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가 열리는 2013년은 포스트 교토가 시작되는 원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국가로서의 한국 이미지와 위상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을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강국으로 도약시키는데 대구WEC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많은 에너지업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 오는 2013년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에너지총회(WEC)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은 대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정부와 에너지기업 전체가 대구WEC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94개국이 가입된 비영리 민간 에너지국가기구인 WEC(세계에너지협의회, World Energy Council)가 3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에서
녹색성장 선봉에선 OCI(동양체철화학)그룹 계열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 쿼츠테크 3개사 이끄는 오창석 사장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화학제품 공급을 목표로 녹색성장의 선봉에 서 있는 기업이 바로 OCI그룹이다. 아직은 동양제철화학이라는 옛 이름이 더 익숙한 OCI에서 34년째 기초화학 생산기술자, 사업개발자, 건설전문가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5년부터 OCI계열 화공 전문건설업체인 이테크건설의 CEO로 있는 오창석 사장.그는 국내 화공플랜트 시장을 넘어 해외로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투자 자문부터 설계 건설까지 턴키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말에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직접 출장을 가서
성공한 사업가에서 오지여행가로, 음악·여행 접목한 감성강의 전국강타 365일중에 300일은 사업하며 건강관리하고, 65일은 문명의 그늘에 있는 세계 오지를 찾는 40대 외모의 60대 후반 젊은이가 있다. 골프용품회사인 사라토가의 회장이면서 아프리카 남미 중앙아시아 등 오지를 탐험하는 여행가로, 최근에는 음악과 여행을 접목한 강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명강사, 도용복 회장(1944년생). 그는 음악과 여행을 통해 20대 젊은이 같은 건강을 유지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30, 40대에 이미 사업 성공이라는 단맛을 보았지만 돈을 쫓아, 성공을 쫓아 치열하게 경쟁하는 삶보다는 정신이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선택하기로 한다. 그가 50세 되던 해였다. 그는 훌쩍 남아프리카로 떠났고 이후 16년간
“한국에너지재단이 대한민국 에너지복지의 중추기관이 될 수 있게 기반을 닦을 것입니다. 아울러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4월 취임한 신정수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의 각오다. 현재 그는 한국에너지재단뿐만 아니라 세계에너지협의회(WEC) 대구총회 집행위원회 사무총장도 겸임하고 있다. 에너지재단의 성장만큼 그의 일정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올해 ‘에너지빈곤층 7만 가구 감소’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위해 가스 및 전기안전 개선 사업과 에너지 긴급지원센터, 소외계층에 대한 솔라에너지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2013년 대구에서 열릴 WEC는 조직위원회를 발족 중에 있다. 이달 안에 창립총회 및 현판식을 가지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
“지난 2005년부터 재단법인 늘푸른과 공동으로 진행했던 ‘늘푸른 에너지 공모전’을 올해부터는 새단장해 투데이에너지와 공동 주관키로 했습니다. 기업부문이 강화된 만큼 녹색에너지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합니다” 한국에너지공학회 김지윤 회장은 과거 학술부문 위주로 진행되던 늘푸른 에너지 공모전을 확대해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 공모전’을 개최키로 했다. 공동주관사도 변경했다. 경영, 기술, 효율, 환경·안전 등 기업부문 녹색에너지대상을 신설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장 출신 공학박사로 중앙대 차세대 에너지안전연구소 소장에다 학부강의도 맡고 있는 김지윤 회장은 올해 초부터는 한국가스학회 회장까지 겸하고 있다. 그를 만나 이번 공모전의 개최취지와 향후 계획, 에너지공학
지난 5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국가에너지 기술개발 총괄기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준현(53) 초대 원장에게는 도전과 변화의 시기다. 국가 주요 에너지연구사업에 참여하던 연구원 신분에서 기관장으로 변신하는 일도 쉽지 않았다. 특히 요즘 이준현 원장은 평가원 정돈에 분주하다. 총괄기구로 출범하다보니 서로 다른 4개 R&D 기관의 전문인력이 뒤섞여 있기 때문이다. 매일 2시간 남짓 직원들과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을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지금 이준현 원장에게는 도전과 변화 그리고 구성원 사이의 융화라는 숙제가 안겨졌다. 그렇다고 한숨을 돌리며 지체할 시간은 없다. 그는 올해만 에너지분야 R&D 예산 6300억원을 집행해야 하는 기관장이다. 그러니 하루 24시간이 안팎으로 분주하지 않겠는가?
