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소비자용 SD카드에 이어, 데이터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된 신규 라인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SD카드는 디지털 카메라용 SD카드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microSD카드. Plus 제품군 각 2종(8GB/16GB)과 Essential 제품군 각 1종(32GB) 등 총 6종이며, 기존 Essential 제품군 6종과 함께 소비자들이 제품 용도에 따라 속도, 용량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12종의 SD카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제품 6종은 모든 제품이 데이터 쓰기속도에서 최고 등급인 Class10을 확보해 Full HD급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Class10은 Full HD급 영상 촬영에 적합한
글로벌 PF시장, 향후 전망 밝음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세계 인구 증가, 인구의 도시 집중화 등으로 신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유지 및 보수에 대한 필요성도 크게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 공공부문의 재정이 크게 악화되면서 정부의 민간 자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글로벌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고 자산 가치는 하락하고 있어 대규모 자금의 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대 중반 큰 성장세를 보여 온 글로벌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은 금융위기로 큰 타격을 받았으나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은행권의 공동 융자 방식인 신디케이트 론의 규모는 지난해 전년 대비 50%
2020년 주택수요 36~37만호 수준으로 감소 국내 주택수요는 2030년까지 매년 평균 7~8000호 가량 점진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2030년대 중후반 이후 주택수요 감소폭이 이전에 비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주택수요는 2000년대 중후반 정점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현재 약 43만호 수준인 주택수요는 2020년에 36~37만호, 2030년에는 약 30만호 수준으로 감소하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베이비부머의 은퇴에 따라 대형주택 수요도 빠르게 감소할 전망이다. 국내 주택수요의 점진적 감소로 국내 신규 주택건설시장 규모도 점차 감소할 예정이다. 단, 국내 주택 재고의 50% 이상이 아파트이고 아파트의 70% 이상이 1990년대 준공된 재건축 연한 40년 이상된 아파트
미래에는 인구 구조 및 사회·경제 등의 환경 변화로 주택 소비 패턴도 함께 변화될 전망이다. 2020년 우리나라의 총 가구수는 약 1900만 가구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가 411만 가구, 2인 가구가 484만 가구로, 3인 가구(387만)보다 많고 4인 가구(475만)와는 비슷한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 가구수는 2030년까지 계속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가구 구성의 비중이 3~4인 가구에서 1~2인 가구로 전환되면서 주택 소비 패턴에도 큰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1~2인 가구의 연령대 역시 청년층보다 중장년층이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기존 자녀를 둔 가족 중심의 주택 소비 패턴은 부부 및 노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가 나타날 것이며 무연 및 비혈연가구 중심으로도
건설산업은 전산업에서 배출되는 CO₂양의 1/3을 차지하고 있어 CO₂ 저감을 위한 정책적·산업적 노력이 매우 필요한 분야다. 특히 건축물은 3대 온실가스 배출 부문의 하나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이상을 차지(주택은 50%)하고 있다. 현 상태가 유지된다면 장기적으로는 3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행 저탄소 녹색성장은 사용부문의 에너지 절약만 강조되고 건축물의 건설 과정에서의 자원 절약과 내재 에너지 절약 및 폐기물 발생에 대해서는 미미하게 다뤄지고 있다. 건축 사업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주택 건설산업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도 근본적인 생산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발전된 기술을 활용해 주택의 물리적·기능적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조기 재건축에 따른 폐기물 배출 억제도 필요한 상황이다.
