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소폭(1.3p) 상승한 77.6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수는 1월에 이어 여전히 70(기준선 100)선에 머물렀으며, 이는 지난 1월을 제외하면 전고점인 작년 7월(99.3)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1월 조사시 2월 지수 전망치가 1월보다 15.1p 상승한 91.4를 기록해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2월의 실제조사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수 재증가, 일부 주택업체 위기 등 민간 건설경기 회복 부진으로 예년에 비해 지수 상승이 부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 1월 이후 2개월 연속 지수가 70선에 머물렀다. 지난 3년간 통상 비수기인 1월 대비 2월의 상승폭이 평균 4.0p(과거 5년 평균 상승폭 8.6p)이었음을 감안할
최근 건설시장의 글로벌 추세와 함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인재 확보가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몇몇 대기업들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의존하고 있는 국내 재교육기관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인재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있으며 주력 상품에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건설기업들의 주력상품은 전체적으로 현금성 높은 주택과 건축부문으로 나타났으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플랜트 설비
“가장 빠른 경기회복, 지나친 낙관 금물” 금융위기 극복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입을 열었다. “지나친 낙관론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9월, 리먼사태를 진앙지로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각국의 노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회복속도는 완만한 곡선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31일 기술인클럽에서 강연한 김종창 원장의 육성을 담았다. 최근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유럽도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일본은 2/4분기에 작게나마 플러스 성장을 했고 우리는 2.3%의 성장을 보여,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1993년 설립된 미국녹색건설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는 설계·시공·운영·유지 측면에서 건물의 친환경성을 측정하는 LEED(친환경건물인증제도,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1998년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최신 LEED v3 내용이 출시됐고, 지난해 6월 이후 신규 등록하는 사업의 경우 LEED v3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지난해 9월 현재 LEED 인증 등록된 건물은 2만5611건이며, 이 중 인증이 완료된 건수는 3855건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ING 타워, 삼성 Green Tomorrow, 송도신도시개발사업, SK 케미컬 빌딩 등이 인증 획득을 했거나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LEED의 인증
세계적 경기 불황의 영향권 속에서도 매출 실적은 ‘양호’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세계 건설기업들의 매출 및 신규 수주액은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이다. 미국 ENR지가 선정한 세계 225대 건설기업의 200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9649억 달러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액은 15.8% 증가한 1만 1366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전년 대비 25.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액은 2001년 전체 시장의 31%를 차지했으나, 2008년 40%까지 규모가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 3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인 해외 건설시장의 신규 수주액 증가율은 12.4% 그쳐 세계 경기 불황의 영향권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건축 및 석유화학 실적 부진,
전 세계 프리미엄 평판 TV 시장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삼성전자 빛의 TV-LED TV가 5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삼성 LED TV는 지난 3월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CIS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출시 100일 만에 유통망 공급 기준으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프리미엄 TV가 하루 5000대, 매 시간 208대, 분당 3.5대 판매된 셈이다. 또한 작년 전 세계 LED TV판매량(19만 6000대)의 2배가 훨씬 넘는 수준이다.그동안 삼성 LED TV는 출시 6주만에 20만대, 8주만에 25만대, 10주만에 35만대 판매로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과를 보여 왔다. 삼성 LED TV의 이 같은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전 세계 LED 시장에서 글로벌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영국의 광전자 공학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IMS 리서치는 2009 세계 LED 시장분석(The World Market of Light Emitting Diodes 2009 Edition)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세계 3대 LED 패키지 기업으로 꼽히는 니치아와 오스람, 필립스 루미레즈에 이어 서울반도체가 4위로 랭크 됐다. 또한 작년 총 매출액 기준으로도 4위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울반도체는 5000여개 이상의 특허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11년 글로벌 Top 3 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발표한 120lm/W급 조명용 고효율 제품인 LCW100Z1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