에너지부족과 환경문제는 세계적 메가트렌드, GE는 무한한 상상력이 녹아있는 에코메지네이션으로 해결“단순히 폭넓은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 이상을 요구합니다. 상상력은 윤리경영과 규범준수라는 틀내에서 실현되어야 합니다. GE는 이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뛰어난 인재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보다 나은 기업, 보다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이나 미국 오바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등으로 녹색기술에 대한 관심이 올해 최고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되는 것이 제너럴 일렉트릭(이하 GE)의 에코메지네이션(Ecomagination)이다. 에코메지네이션은 세상이 당면한 최대 난제를 해결하면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기
지멘스(SIEMENS)의 에너지사업이 신재생에너지과 고효율 설비개발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 지멘스는 발전과 송·변전뿐만 아니라 석유 및 가스의 추출,변환 그리고 운송을 위한 총체적인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두 기업이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발전사업을 포함한 국내 에너지기업에 PF(Project Financing)서비스 지원과 프로젝트 벤처를 통한 지분참여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지멘스만의 기술력과 자금력을 십분 발휘해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그 입지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지멘스의 석범준 부사장은 “지멘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발전소 건설과 석유가스의 시추부터 발전, 건설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에너지솔루
“과학기술발전이 고도화된 21세기에는 국민생활에서 전기사용을 떼어 생각할 수 없게 됐고 그만큼 전기의 위험으로부터 노출될 수밖에 없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고의 사명입니다.” 지난 33년동안 안전한 전기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고원식 원장은 전기안전기술분야의 중장기 액션플랜을 국내 최초로 수립하고 전기산업과 IT산업이 융합된 차세대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과 성장엔진 발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그는 지난 4월 10일 열린 제44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기안전촉진대회가 아닌 전기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진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하겠다. 전북산업대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그는
만년적자, 경영평가 꼴찌라는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대한석탄공사의 수장으로 취임한 지 8개월이 지났다. 조관일 사장은 ‘독한 경영’, ‘막장의 희망’, ‘채광로봇’, ‘안전체조’등 숱한 신조어를 만들며 석탄공사를 ‘작지만 강한’ 모범 공기업으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만년 꼴찌에서 가장 모범적인 공기업 경영혁신사례로도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꼴찌 공기업이었기에 할 일이 더 많고 보람도 크다”고 말하는 사장, 하지만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부채,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갈수록 악화되는 경영여건 속에서 경영개선을 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힘든 작업일 것이다. 하지만 취임사에서 ‘독한경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화려하게(?) 에너지업계에 첫 등장해, 석탄공사 창사이래 처음으로 ‘막장 시무식’을
LS엠트론은 터보냉동기, 흡수식 냉온수기, 개별공조시스템(GHP), 공기조화기 분야에 있어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7월에는 LS전선의 산업기계와 첨단부품사업 분야에서 독립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냉동기와 냉온수기 주력 사업에서 지난해 말 공조분야 사업 강화를 위해 공조기전문기업인 에이스냉동공조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LS엠트론은 명실상부 국내 냉동공조 종합기업으로 팬코일 유니트, 냉각탑, 항온항습기 등 다양한 냉동공조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LS엠트론 공조사업부 홍진석 팀장을 만났다. 국내외 냉동공조산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LS엠트론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 있다면? LS엠트론의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기(COP 1.36)과 국내 최대
“일본 다이킨공업은 전 세계 시스템에어컨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공조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8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면서 국내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냉동공조전시회에는 가정용 멀티에어컨-Super Multi와 시스템에어컨 VRV 시리즈를 출품하면서 25년 동안 쌓아온 시스템에어컨의 뛰어난 품질,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이킨 코리아 하시모토 타카오 사장을 만나 자세한 사업계획을 들어봤다. Q국내 공조시장에 대한 평가와 다이킨의 사업계획은? 지난해 8월 다이킨그룹의 100% 자본을 출자한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한국공조시장이 세계 6, 7위를 달리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다이킨그룹이 시장 강화를 위한 진출이다. 다이킨의 오랜 경험과 기술력으로 시스템에어컨 판매
석유 유통관리로 건전한 시장형성에 기여한중일 석유기술회 국내 개최 등 국제협력 강화관리원 출신 CEO로 신바람나는 회사 만들 터“설립 초기부터 손이 가지 않은 곳이 없다보니 직원들을 위해서나 석유품질 및 유통관리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직원들에게는 신명나게 일하는 직장, 출근할 때 가슴이 뛰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또 철저한 석유유통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겠습니다.” 오는 5월부터 한국석유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특수법인으로 거듭나는 한국석유품질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취임 후 9개월 동안 공기업의 비효율적인 경영방식을 타파해 내부 개혁을 주도하는 것과 동시에 직원들에게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직원들에게 열
