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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는 할로겐 대체형 LED램프가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에너지소비효율과 품질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입증된 제품의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효율보증제도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이 제품은 소비 전력이 4W로 기존 20W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기존 할로겐 램프 대비 80% 이상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수명이 5만시간으로 하루 12시간씩 10년간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할로겐 램프와 크기가 동일해 1:1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외관도 3가지 색상(실버, 퍼플, 타이탄)으로 다양해 설치 장소의 인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GS샵(대표 허태수, www.gsshop.com)이 19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 쇼핑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웹과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오픈에 이은 모바일 쇼핑 서비스로,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앱스토어에서 'GS SHOP'으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상품명과 카테고리 검색으로 80만개의 상품을 조회할 수 있고, 보유한 쿠폰과 주문상품의 배송 현황도 볼 수 있다. 게다가 트위터 연동 기능이 있어, 사전에 등록해 둔 개인의 트위터 계정으로 상품페이지의 링크를 보낼 수도 있다. GS샵은 개인의 관심상품을 트위터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 본격적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쇼핑시대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샵은 이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디젤엔진공장을 건설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중국 장쑤성 쉬저우 경제기술개발구에서 차오신핑(曹新平) 쉬저우시 서기, 장징화(?敬?) 쉬저우 시장, 한기선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젤엔진생산공장인 '서공두산엔진 쉬저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공두산엔진은 건설기계, 대형 트럭 및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9월 두산인프라코어와 중국 서공그룹이 50:50 지분으로 6억8000만 위안(약 1250억원)을 투자해 설립됐다. 서공두산엔진 쉬저우 공장은 19만8000㎡ 규모로 건설되며, 오는 2011년 7월부터 6리터와 8리터급 건설기계용 디젤엔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올해부터 중국프랜차이즈 시장에 국내 토종 브랜드인 박승철 헤어스투디오와 크린토피아, 본죽 등의 가맹점이 개설될 전망이다. 또 미스터 피자와 롯데리아 등 총 13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가 올해안에 중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10개국가 11개 도시에 진출하게 된다. 16일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이날 코트라 본사에서 토종 프랜차이즈의 세계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갖고 이들 13개 국내 프란차이즈 업체의 해외 진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지경부와 코트라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프랜차이즈 개설 지원을 위해 진출 초기단계에서 필요한 시장조사는 물론 상권 분석, 법률지원, 현지 파트터 발굴 등 맞춤형 밀착서비스 지원에 나서 성공적 가맹점 개설과 현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글로벌 혁신기업 7위에 올랐다. LG전자는 비즈니스위크가 16일 발표한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7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7위에서 20계단이나 뛰어 오른 것이다. 최근 3년 이익성장률은 50대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가장 높았다. 2008년까지 순위권에 없었던 LG전자는 지난해 처음 50대 기업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올해 7위를 기록했다. 비즈니스위크의 혁신기업 순위에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아시아 기업 중에서는 일본 도요타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1위, 현대차는 22위에 올랐다. LG전자 관계자는 “수년에 걸쳐 고객 인사이트(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포스코강판(058430)이 올해 매출액이 1조8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스코강판은 15일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이같은 올해 매출액 전망치를 공시했다. 생산량은 88만2000톤, 판매량 87만4000톤, 투비비용은 20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원달러환율 1115.79원을 기준으로 예측한 것으로 최근 환율이 1110원을 밑돌고 있고, 하학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축소될 여지는 남아있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최대 교역상대국인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방안 검토에 나서기로 했다. 디지털 텔레비젼(TV)와 개인용 컴퓨터(PC) 등 일부품목의 선진국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민관 공동노력을 통한 경쟁우위를 유지해나가겠다는 것이다. 15일 지식경제부는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최근 대중 수출입 동향과 시사점'이란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국내 시장점유율을 강화하고 이후 선진국과 대만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갖기위해 민관 공동의 경제협력방안은 물론 한·중간 FTA 추진 여건을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시장은 지난 1992년 국교수교 이후 전체 수출의 3.5%, 62억달러에 교역규모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전체 수출의 23.8%를 차지하는 최대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PC판매가 올 1분기 24% 증가했다. 