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_object_ = ""; _object_ += '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증권가는 신세계(004170)의 #신세계 I&C 인터넷쇼핑몰 인수에 대해 두 기업 모두에게 '남는 장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전날 신세계는 온라인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신세계 I&C의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문을 126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18일 신세계가 신세계 I&C의 인터넷쇼핑몰 사업부문 인수에 대해 '성장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이 흡수하지 못하던 새로운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낮은 투자비로 새로운 성장기회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영업 양수 이후 온라인쇼핑몰 역량강화를 통해 신세계몰과 이마트몰의 매출액이 각각 각
[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 육성안을 놓고 '뜬구름 잡기'식 현실성 없는 계획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날 문방위에서 문광부는 올해의 중점과제로 콘텐츠산업 육성을 꼽고, 이를 위해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부문에 759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문화부 R&D 지원안에 세계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3D 기술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자 유인촌 문광부 장관은 곧바로 "R&D 기술 지원 예산 759억원 가운데 51억여원이 3D 기술 개발에 책정됐고, 컴퓨터그래픽 기술까지 포함하면 모두 187억원 정도"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안 의원
[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GS(078930)칼텍스가 인도 윤활유 시장 개척을 통해 윤활유완제품 수출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나섰다. GS칼텍스는 인도 뭄바이에 자본금 30억원의 윤활유 판매 현지법인인 GS칼텍스 인디아(GS Caltex India)를 설립해 인도 윤활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GS칼텍스는 윤활기유 8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윤활유완제품 수출 비중은 20%에 불과하고, 80%를 차지하는 내수 시장은 이미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새로운 수출 시장 창출이 절실한 상황에서 해외 진출의 첫 교두보로 인도 시장을 선택하게 됐다는 것이 GS칼텍스측의 설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인도는 윤활유 완제품 시장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오는 4월부터 서울 디지털단지와 아산 국가단지 등 전국 193개 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이란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일본의 도요타시처럼 여러 기업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에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과 연구개발(R&D)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돼왔다. 17일 지식경제부는 현행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되던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오는 4월부터 668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전국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해 추진한다는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 이미 지난해 9월 5+2광역경제권 개발에 맞춰 전국 산업단지로 클러스터 사업을 확대개편하는 '광역권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지난해 서울대학교가 고려대학교보다 두배 이상 에너지 사용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는 건국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등과 함께 에너지 낭비가 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2000 석유환산톤(TOE)이상을 사용한 80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가 3만4259TOE를 사용해 2위를 기록한 고려대(1만7660OTE)의 1.9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10년 연속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한 대학으로 꼽힌 서울대는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총 사용량(3만33387TOE)에 맞먹는 수준을 사용했다. 서울대를 비롯해 고려대,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해외판매명 : 시보레 크루즈)가 동유럽 15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에 올라 그 제품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유럽의 명망 있는 자동차 전문 평가 그룹인 ‘오토 베스트(AUTO BEST)’는 유럽 현지에서 판매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성능, 가격 대비 가치, 친환경 기술적용 여부 등 총 13가지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한 결과, 시보레 크루즈가 844점을 획득해 유수 경쟁 차종을 큰 점수차로 제치고, 올해 최고의 차인 ‘오토 베스트 201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 베스트는 지난 2000년 설립됐고, 현재 러시아, 루마니아, 터키, 불가리아 등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15개 국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정준양 POSCO(005490) 회장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고객과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레임 제로’ 경영을 선언했다. 외부에서 문제점을 찾지 말고 내부에서 잘못된 점을 찾아 개선해 나가라는 것이다. 15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포스코 운영회의에서 “클레임 제로는 우리가 100%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에게 전화로 사정하거나 항의해서는 안 된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관리가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관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의 품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TV와 공공용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대형 LCD 패널의 누적 판매량 5억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LCD사업을 시작한 뒤 10년만인 2005년 대형 LCD 판매에서 누적 1억대를 처음으로 돌파했고, 이어 ▲2007년 2억대 ▲2008년 3억대 ▲2009년 4억대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5억대를 넘어섰다. 특히 2009년에만 1억3000만대의 LCD 패널을 판매하며, 연간 판매 1억대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LED TV용 패널 시장을 선점하는 등 LCD TV 분야에서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시장에서 전세계 출하량의 25% 인 약 4100만대를 판매하며 2년 연속 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가 월풀과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냉장고 특허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LG전자는 미국시간 12일 세계 최대 가전업체의 하나인 월풀과의 미국 냉장고 특허소송 관련 ITC 위원회 최종 판결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는 냉장고 미국 수출 중단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지난 2008년 1월 월풀은 ITC에 5건의 특허 침해를 이유로 LG전자 냉장고의 미국 내 판매 및 수입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LG전자는 특허 무효 증거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송에 대응해 왔다. 같은해 5월 월풀은 최초 제기한 특허 5건 중 2건에 대한 소송을 자진 취하했고, 9월에는 LG전자와 합의 하에 추가로 2건에 대한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대규모 리콜 사태로 위기에 빠진 도요타의 미국 내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전문웹진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은 최근 불거진 리콜 사태로 도요타가 미국 내 판매 2위 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드먼즈닷컴은 올해 도요타의 미국 내 시장점유율이 리콜 사태 이전 전망치 보다 1%p 이상 하락하며 판매 2위 자리를 현재 3위인 포드(Ford)에 내줄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먼즈닷컴은 도요타의 올해 미국 시장점유율을 종전 17.6%에서 16.5%로 낮춘 반면 포드의 점유율을 16.6%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미국 내 판매 1위인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 시장점유율은 종전 17.9%에서 18.1%로 높였다. 레이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도요타자동차에 이어 혼다자동차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해 일본 자동차업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혼다는 주력 차종인 ‘어코드’를 포함해 전세계 10개 차종 43만7763대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01~2002년 북미와 일본에서 제조된 차량이다. 혼다의 이번 리콜 결정은 운전석의 에어백이 터질 때 급격한 압력 상승을 일으켜 내부의 금속 부품이 튀어나와 운전자가 부상을 당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혼다는 지난 1월에도 파워윈도우의 스위치 결함으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지에서 64만6000대를 리콜한 바 있다. 일본 자동차업계는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로 곤욕을 겪는 가운데, 혼다까지 리콜을 실시함에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독일이 그리스 지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재정적자 확대로 총체적 위기에 빠진 그리스 정부에 대한 지원 대책을 유럽연합(EU)의 특별정상회담에 하루 앞서 이날 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독일 정부는 1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EU 정상회담 전에는 아무 것도 합의된 것이 없으며 어떤 형태의 지원이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마이클 메이스터 독일 기민당(CDU) 재정정책 담당대변인은 "독일은 그리스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지원을 위해선 그리스의 광범위한 경제 개혁 이행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닥터둠'으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유럽연합(EU)의 그리스 지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EU의 그리스 지원 결정에 대해 "사태 해결을 위한 옳은 방향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그러나 그리스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EU의 그리스 지원 역시 바람직한 방법이 분명하지만 IMF의 지원을 받아드리는 것이 그리스에겐 장기적으로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EU와 달리 IMF는 자금 지원의 대가로 그리스 경제의 구조조정과 투명성 강화 등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리스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0일 지난해 매출액 2772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21억5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803억4700만원으로 57.9%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2억2200만원으로 같은기간 16.3%증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