“협회는 산업화를 위한 정부와 LED업계의 허브 역할”LED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비상하다. 최근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 공동출자 형식으로 LED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는 등 대기업의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 각국 정부가 공공시설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보급정책은 이제 시작이다. IT반도체 산업과 연계해 자동차, 건설, 해양산업 등에 전파가 급속도로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LED열풍이 예견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LED보급협회가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5개월 만에 회원사 100개사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한국LED보급협회의 김기호 회장은“세계 각국은 서로 높은 수준의 녹색기술을 가지기 위해 혈안이 돼 있는데 LED기술개발은
지난 하반기이후 현재까지 지속되면서 세계 에너지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에너지와 원자재의 국제 거래가격은 지난해 피크 가격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OPEC의 추가적인 생산량 감축 등도 예상돼 유가반등도 전혀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미국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면서 유럽 위주로 불던 녹색바람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우리나라 이명박 정부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에너지기업들은 먼나라 이야기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에너지문제는 이제 에너지업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국민이 관심을 갖는 사항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분야다. 국내 최고의 에너지경제부분 최고권위자로 꼽히는 에너지경제연구원 방기열 원장을 만나 에너지업계 올해 최고 이슈에 대해
취재 영역으로 볼 때 에너지전문신문의 블루오션은 단연 ‘신재생에너지’다. 시장 가치가 날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체로 각 신문사는 젊고 유능한 기자들을 취재현장에 내세운다. 소름끼칠 정도는 아니지만 그들의 기사는 지면에서 늘 빛을 발하고 있다. 젊음과 패기로 외피를 돌돌 감싼 신재생에너지 담당기자 네 명을 만났다. 어렵게 한 겹 한 겹 벗겨봤다. 당신이 만났거나 만나야 할 기자들의 말랑말랑한 이야기다.Q당신의 신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영향은 근래 들어 어떻다고 생각하는가?강다혜(투데이에너지 기자) 에너지 전체를 다루고 있는 본지는 지난해부터 신재생에너지에 굉장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장차 에너지업계는 모두 신재생에너지 산업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충분한 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뭉쳤다. 공급자 위주의 시장에서 소비자를 생각하는 모임이다.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메시지가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발전사업자들의 자발적인 단체로 의미가 크다. 새로운 사업을 하려는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게 조합의 설립취지다. 구체적인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저금리 PF(Project Financing)를 확보하기 위해 합법적인 절차를 구상하고 있다. 안정적인 저금리 PF가 관건인 것이다. 확보된 PF를 통해 기자재(특히 전체 비용 50% 이상을 차지하는 모듈)의 공동구매를 하자는 것인데 수입의존도가 큰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원가절감으로 사업성을 확보가 기대된다. 협동조합의 구성원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오광수 이사회 회장(現 미광이티씨
‘우리나라가 안전해지는 그날까지’ 안전관련 제도를 만들고 시스템을 연구하는 일에 온 열정을 바치고 있는 윤기봉 중앙대학교 교수. 우리나라 에너지 안전 분야에서 그를 빼면 되는 일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 마당발을 자랑하는 그가 이번에는 가스기술기준위원회 초대 위원장직까지 겸하게 됐다.그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3년간 정부예산과 민간 출연금을 합쳐 총 180 억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에너지안전 첨단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안전연구단의 단장으로서, 지난한 해 총 14회가 열린 에너지 정책․안전․제도 통합 포럼의 공동위원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이외에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회 사회기반분야 위원, 기획재정부 산학협력팀 에너지․원자력․
시대의 변화를 한발 앞서 느끼며 대한민국의 에너지산업을 이끌어온 삼천리의 수장답게 이만득 회장은 협회장을 맡은지 6개월 만에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올해도 누구보다 빠르게 미래를 읽는 해안으로 협회는 물론 도시가스업계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협회도 변해야 산다며 지난해 직원들 개개인에 대한 자질평가를 도입, 인사고가에 반영하는 조치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자질향상은 일반 기업체뿐만 아니라 협회조직원들에게도 똑같이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는 이 회장은 항상 깨어있는 도시가스협회를 추구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그는 취임이후 회원사들이 정부의 정책방향과 사회전반적인 변화의 흐름을 감지해 함께 발전해갈 수 있도록 하자며 협회 주관 세미나와 간담회를 다양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기술력 축적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에 따라 지난 20년간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특히 이번 상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보급에 고생해온 귀뚜라미그룹 전 임직원들이 함께 받아야하는 상을 제가 대표로 받은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1월 7일 열린 제30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기술 개발 및 보급’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귀뚜라미그룹 김규원(金奎遠) 총괄사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겸손해했다. 평사원 입사 14년만 대표이사 승진한 실력가 늘 웃는 얼굴에 사훈인 정직 성실 겸손을 누구보다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김사장은 대구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