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 10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의 성패는 대·중소기업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공유가치 창출에 달려 있는 만큼, 남동발전은 협력사와 신제품개발, 생산성향 상, 일자리 창출 등 전 과정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유향열 사장이 지난 3월 취임 후 발표한 한국남동발전의 중소기업지원정책에는 ▲지역상생발전 ▲공정문화 조성 ▲기술주도혁신 ▲글로 벌진출 협력 등 동반성장, 지역협력, 사회공헌 등의 가치가 담겨 있다. 2018 년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중점추 진과제는 유망 벤처 · 창업기업 30 개사를 해마다 육성해 ‘신규 민간일자리 창출’ 과 4 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공동연구개발 확대’ 및 ‘사 업화 강화’ 에 맞춰져 있다
[에너지코리아 9월]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의 자체 유휴부지에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를 확대하고 있는 한수원이 민간기업과 협업 으로‘태양광·풍력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훌륭한 사업모델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I 심혜 한 국수력원자력 ( 사장 정재 훈 ) 은 지 난 8 월 30 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광 역시 , 현대자동차 , 현대커머셜과 현대차그룹 내 태양광발전 공동개발 양해각서 (MOU) 를체결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지역과 풍력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에너지코리아 9월]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의 수출규모가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원유수입, 석유제품 소비·생산·수입 역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을 기록 하며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하여 활황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美 셰일 오일 생산 증가와 OPEC 감산으로 WTI유 가격이 두바이유보다 낮은 가격역전 현상이 지속되면서 미국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8% 급증했다. 글 I 유혜린 산 업통상자원부 ( 장관 백운 규 ) 가 지 난 8 월 27 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 년 상반기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한 5 억 6,000 만 배럴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동산
[에너지코리아 8월] 문재인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지만, 산업부 가족과 함께 지난 1년간 우리 산업부는 산업·에너지 혁신과 일자리 창출, 통상 파고 극복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작년 7월 장관으로 취임한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7월 30일 직원 조회인사 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장관이 말한 지난 1년간 발자취와 미래정책방향 등을 정리했다. 글 I 유혜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 월 30 일 정부세 종청사 12 동 대강당 에서 김현종 통 상교섭본 부 장 , 이인호 차관을 비롯한 본부 전직원과 국가기술표준원 과장급 이상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년 3 분기 산업통상자원부 직원
[에너지코리아 8월] 북한경제에서 전력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은 매우 크다. 북한의 심각한 전력 부족은 경제난의 핵심원인이자 남북경협의 결정적 장애 요인이다. 그렇다면 북한에서 전력공급 확대가 경제성장률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까? 1990년대부터 남북전력협력 분야에 관여해 온 국내 최고 전문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 윤재영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이 대한전 기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글 I 박선호 “북한의 심각한 전력 부족은 경제난의 핵심원 인이자 남북경협의 결정적 장애 요인입니다 . 발전량을 3.87 억 kWh 만 증가시켜도 북한의 경제
[에너지코리아 7월] 지난해 12월 발표된‘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서 제시된 전체 신규 설비용량 48.7GW 중 12GW를 차지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큰 그림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는 해상풍력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先 풍력단지 조성, 後 사업자 개발방식’을 통해 사업지연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제거할 방침이다. 풍력산업의 성공적 확산을 논의하는‘해상풍력 산업화 전략 포럼’의 이모저모는 이렇다. 글 I 심혜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백운규 ) 는 지난 6 월 26 일 과학기술회관 ( 서울 역삼동 ) 에서 산업계 , 학계 및 지자체 등
▲ 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이 패널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 7월] ‘가스업계의 올림픽’2018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차기대회 개최 국인 우리나라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강주명 차기 WGC회 장(2018년부터 2021년),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등이 참석해 차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의지를 표명했다. 글 I 정욱형 2018 세계가스총회 (World Gas Conference, WGC) 가 지난 6 월 25 일부터 29 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 사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코리아 6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면서 재생에너지 보급속도가 급신장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재생에너지 보급 실적은 1.19GW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2.5배 상승했다. 정부는 지속적인 규제·제도개선을 통해 민간투자 확대 및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보급성과는 대통 령이 참석한‘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발표 되기도 했다. 글 I 정욱형 지난 1 분기 재생에너지 보급실적은 1.19GW 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2.5 배상승했다. 에너지저장장치도 (ESS) 도 301MW
▲ 사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코리아 6월] 6월 1일부터 일반 가정에서도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피크 관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에어컨이 전력거 래소로부터 신호를 수신해 자동으로 가동률을 조정, 전력 소비량을 줄이게 된다. 이번에는 스마트 에어컨만 참여하지만 향후 참여 기기를 냉장 고, 정수기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보상 수준과 운영 방식 등을 검토해 내년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정식 도입할 방침이다. 글 I 유혜린 산업통상자원부 ( 장관 백운규 ) 는 일반 가정 , 소형 점포
ㅁ [에너지코리아 5월] 대한전기협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그랜드인터컨티 넨탈 호텔에서‘지속가능한 전기기술 컨퍼런스(SETIC) 2018’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협회가 해마다 개최해 온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을 새롭게 개편해 국내 전기산업의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참가를 확대하는 등 국제적인 컨퍼런스 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자리였다. 글 I 정아람 올해 행사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에너지 신산업 기술 , 표준화 등 전력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내용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눈길을 끌었다 .국제전기기술
[에너지코리아 5월]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를 기점으로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 과정 등을 포함한‘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고, 긍정적인 평가는 얼마나 될까? 대국민 정책소통 확대의 일환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와 녹색에너지 전략연구소는‘정부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글 I 유혜린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대행 문영석 부원장) 은 (사)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정부의 저탄소 , 친환경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조사 결과를 4 월 25 일 발표했다 .이번조사 는 ‘문재인 정부국정 운영 5개년계획 (2017.7.19.