코스닥협회(회장 노학영)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금융감독원 김원식 연구위원을 선임했다. 또 상무이사(회원서비스본부장)에는 김홍철 이사대우를 선임했다. 김원식 신임 상근부회장은 재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기획조정국 부국장, 인력개발 실장,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김홍철 신임 상무이사는 대성그룹을 거쳐 코스닥협회에서 일해오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은 수요 위축으로 공급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분양물량은 약 19만5336호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14.4%, 장기 평균(2000~2009년) 대비 30.2% 감소한 수준이다. 추가적인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와 향후 가격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아파트 구입 의사는 하락하고 재고 아파트 구매 수요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도시형 생활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는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규 주택시장의 규모(공급 호수)는 2003년 정점을 기록하고 점차 축소되는 과정에 있으며 특히 민간부문은 감소하고, 공공부문이 확대되고 있다. 전체 신규 아파트 공급의 80 ̄90%를 점하던 분양주택은 65%수준으로 감소했으며, 20% 미만의 임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녹색 성장정책·제도의 추진실태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정책·제도가 녹색건설산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녹색 건설사업 발주 확대가 선행돼야 하며, 이를 통해 녹색건설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색성장목표는 장기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투자를 유발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정책·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건설산업연구원이 30대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녹색성장을 위한 투자를 유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 필요 예산의 확보, 발주 물량의 확대가 우선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녹색건설정책과 제도의 평가와 관련해서는 녹색성장목표에 기여, 시장 활성화, 기술개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지난 4월초 미국에서 판매가 개시된 이래, 세계에서 20번째로 국내에 출시됐다. KT는 30일 서울 광화문 KT사옥 올레스퀘에서 아이패드 론칭 패스티벌을 열고 공식 지정대리점과 지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분 사장은 “아이폰이 스마트폰 혁명을 일으켰듯이 아이패는 미디어 기기로서 콘텐츠의 대량소비 시대를 열 것”이라고 아이패드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번 론칭행사에는 예약가입자 중 선정된 100명을 선별 초청해 진행됐다. KT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아이패드 개통과 함께 가죽케이스를 기념으로 증정했다. 행사장에는 아이패드를 체험할 수 있는 어플 체험존, 인증샷을 찍어주는 포토존,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400만대 이상이 팔렸으며,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면서 어떤 퇴직연급 상품을 선택하면 좋을 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퇴직연금이란 기업이 퇴직금을 사내에 적립해놓고 근로자 퇴직시 한꺼번에 지급하는 금융회사에 투자 운용을 맡기고 근로자가 퇴직한 후 연금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운용 책임을 기업이 지는지, 아니면 근로자 개인이 지는지에 따라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 등 두 가지로 나뉜다. 확정급여형(DB)은 근로자의 퇴직급여 수준이 미리 정해지고 기업이 이를 위해 내야 할 부담금이 적립금 운용실적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반면 확정기여형(DC)은 회사가 퇴직급여를 위해 부담해야 할 금액이 사전에 정해지고, 근로자가 받을 실제 퇴직급여는 해당 근로자의 운용 지시에 따라 결정된다. 퇴직연금을 선
올해 최대 M&A이자 현대가(家)의 전쟁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현대건설의 인수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15일 오후 2시 30분경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 제안서류를 채권단에 제출했다. 채권단은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2곳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혀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모두 서류접수를 완료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서류 접수처인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숙식하며 지난 14일 최종 확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한다. 먼저 서류를 접수한 곳은 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접수마감 시간보다 약 1시간30분 가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보수)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0 KRX 엑스포’가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은 기업과 국민, 나아가 국가의 공정한 성장을 기원하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김봉수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진동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따뜻한 자본시장 구현‘을 기치로 내세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3일간에 걸쳐 전문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3개의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된다. 김봉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종합엑스포로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2010년 하반기 아파트 입주 물량(15만5165호)은 상반기(14만4808호)보다 1만호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간 아파트 입주 물량은 30만호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6.5% 증가가 예상된다. 상반기 동안 수도권 입주 물량은 8만호로 절대적인 총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수도권의 하반기 입주 물량은 8만6053호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상반기에 비해 2.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5대 광역시의 하반기 입주 물량은 3만1962호로 수도권에 비해 절대적인 물량은 적으나 연간 물량이 전년에 비해 많고 하반기에 입주 물량이 집중돼 있다. 5대 광역시의 연간 입주 물량은 전년 대비 32.3% 증가하고 하반기에 입주 물량이 집중해 상반기 대비 21.8% 증가가
