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수원 이사회의 초법적인 신규원전 폐로로 인해 경북(영덕군 포함)의 기대 세수가 자그마치 1조 8,000여억원이 증발해버린 것으로 나타났다.곽대훈(자유한국, 대구 달서갑)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천지 1,2호기 폐로에 따른 법정 지원금 감소 예상액”자료에 따르면, 지역자원 시설세 1조 2,030억, 사업자지원금 3,000억, 기본지원금 3,000억이 증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자원시설세는「지방세법」에 근거하여 원자력발전 용량별로 1kw당 1원을 천지 1,2호기가 건설될 경북과 영덕군에 분배되며, 기본지원금은「발전소 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근거하여 1kw당 0.25원을 영덕군에 지급하며, 발전사업자(한수원)는 기본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사업자지원금 명목으로 지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