 눈의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증을 최소화하고 실감나는 3D 입체 영상을 제공한다. 음질의 경우,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크리스털 앰프 프로'를 탑재하고 있어 음의 왜곡과 노이즈를 최소화하고, 아날로그 신호를 원음 그대로 증폭해 한결 깨끗하고 명료한 음향을 전달한다. 5.1채널 스피커 시스템에 2개의 수직 스피커를 추가, 7.1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갖추고 1330W 고출력 서라운드를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생명(032830) 배당금으로 467억원을 챙겼다. 삼성생명은 12일 지난 2009회계연도(2009년4월~2010년3월) 배당금을 주당 1125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앞선 2008 회계연도의 200원 대비 6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총 배당금은 전기 400억원에서 2250억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인 이건희 회장의 배당금도 전년 83억원에서 46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삼성생명 상장으로 이 회장의 재산목록 1호가 삼성전자에서 삼성생명으로 바뀌었고, 배당금 규모에서도 삼성생명이 우위자리에 올라서게 됐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생명(032830)이 상장을 통해 국가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창 삼성생명 대표는 12일 상장식에서 "기업에 있어 상장은 진정한 프로로서 글로벌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상장을 계기로 삼성생명은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작업을 계속해 그 결실을 주주가치로 돌려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상장식에는 이수창 삼성생명 대표, 이윤철 생명보험협회 회장,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내외빈 200여명의 인파가 몰려 국내 최대 생보사 상장 열기를 반영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상장을 계기로 증권시장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상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주주와 보험계약자로부터
SK텔레콤이 명동 한복판에 SK텔레콤의 유무선 서비스 체험, IT기기 구매 및 A/S까지 받을 수 있는 복합매장인 T world Multimedia를 12일 정식 오픈했다. 명동 중앙로에 위치한 T world multimedia (이하 멀티미디어 매장)는 명칭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누구나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 및 서비스를 자유로이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 서비스를 컨설팅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멀티미디어 매장은 총 3개층, 660㎡( 200평) 규모이며 층별로 판매존 (1층), 체험존 (2층), A/S존(지하1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에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서비스의 체험 컨설팅 구매/가입 사용방법 안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시세보다 저렴한 보금자리주택의 등장으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건설사들이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때문에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낮춰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7일 청약접수를 진행한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 내 '한화 꿈에그린 더 스타' 는 3:1에 근접한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선전의 원인을 가격 경쟁력으로 풀이한다. 시공사인 진원 E&C가 분양가를 3.3㎡당 1050만원 수준에서 맞춰, 당초 계획보다 분양가를 대폭 낮췄기 때문이다. 인접 지역인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구리 갈매지구의 분양가가 3.3㎡당 800만~900만원선임을 감안하면, 분양가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휴대폰 운영시스템(OS)의 미국 시장 점유율에 있어 지난 1분기에 안드로이드가 애플의 아이폰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시장 조사업체 NPD그룹에 따르면 구글에 의해 개발된 안드로이드 OS는 미국내 시장 점유율 중 28%를 차지했습니다.지난해 4분기 20% 점유율에서 추가로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높아진 것은 통신사 버라이존 와이어리스를 통해 판매된 모토로라의 휴대폰 드로이드와 드로이드 에리스 등의 판매가 강화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미국시장에서 21%를 차지해 점유율에 거의 변동이 없었다. 블랙베리로 유명한 미국 시장 대표주자 리서치인모션은 36%를 차지,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앞서 NPD그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이폰에서 DMB 방송 수신이 가능해졌다. 디오텍(108860)은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등에서 DMB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DMB 수신기 'iDmb Plu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Dmb Plus는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아이폰 또는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등과 통신해 DMB TV 수신 기능을 제공해 주는 기기다. 일반 노트북 PC 역시 USB를 통한 연결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DMB를 시청하지 않을 때는 내장 배터리로 아이폰 또는 아이팟터치를 충전할 수 있는 응급 전원 장치의 역할도 가능하다. DMB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는 로프 안테나 방식으로 디자인돼 목에 걸 수 있는 목걸이 방식으로 제공됐다. 이 제품은 전용 단말기와 함께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건설업계와 철강업계가 철근가격 인상과 관련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고, 지난주부터 철근 공급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건설ㆍ철강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들이 제안한 2~3월 철근 가격을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이 받아들이면서 4월 이후 중단됐던 철근 거래가 지난주부터 정상화됐다. 