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 11월]우리나라는 UAE원전 건설에 이어 향후 60년 운영권을 획득했다. UAE원전 운영사업은 한전이 2009년 12월에 수주하여 건설 중에 있는 5600MW UAE 바라카 원전을 향후 60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494억 달러, 한화로 54조원에 달하는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자동차 228만대, 휴대폰 약 5200만대의 수출과 비슷한 경제적 효과를 지닌다. 글 I 박선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0월 20일 아랍에미리 트(UAE) 아부다비에서 에미리트 원자력공사(ENEC)와 UAE원전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UAE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구성을 매듭지었다. 먼저 6월 13일 산자위 위원장에 국민 의당 장병완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6월 20일에는 20대 국회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간사를 선임했다. 이날 여당 간사에는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이, 야당 간사에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채익 새누리당 의원은 “장병완 위원장과 홍익표·손금주 간사 등 선배 동료의원과 함께 왕성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홍익표 더민주 의원은 “원활한 상임위활동 뿐 아니라 산업위기를 헤쳐나가는 데 우리 위원회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
올 하반기에는 비OPEC 생산의 감소폭이 커지고 계절적 요인에 따른 석유수요 증가로 수급 불균형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국제유가는 국제 원유시장의 초과공급 현상이 완화되면서 평균 45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6월 21일 발표한 ‘국제유가 동향 및 전망’에서 이같이 예측했다. 올 연평균 국제유가는 배럴당 최소 36달러에서 최대 48달러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글 I 유혜린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2016년 연 평균 두바이 원유가격 전망치를 $41.11/b 로 기존(16.05) 전망치보다 $1.60/b 상향 조정했다. 주요 해외기관들의 국제유가 전망치도 상향조정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IA, IHS
[에너지코리아 6월호]내년 10월이면 에너지 미래 기술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광주광역시에 들어선다. 한전이 건설 중인 ‘에너지파크’는 ‘Enjoy & Feel the Energy’ 라는 주제로 미래에너지, 아트 컬래 버레이션, 에너지 플레이그라운드 등 3개 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주 공간에서 태양광발전 으로 축적한 전력을 마이크로파를 통해 지상으로 보내는 발전기술 등 미래에너지 기술을 비롯해 재미있는 전시와 체험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글 I 박선호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광주광역시(시장 윤장 현)와 5월 10일 광주광역시 청사 에서 ‘에너지파크(Energy Park)’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
[에너지코리아 6월호]올해 총에너지 수요는 신규 유연탄 및 원자력 발전소 진입에 따른 발전용 에너지의 증가와 저유가로 전년대비 1.5% 증가하며 최근 4년간의 0%대 성장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천연가스 수요는 올해도 6%대가 감소하고 석탄과 석유는 3%에 가까운 성장이 예상됐다. 신기후체제의 신호탄인 파리협정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정책과 에너지정책이 엇박자를 내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낳게 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잠정집계한 2015년도 에너지수요와 2016년 에너지 전망은 이렇다. 글 I 정욱형 지난해 8%대 가스수요 감소 불구 0.7% 증가에너지경제연구원은 를 통해 2015 년도 에너지소비
지난 4월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전력설비현장을 비롯해 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 한국가스공사 액화천 연가스(LNG)기지,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했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는 평소 생각이 반영된 자리였 다. 현장에서 주 장관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 자들을 격려했다. 주 장관의 에너지현장에서의 행보를 기록했다. 글 I 심혜 ‘주말반납’ 전력설비 위기대응 점검주형환 장관은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대응한 전력설비의 보안태세 점검을 위해 4월 10일 일요일 오후 서울 남부 지역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한전 남서울 지역본부를 방문했다.이 자
많은 경제학자들이 올해 최고의 핫키워드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의 준말)를 꼽았다. 산업계 입장에서 보면 원가관리가 급부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미다.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경우 그동안 대표적인 기간산업 으로서 원가관리와는 다소 무관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최근 한 글로벌연구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이러한 전반적인 의식이 여실히 드러났다. 설문에 응답한 우리나라 석유가스 전문가들 중 14%만이 올해 최우선 과제로 원가관리를 꼽았는데 이는 전 세계 응답자 평균보다 27%가 낮은 수치라는 점이다. 원가관리는 올해 에너지 산업계의 중요한 키워드가 될 수 있을까? 글 I 정욱형
지난 2014년 내한했던 미국의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 저술한 나 미국의 에너지전문가 토니세바가 쓴 을 보면 2030년에는 석유와 자동차 시대는 끝나고, 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에너지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에측한다. 물론 에너지전문가들이 보았을 때는 너무 성급한 결론이다.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세계 각 국가나 개인의 노력과 애정이 더해진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신기후체제 출범과 이후 에너 지전망에 대한 세계에너지기구의 예측을 담았다. 글 I 정욱형 국제사회 공동의 장기목표로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2℃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 하는 것으로 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올해 달력도 이제 한 장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 11개월을 돌아보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연초부터 추진해왔지만 국제유가의 하락추세가 지속되면서 우리 에너지산업은 여전히 석유와 석탄이 주도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지만 화석연료 중에서 청정하다고 하는 천연가스와 LPG는 감소추세다. 글 I 박선호 석탄 석유 원자력 ‘웃고’ 천연가스 ‘울어’저유가에 따른 석유 소비의 증가 에도 불구하고 산업 활동 정체로 인한 국내 경제성장률 둔화로 총에너지의 증가세가 제한된 한 해가 되고 있다.에너지원별로는 석탄 및 석유가 증가했으나 천연가스는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는 유가 급락으로 수송용 석유제품
테슬라모터스 Super Charger 11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에너지코리아포럼 2015(Energy Korea Forum 2015)’을 개최됐다. 올해 포럼은 新기후체제에 대응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창의적인 대안으로써‘에너지신산업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기조 강연자로는 테슬라모터스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JB 스트라우벨(Jeffrey B. Straubel)이 초정돼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JB 스트라우벨은 한국의 전기 차, 배터리, 에너지신산업 등에 대한 평가와 한국 대기업의 책무와 정부에 정책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에너지코리아포럼 1탄에서는 기