미래 경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미래연구소(The Institute for the Future)는 고용과 생산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현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민첩성과 유연성이 더욱 요구되는 미래 정보화 시대에 중소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1960~1970년대에는 사회적 변혁을 거쳤고, 1980~2000년대에 기술적 변혁을 겪었다면, 앞으로 10년간은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숙련 기술자들로 인한 변혁을 겪는 시대(The New Artisan Economy)가 도래한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의 숙련 기술자들이 부상하게 된 배경은 인터넷 확산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대량생산이
민간 및 건축 수주의 극심건설경기 2년 연속 침체 불가피건설·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안개 속을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물량 적체 등 하락요인을 안고 출발했던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침체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상반기 시장은 공공 및 토목수주가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택을 포함한 민간 및 건축 수주의 극심한 침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하반기 미분양 물량이 18만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더욱 악화되리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건설·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되거나 바닥을 치고 ‘회복’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CEO에너지가 건설산업연구원 전문가들의 하반기 경기전망을 중심으로 건설·부동산
지난 2008년 상장 건설업체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건설업체들의 매출액은 기존의 수주잔고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가 증가한 50조 9635억원을 기록했다. 공사수입은 2004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8년에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4조 1948억원을 기록한 반면, 분양 수입은 전년 대비 15.6%나 감소한 2조 1394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4.2%에 불과하다. 매출 증대와 달리 수익성은 크게 악화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2%, 경상이익은 54.6%나 감소했다. 특히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2008년 들어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13.2%나 증가한 데 기인한다. 재무상태 악화되고 경영 불안정성 심화 안정성, 유동성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 서울과 6개 광역시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 빌딩 1000동의 1분기 투자수익률 및 공실률 등 투자 정보를 조사·발표했다. 1분기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평균 6.6%로 지난 1월 1일 기준 0.1%P 상승했다. 매장용 빌딩은 평균 11.4%로 1.0%P 상승했다.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서울과 울산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용 빌딩에 있어서도 서울, 인천, 광주, 대전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아직 상승폭은 적으나 통상 자연공실률을 5%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볼 때, 공실률이 10%대가 넘어서고 있는 광역시권의 수익용 부동산시장 상황은 매우 침체돼 있다. 울산 오피스빌딩 20.8%, 광주 매장용빌딩 17.3% 수준이다. 서울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여의
가족기업은 여러 나라에서 지배적인 기업형태로 각국의 생산 및 고용창출, 대외 경쟁력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도 많다. 가족기업의 비중은 미국 54.5%, 영국 76%, 호주 75%, 한국 68.3% 등으로 나타난다. 가족경영은 후진적 기업형태가 아니라 외국에서도 지배적인 형태임을 의미한다. 통상 가족기업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영미식 전문 경영체제에 비해 전근대적인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훨씬 양호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국 이 선정한 500대 기업의 1994~2000년까지 경영성과를 조사한 결과, 가족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19.6%로 비가족 기업의 13.8%보다 높고, 자산수익률(ROA)의 경우도 가족기업이 11.6%로 비가족 기업
현재 전 세계가 경제 위기를 맞고 있다. 동시에 가장 확실한 미래 성장동력은 녹색성장과 관련된 녹색상품이 될 것이라는 움직임이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유엔환경국(UNEP)에 의하면 과거 30년간 히말라야의 눈 2/3가 사라졌고 2050년까지 히말라야의 눈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하고 있다. 대기권 내 탄소가스 함유량은 0.035%에 불과하지만 1%에 도달할 때 반드시 지구빙하기가 도래했다는 경고도 있다. 물론 탄소가스 함유량이 수직 상승해 위기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탄소제로 및 탄소중립도시 건설 움직임 세계적으로 녹색성장정책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 일본이 지목되고 있다. 일본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60%까지 저감시키겠다는 국가정책을 발표했다. 독일은 2
경기회복 신호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전체 물량에 6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주택시장의 공급 정상화는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올해 민간주택 공급의 목표 달성 여부는 매우 불확실하다. 올해 전국에 43만호 가량의 주택 공급 계획이 있으며, 수도권·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치중될 전망이다. 정부는 2009년 주택종합계획을 통해 전국 43만호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밝혔다. 이는 2008년 건설 목표인 50만호보다는 14%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작년 건설 실적 37만호에 비해서 16%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지난해 19만7000호보다 27% 증가된 25만호(전체의 58%), 지방은 작년 수준인 18만호를 건설해 도 지역은 전년 대비 10.6% 감소가 예상되고 있다. 분양주택은 34만호(전년 실적