소비자와 기업들의 강한 수요 덕분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1분기 PC 판매는 전년동기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PC 판매는 경기침체 여파로 7% 가까이 하락한 바 있다.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지속한 결과 1분기 PC 판매는 지난해 4분기의 전년동기비 15% 증가 기록도 넘어섰다. IDC는 데스크탑 컴퓨터와 랩탑 모두 강한 증가세를 기록했다면서 생산라인 전반에 걸쳐 회복세가 일어났다고 보고했다. 데스크탑 부문은 2008년 3분기 이래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온 바 있다. IDC의 로렌 로버드 부사장은 "4분기 반등세에 이어 1분기에도 강한 상승세가 나왔다"면서 "이는 소비자들 수요가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전날 장 마감 후 서프라이즈 실적을 공개한 세계 최대 반도체회사 인텔이 반도체 산업과 기술 산업이 확장될 것을 시사하는 두가지 주요 트렌드에 대해 언급했다. 인텔은 소비자들이 고가의 컴퓨터에 더 많은 지출을 하려하고 있으며, 기업들도 더 많은 지출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이같은 인텔의 메시지를 간밤 증시에서 소화했다. 14일(현지시간) 인텔 주가는 3.3% 뛰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 올랐고, 나스닥 지수도 1.6% 상승했다. 하드웨어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올랐다. 델과 휴렛패커드는 각각 5.3%, 1.4% 상승했다. 이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인텔이 월가 전망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덕분이다. 인텔은 PC 칩
[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서비스업 육성을 위해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과감한 규제개혁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저녁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능률협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서비스업은 대표적 내수산업이고 고용창출의 보고이지만 연간 200억 달러의 국제수지 적자가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끼어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기술과 디자인, 소프트웨어 부문의 비교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접근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기술표준원은 14일 불량 철강재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철근의 원산지와 강종 등 식별표시가 강화된 한국산업표준 개정안을 오는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자재로 사용하는 철근 수입량은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그중 일부 철근은 항복강도, 화학성분 등이 명확히 기재되지 않고 KS인증제품으로 둔갑돼 유통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를 차단하고자 지난해 6월 1년간의 유예기간을 주고 식별표시를 강화한 KS철근 표시방법 개정안을 고시했다. 개정안에는 KS철근 낱개마다 원산지, 제조자, 호칭, 강종(일반철긍, 고강도철근 등)을 1.5m 이하 간격으로 표면에 양각 표시하도록 했다. 또, 기술표준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세계최고강도[800Mpa(Pa=N/㎡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내년부터 민영화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 말까지 민영화 방안을 만들고 내년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진 위원장은 산업은행 민영화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 김동철 의원의 지적에 대해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의 문제와 민영화 과제가 동시에 있다"며 "정부가 산업은행 민영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과도한 외화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외화 레버리지 규제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민주당 이성남 의원이 "외화 레버리지 도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궁극적으로 외화 레버리지 도입을 실효성 있는 방안의 하나로
[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차(005380)는 영국의 최대 자동차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가 최근 발표한 '2010 영국 소비자 만족도 대상'에서 'i30'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일반 및 고급 브랜드 전 메이커를 대상으로 ▲신뢰성(Reliability) ▲품질(Quality) ▲편의성(Comfort) ▲연비효율성(Fuel economy) 등의 평가 기준으로 영국 자동차 소비자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i30는 재규어 XF(2위)를 비롯해 스코다 옥타비아(3위), 폭스바겐 골프(4위), 르노 메간(5위), 도요타 프리우스(9위)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정만원 www.sktelecom.com)과 외환은행(004940)(행장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 금융ㆍ통신의 결합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는 ▲소규모 은행 창구 역할을 강화하는 스마트 지점 구축 ▲ 외환은행 임직원 대상 모바일 오피스 도입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뱅킹 개발과 보급 협력 ▲ 결제시스템 도입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 지점(Smart Branch)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 기존 지점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화상상담 등을 통해 기존 은행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소규모 지점의 개념이다. 외환은행은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