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고준위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희망하는 미래세대들이 모여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구하는 ‘미래세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특별법안 발의자인 김영식·이인선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강원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세종대, 아주대, 조선대 등 6개 대학 원자력·지질·방사선·행정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 314명이 참여했다.현재 여·야에서 발의한 4건의 법안은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원회에서 11차례 심의를 진행하였으나, 중간저장시설 완공 시점 명시 여부와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5일 서울 국민일보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일보와 한국투명경영학회 등이 주최한 이 시상식은 기업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청렴 정신을 확산하는 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내부통제경영(IMS) 인증을 받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에서 공모 부문별 엄격히 심사, 수상기관을 선정했다.한수원은 예방 감사의 확립과 사회적 책무 실현을 위한 감사제도 개선 등 기관의 내부통제 강화를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오는 12월 19일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3단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주민설명회는 19일 오전 10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오후 3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코라드홀에서 2차례에 걸쳐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3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로 인한 자연생태, 대기, 토지, 수환경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에너지코리아뉴스]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진구)는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본사에서 ‘방폐장 유치 18년 이후, 경주 어제와 오늘 지속가능한 경주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중저준위방폐장을 유치한 경주의 발전성과를 경주시민에게 알리고 공단과 경주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경주시는 2005년 11월 경주, 군산, 영덕, 포항 등 4개 지역의 주민투표 결과 89.5%의 가장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여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최종 후보부지로 선정되었다.정부는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 주관 ‘2023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기관 대상’은 11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감사, 공직기강·청렴윤리,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사회적 가치 제고 등 4개 부문을 평가해 타 기관에 모범사례가 되는 가장 우수한 1개 기관에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올 한해 한수원은 원전 건설단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설계요건과 구매규격서, 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녹색채권의 적극적인 발행으로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13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3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방사선 영향 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국내 방사선 전문가 등이 자리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프랑스 대표 및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위원인 도미니크 박사가 ‘저선량 방사선 인체 영향에 관한 최신 국제 연구 동향’에 관한 주제로 강연했다. 도미니크 박사는 강연에서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저선량방사선 영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과학적 근거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임원진 및 처(실)장 등 약 40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특강은 감사원 사무차장과 감사교육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아카데미 감사교육원장이 ‘내부통제와 경영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문호승 원장은 강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 구현을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지난달 15일 CEO와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한 데에 이어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
‘2023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8일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산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방안’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가 국내 원전해체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2부에서는 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KORAD)은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과 7일 방폐물 처분시설 및 (폐)광산 부지감시․평가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제2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상호협력협약을 통해 KORAD의 암반균열 특성을 고려한 수리지질특성평가 기술, KOMIR의 라이다 기반의 드론을 활용한 3D-맵핑 부지감시기술을 각 기관의 사업 특성에 맞게 개발해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중장기적 관점의 기술개발 계획 및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성 평가 등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공정한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심사항목은 총 3개 부문으로 채용시스템 부문, 채용운영 부문, 채용성과 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심사단의 서면검토 및 현장 심사의 철저한 절차를 거쳐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한전원자력연료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능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석준, 이하 농협금융지주)가 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탄소중립(CF100) 경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전과 신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원전 수출과 관련해 원전에 특화된 금융지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고, 신재생 분야 우량자산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경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신한울2호기(140만kW급)가 6일 오전 7시 최초 임계에 도달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원자핵분열 반응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임계 도달’은 원자로가 안정적으로 제어되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신한울2호기는 국내 28번째 원자력발전소로 지난 9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원자로에 연료를 장전하고 고온 기능시험 등을 진행해왔다.신한울1,2호기는 핵심설비인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을 국산화해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가 5일 제 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고 기여도에 따라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한다.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연료 설계 및 제조를 동시에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2009년 우리나라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수주함에 따라 2017년부터 이 회사가 만든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임직원들이 5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한수원 임직원들은 이날 가스와 전기 절약 방법, 캐시백 내용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홍보 기념품을 나눠줬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발맞춰, 한수원도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 위기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에너지절약은 우리나라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5일 경주시 일원에서 ‘2023년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UAE 두바이 COP28 행사장에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발전자회사인 누산타라 파워(Nusantara Power, 이하 PLN NP)와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도입 및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경제성/기술성 공동 기초 조사 ▲R&D 협력을 통한 현지 특화 기술 개발 ▲실무진 협의체(Working Group) 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일(현지시간)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JAEC)와 요르단에 혁신형 SMR 배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부속건물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우리나라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혁신형 SMR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상호협력하고, 타당성 조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는 원자력을 활용한 전기 생산과 담수화를 목표로 설립된 총리 직속 기구로, 신규 원전사업 추진 주체다. 한수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요르단 원자력 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일(현지시간)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가 열리고 있는 두바이 행사장에서 혁신형 SMR(i-SMR) 기술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발표하는 론칭 세션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세션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해법으로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한수원은 지난 11월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