기획재정부는 지난 2월에 이어 4월 임시국회에서 입법 추진할 후속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다. 정부는‘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제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미분양주택 해소, 일자리 나누기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 2월 세제 개편안에 이어 4월 임시국회에서 추진할 세제 개편안을 제시했다. 비상 경제 상황에 따라 연중‘상시 세제지원체제’로 전환해 적기에 적절한 세제지원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번 세제 개편안의 중점 지원 분야는‘구조조정’‘부동산시장 정상화’‘외화 유동성 확충’‘투자 활성화 및 일자리 나누기’등이다. 외환유동성을 확충이 관건 그동안 투기억제 목적으로 비사업용 토지와 다주택자에게 부과했던 양도세중과제도를 폐지하고 기본세율 적용한다. 법인
올해 국내 건설수주는 국내건설 수주는 공공 및 토목수주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민간 및 건축수주의 극심한 부진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116.8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해 2년 연속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건설수주의 감소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내용상으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공공과 민간, 토목과 건축수주 간의 명암이 극명하게 대조된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부문별로는 우선 공공건설 수주의 경우 정부 및 공공기관의 SOC 투자 증가와 행복 및 혁신도시 건설 지속, 공공주택 수주 호조 지속 등의 요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1% 증가해 지난 2008년(12.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공공 건설수주 전망치는 올해 공공부문이 의욕적인 발주계획대로 대부분 발주를 집행할
Section 1 2009 환율전망 및 환관리기법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환율이 안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한 ‘2009 환율 및 통상전망 세미나’에서 한국수출보험공사 정영천 팀장은 올해 환율전망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정 팀장은 이 자리에서 ‘2009 환율전망 및 환관리기법’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에 알맞은 환헷지기법과 옵션형 중심의 환변동보험 선물환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올해 환율전망과 환헷지기법을 정리했다. 하반기 환율 1100원선 기대 요즘 같은 시기에 앞으로의 환율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제상황이나 각종 지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이 어떻게 변화할지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글로벌 경기변동과 미국發 금융위
어려웠던 한해가 지나고 기축년 소띠해가 밝았다. 지난 2008년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는 “10여 년 전의 IMF 환란을 다시 보는 듯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란스러운 시기였다. 사실 IMF 위기 때보다 더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여의도 증권가 옥상은 문이 굳게 닫힌 지 오래다. 믿거나 말거나, 투신자살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이러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에너지업계도 적잖은 타격을 받았다. 에너지/유틸리티 관련주들은 대부분 주가하락이 이어졌다. 국내외적인 환경을 감안했을 때, 올해도 큰 기대를 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물론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시장상황에서 주가를 전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올해 에너지/유틸리티 분야 주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오픈프라이스(open price-최종 판매업자가 제품가격을 결정하여 판매하는 방식)제도가 시행된 지 지난3일로 한 달이 지났다. 가격경쟁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격인하 효과를 누리게 하겠다는 정부의 취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다.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한 슈퍼에서 롯데삼강 돼지바를 700원에 팔고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이 1000원인 이 제품은 오픈프라이스가 시행되기 전 50%할인된 가격인 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제도시행이후 200원이 오른셈이다. 가게 주인은 권장소비자가격보다 300원이나 싼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 점포는 오픈프라이스이후 아이스크림과 빙과류의 50%세일문구를 없애는 대신 100-200원 가격을 인상했다.업계에 따르면 오픈프라이스가 시행된 후에도 아이스크림과 빙과류 공급업체의 공급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 인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굉장히 많다. 사용 인구가 많다보니 여가를 넘어서 온라인 게임의 아이템과 게임 내 캐릭터 판매를 통해 '부'를 축적이 가능하다.지난 2004년 온라인 게임 아이템 판매 만으로 6억원이 넘는 막대한 수익을 올린 L씨가 있었다. 그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도 정작 가상의 제품을 판매한 것이라 생각해 세금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았다.하지만 5년 후인 2009년, 과세당국이 L씨에게 들어온 막대한 수익을 파악해 L씨에게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등을 합쳐 '억대'의 세금철퇴를 줬다. L씨는 즉각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했다. 그러나 과세당국은 관할 세무서로부터 과세자료를 넘겨 받은 후 L씨의 주소지를 사업장으로 직권등록하고 아이템 판매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