이로써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롯대건설, SK건설, 두산건설 등 7개 대형 건설사들은 20일 만에 철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철강사들은 애초 2~3월분은 74만1000원에 결제해줄 것으로 건설사들에 요구했으나, 지난해 69만1000원에서 5만원 인상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대금 지급을 거부해왔다. 이에 철강사들은 지난달부터 철근 공급을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066570)가 중동 최대 국제학교재단 젬스 에듀케이션과 차세대 교육용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는 호스트 PC 무선 접속이 가능하고 동시사용자수를 수십명까지 확대한 네트워크 모니터 및 전자칠판 등 차세대 교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LG전자는 학생이 등교 후 PC를 켜면 그날의 수업일정, 교재, 과제 등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솔루션도 함께 개발해 젬스의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모든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젬스와의 실 공급계약은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1968년 두바이 주재 인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한 젬스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인터파크(035080)도서가 출판사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책 콘텐츠 제작 솔루션 '비스킷 메이커'를 새롭게 발표했다. 새롭게 바뀐 솔루션은 인터파크도서 자체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적용을 없애 출판사들이 ‘비스킷 메이커’를 통해 만든 콘텐츠를 타사 서비스와 단말기에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비스킷 메이커’는 인터파크도서가 출판사들이 쉽고 빠르게 전자책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발해 출판사들에게 무상으로 배포해오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전자책 콘텐츠는 지금까지 인터파크도서 자체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이 적용돼 비스킷 서비스에만 콘텐츠 제공이 가능했다. 새로운 버전의 ‘비스킷 메이커’ 프로그램은 인터파크도서에서 매주 진행되는 '전자책 콘
KT는 WIBRO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해주는 ‘WIBRO 에그’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데 이어, 3G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3G 에그’(단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에그(Egg)란 Wi-Fi 기기와 연결해 무선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휴대용 무선공유기. Wibro를 Wi-Fi로 변환해주는 ‘WIBRO 에그’와 3G(WCDMA)를 Wi-Fi로 변환해주는 ‘3G 에그’ (제품명 ‘단비’)가 있다. 에그를 통해 최대 3개의 Wi-Fi 단말로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쇼 스마트 500, 1000’과 같은 데이터 정액제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3G 에그’를 휴대폰에 끼우기만 하면, 전국 어디서나 노트북/PMP 같은 Wi-Fi 기기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무선데이터를 쓸 수 있어 마치 ‘Wi-Fi 를 들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통합LG텔레콤(032640)(부회장 이상철)과 이랜드 그룹 (회장 박성수)이 ‘모바일 오피스(Mobile Office) 구축을 위한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이랜드 그룹의 모바일 오피스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이랜드 그룹 계열사에 최적화된 모바일 그룹웨어와 솔루션 구축 및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통합LG텔레콤은 오는 6월부터 이랜드 그룹에 모바일 그룹웨어, 경영자 및 패션•유통 등 업무 특화 솔루션의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랜드 그룹은 그룹 임직원에 국내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그룹웨어와 업무 솔루션이 적용된 LG전자 스마트폰을 지급하기로
[뉴스토마토 홍성애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특히 애플 아이폰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 업체 IDC를 인용, 전 세계 1분기 스마트폰 판매가 지난해 보다 57% 성장한 5천470만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휴대폰 5대당 1대 꼴의 판매량이며 전체 휴대전화 매출이 22% 증가한 수치와 비교했을 때 성장도가 2배를 넘는다. 라먼 라마스 IDC 애널리스트는 "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0% 늘어난 2억2680만대 정도"라고 추정했다. 이는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18%를 차지하는 수치다. 그는 또 "2014년까지 스마트폰은 두 배 늘어난 4억3840만 대가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플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애플은 지난해
[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TV와 PC,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스크린 서비스가 2014년 상용화된다. 2015년에는 전파를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암진단 서비스를 하는 게 가능해지고,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선 없이 언제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또 현재 HD 화질보다 최고 16배 선명한 초고화질위성 방송을 2018년이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계획을 포함한 ‘방송통신미래서비스 전략’을 9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10대 미래 유망 방송통신서비스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국내총생산(GDP) 4만불 시대를 견인할 첨병으로 키워나가겠다는 전략이다. 10대 미래서비스는 ▲4G 방송(3DTV•UHD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