영국의 재개발 기구인 홈즈 앤드 커뮤니티스 에이전시가 21세기 기준에 적합한 새로운 주거지를 형성하는 밀레니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수립해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총 7개의 시범지구를 선정했으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런던 동쪽 도크랜드 지역 내 그리니치 반도의 30ha 규모 재개발 지구에 건설한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다. 개발회사가 정부기관이 개발한 토지를 구입해 GMW(Greenwich Millennium Village Ltd.)를 설립하고 친환경 생태 주거지를 건설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웨덴 건축가 랄프 어스킨이 1997년에 마스터플랜을 수립했고 4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별로 건설이 진행되도록 계획됐다. 1단계 사업은 1999년에 착수해 2006년 현재 4개의 구역 중 3개 구역의
트위터 상에서 서울시가 주선(?)하는 하이서울 청춘남녀 번개팅이 서울의 솔로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10월7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하이서울청춘남녀 번개팅은 행사기획부터 참가자 선정까지 트위터 상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가 이제는 듀오로 거듭나나요?”, “와우~ 훌륭한 서울시”, “역시 세계에서 제일 살기좋은 동네는 서울인가봐요” 등 다양한 시민들의 반응은 순식간에 트위터 타임라인을 채웠다. 이 메시지를 본 트위터리안 솔로인 트위터리안에게 RT, DM 등을 날리는 등 화제가 되었다. 그 결과 10월 1일부터 접수받고 있는 하이서울 청춘남녀 번개팅은 89명이 신청(10월 5일 현재)하였다. 의사, 공무원, IT개발자, 교사, 전문직 회사원 등 직업도 다양하
배추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1만1000원대를 넘어섰다.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지난 28일 거래된 배추 한 포기의 가격은 1만1600원이며 무는 3900원, 대파는 615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배추 값은 지난 27일 1만380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추석 전 주부터 9000원대에 진입하더니 급기야는 1만원을 넘었다”며 “어제 1만3900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배추값 뿐만 아니라 무와 대파 가격도 함께 치솟고 있어 자침 ‘김장 파동’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함께 나오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는 배추 한통이 645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작년 1680원보다 4배 가량 비싼 가격으로 농협 하나로클럽에 비해 절반 이상 싼 값이지만 그래도
내년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를 건강보험료처럼 한 달 단위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와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해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내년부터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1년 또는 분기 단위로 내던 두 보험료를 내년부터 월 단위로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보험료 산정 기준도 '임금'에서 '소득세법에 따른 과세 근로소득'으로 바뀌어 4대 사회보험의 요율 기준이 과세 근로소득으로 통일된다. 고용노동부는 비과세 근로소득이 많은 근로자 200명 미만의 중소기업 138만여곳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드는 반면 근로자 200명 이상의 기업은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환 능력대비 가계부채 규모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자비용이 증가할 경우 부실화될 가능성이 있는 가계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금융회사의 부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용평가회사인 한신정평가가 최근 가계부채 현황과 금융업권별 리스크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순상환여력(가계 소득에서 세금이나 생활비 등을 지출하고 남은 저축 가능금액)대비 가계부채 배수는 7.2로 나타났다. 산술적으로 따질 때 7년 넘게 모아야 현재 가지고 있는 가계부채를 다 갚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배수는 2003~2005년 6.4, 2006년 6.8, 2007~2008년 6.7, 지난해 7.3 등이었다. 외환위기에서 벗어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최고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8·29 대책’ 시행 이후 주택가격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총부채상환비율(DTI) 자율적용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등에 대한 지원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DTI 자율적용이 시행된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13일(영업일 기준)간 DTI 자율적용을 받기 위해 국토부에 주택소유 현황 조회를 요청한 건수는 총 75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수도권 8월 한달간의 주택거래량인 8091건의 약 10%에 이르는 수준으로, 시행 첫 주에는 1일 평균 52건이었으나, 둘째 주에는 6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주택기금 대출 신청도 지난 13일 시행 이후 7일(영업일 기준)간 총 141건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신형 쏘나타(YF) 14만대를 리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쏘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9월 10일까지 생산된 모든 차량으로 올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형 쏘나타의 사실상 전량에 해당한다. NHTSA는 현대차 쏘나타 두 건, 기아차 쏘울 한 건의 운전대 작동 결함 관련 소비자 신고를 받은 뒤 지난 8월부터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판매 모델 전 차종을 대상으로 결함을 조사했다. 신고 건수는 적지만 주행 중 운전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차체가 제어 불능에 빠지는 것은 심각한 위험을 부를 수 있다고 판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