▲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 [에너지코리아 5월] “천연가스 유지보수 기술력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으로 국민안전 기여 하는 전문기술회사로의 면모를 다듬어 가겠습니다. 지난 3개월 공사를 운영하면서 기술회사라기 보다는 인력회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진정한 기술회사로 거듭나야죠.” 지난 1월 30일 취임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신임 고영태 사장은 우선 노사합동‘혁신성장 TF팀’ 을 구성해 공사의 앞으로 경영방향을 직원들과 함께 설정했다. 공사가 기존에 해오던 천연가스 유지보수 기술력의 고도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발굴로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해 간다는 두
[에너지코리아 4월]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전환시대에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 보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기후환경포럼을 열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대학교 교수 등이 주제 발표를 맡아 에너지전환에 대해 회사 전체가 진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전력의 양적 확대보 다는 질적 개선이 중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글 I 박선호 한국중부발전 ( 사장 박형구 ) 는 3 월 27 일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에 중부발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해 사내 · 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 2 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했다 .
[에너지코리아 3월] 한전 사장은 여전히 공석인 가운데 지난 2월에는 공석이던 한전 자회사 사장단들이 대거 임명됐다. 동서발전, 남동발전, 중부발전 등 발전사 3곳과 한전기술, 전력 거래소의 사장 이사장이 새로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사장 및 이사장 출신을 보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출신, 한밭대 교수 출신이 각 1명씩이고, 나머지는 한전이나 한전기술에 입사해 승진한 경우다. 이전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인사로 풀이된다. 글 I 정욱형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 국민께 사랑받는 회사로한국동서발전 제 7 대 박일준 신임 사장이 2 월 13 일 공식 취임했다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오전 9 시 30 분 에 본사 강당에
[에너지코리아 3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후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대책으로 지난해 6월 한달간 실시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이 올해는 4개월으로 늘어나 시행된다. 가동중시 대상은 지난해 8기에서 5기로 줄었 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3기가 폐지됐기 때문으로 노후석탄발전소의 가동중 단으로 인한 미세먼지 감소효과는 지난해보다 클 전망이다. 글 I 정욱형 산업부는 지난해 9 월 발표한 범부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및 지난해 12 월 확정한 제 8 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5 기에 대한
▲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에너지코리아 2월] “안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답은 현장에 있기 마련입니다. 앞으로 현장을 중시하는 경영을 실천하며, 국내 가스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월 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지난 12월 다수의 인명 피해를 냈던 제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상황을 확인 하고, 가스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 첫 일정을 시작했다. 그의 현장중심경영 철학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는 가스안전’
[에너지코리아 2월] 공석이던 에너지 공공기관장들이 속속 자리를 메우면서 관련 업계가 활력을 찾고 있다. 지난해 정권 교체를 전후해 자타에 의해 공석이 된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그동안 사장직 무대행체제를 운영중이었다. 지난달과 올 초 사장과 이사장이 취임한 가스공사, 가스안 전공사,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료는 조직의 새 판짜기를 위한 경영쇄신이 한창이다. 한전, 발전사, 전력거래소 등은 사장이 공석인 상태다. 글 I 정욱형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비상경영체제 선포가스공사 정승일 사장은 취임 직후 본부별 업무보고를 받고 최근의 경영상황을 전사적 위기로 인식하여 , 경영시스템및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신속 하고 강도 높은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이에 따라 가스
▲ 한국가스공사 YLNG 현장 모습 [에너지코리아1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풍부한 셰일자원 기반의 에너지자원 개발을 통해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LNG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러시아産 PNG 의존도가 높은 중・동부 유럽 국가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의 LNG 공급과잉 상태는 올해도 이어질까? 글 I 유혜린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 12 월 26 일 발간한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의 ‘세계 천연가스 수급구조 변화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 미국의 천연 가스 생산확대와 수출이 세계 천연가스 시
[에너지코리아 1월] 올해 산업기술분야 전체 연구개발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전체 규모는 3조 1,580억 원이다. 산업부가 지난해말 공고한‘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에 따르면 에너지신산업과 전기·자율차분야의 투자는 지난해보다 투자규모가 늘었다. 새정부 산업정책의지가 반영된 탓이다. 글 I 정욱형 올해에는 미래에너지 전환및 재생에너지 3020 달성을 위한 첨단전력 인프라 구축 , 분산전원 연관산업 등 에너지신산업에 4,175 억 원 , 석탄 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등 기존 에너지기술개발에 2,350 억원이
▲ 산업부 관계자가 제8차 전력수급 계획(안)을 발표하고 있다. [에너지코리아 1월] 정부가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백지화하고 월성 1호기를 내년 상반기 중 폐쇄할 것으로 결정했다.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7기도 폐지하고 기존 석탄 화력발 전소 4기도 LNG로 추가 전환한다. 환경과 안전을 우선한 에너지전환 정책에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한편에서는 원자력발전 축소 등에 따른 에너지 수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대체적으로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확대에 찬반이 엇갈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국회에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