국내 에너지관련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7일 시작해 20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273개 기업, 1281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 유공자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열리며 풍성하게 치러졌다. 하지만 참관객수가 줄어 아쉬 움을 남겼다. 개최장소가 강남 코엑스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되면서 전시회 장소는 넓어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진 것과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이후 박람회나 전시회 관람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져서로 풀이된다. 글 I 심혜 2015 대한민국
우리나라 기업들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건국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에너지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타당성조사 착수 후 10년 만에 거두는 결실이자 해외자원개발현장에서 우리나라의 민·관·금융이 협업해서 성공으로 이끈 좋은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 한국가스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연간 840억 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I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10월호로 이어집니다.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2015년 10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정부가 올 겨울부터(12~2월) 약 80여만(추산) 에너지취약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하고, 최소한의 난방을 보장하기 위해 최초로 전자카드 형태의 에너지바우처(이용권)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에너지바우처제도란 지원 대상자들에게 일종의 쿠폰을 주고 유류, 가스, 전기 등을 사용한 대금을 정부가 사후에 정산해주는 제도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이다. 글 정아람 사회보장위원회 2기 위촉과 함께 본격화황교안 국무총리는 8월 11일 새로 위촉된 제2기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주재, 에너지바우처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에너지바우처제도의 본격화로 기존의 에너지복지제도가 전기․가스 등 특정 에너지원(요금할인)에 집중되고 계절적 요인의 고려 없이 지원
2029년까지를 예측한 제7차 전력수급계획을 보면, 수력이나 양수발전소 신규 건설이 전면 제외됐다. 하지만 수력발전은 전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최대출력을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3분밖에 걸리지 않아 피크수요에 대처하거나 위기상황에 어느 에너지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많다. 초기 건설비용 부담이 크지만 한번 건설해놓으면 유지비용이 적은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다.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해 보이는 이유다. 글 정욱형 ‘물의 힘’을 이용하는 수력발전의 ‘원리’수력발전은 말 그래도 물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도 물레방아를 이용해 탈곡이나 제분을 만들고 물을 다시 퍼 올리는데 사용했었다. 이러한 수력은 19
▲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에너지코리아뉴스] “최근 2년간 협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업무와 관련해 대외적인 자문역할을 많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것이 그동안 협회가 소리없이 해온 안전활동이나 봉사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특히 저희 같이 작은 단체에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 단체상을 주신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영세한 보일러시공자지만 늘 완벽한 시공을 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에너지절약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시상으로 협회 회원 전체가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문
[에너지코리아 7월호]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단체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다. 소비자와 만나는 최전선에서 가스 사용 기기를 설치하는 영세 설비업체 대표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의 최고상 수상은 이례적이지만 매우 반가운 일이다. 가스안전사고를 가장 유념해야할 현장을 대표하는 작은 단체이기에 더욱 그렇다. 이들은 영세기업이지만 불우이웃 가스보일러 무상점검과 수리는 물론 국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생업도 접고 피해복구현장으로 달려가는 가슴 따뜻한 우리의 이웃이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협회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 가스
[에너지코리아 7월호] 에너지시설 안전점검 민관합동위원회의 민간가스 반장으로 국내 가스 시설 전체 점검을 주도하고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최초로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서울대학교 한종훈 교수가 제22회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가스 안전 기술들을 연구 개발하고 우수한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고, 가스산업계에 많은 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이전하여 가스 안전 관리 및 기술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MIT에서 화학공학 박사를
[에너지코리아 7월호] 1983년 12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32년을 훌쩍 넘기는 긴 세월동안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기획조정실장이‘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가스안전대상은 지난 1994년 그가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할 때 직접 기획해 제1회 대회를 치른 가스안전촉진대회가 명칭이 바뀐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그는“입사한 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되도록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 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해 우리나라의 가스사고가 1995년 577건에서 2014년 120건으로 크게 감소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
[에너지코리아 7월호] “제22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영광은 그 동안 땀 흘려 온 E1의 모든 임직원들과 LPG 산업 발전 및 안전 관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돌리고자 합니다.” 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의 최고상이자 역대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E1 구자용 회장은 소통을 중시하는 평소 경영철학대로 수상소감을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로 시작했다. 구 회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가꾸어 나가기 위해 더욱 철저한 안전 관리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무재해 기록을 이어
[에너지코리아 5월호]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난방기구인 가정용 가스보일러가 놀라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인 모습으로 모습이 바뀌어 가고 있다. 이제 단순히 열을 만드는 기계가 아니다. 높은 열효율과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탁월한 콘덴싱보일러를 기반으로 IoT를 적용한 스마트보일러와, 비례제어 기술을 접목한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 에너지 사용의 효율화와 소비자 편의성 향상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대표 가정용 가스보일러 3사(가나다순)의 기술 진화를 담았다. 경동나비엔, 국내 유일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생산보일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