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분야에 육성에 심혈을 기우린 아놀드 유워제너거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가 미리넷솔라의 현지 태양광 사업진출에 대해 환영을 표했다. 지난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무역·관공협력 리셉션’에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미리넷솔라의 캘리포니아주 태양광 투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미리넷이 올해 초 밝힌 캘리포니아주 투자계획에 무척 감사하며 향후 신 성장동력으로써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대규모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을 세우고 있는 미리넷솔라가 3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리넷솔라가 캘리포니아주의 녹색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
지난 1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가 후원한 이 날 행사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기관 및 기업, 학계, 금융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장건상 한국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의 기조연설 및 기조 강연으로 워크숍이 시작됐다. 김 원장은 개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여전히 미약한 실정이다. 내실있는 성과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해야 한다. 제도적 기반구축도 중요하지만 이를 산업화하고 국제무대에 진출하는 주체는 역시 기업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직접금융지원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며 금융
미리넷솔라가 태양전지 생산설비를 300MW로 확장한다. 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13일 “생산라인 증설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300MW 태양전지 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으로 증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설비 라인을 증설하는 것은 최근 세계 태양전지 시장이 호황으로 해외에서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업계에서도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미리넷솔라 대구공장은 100MW 기존 생산라인을 24시간 3교대로 풀 가동하고 있지만 관련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계획대로 증설공사를 마무리해 내년 초부터 300M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갖게 되면 연간 매출액은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며 고용 인원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 오산 롯데 인재개발원에서 신재생에너지분야 컨설팅기법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별 전문가 및 공단 소속 에너지진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검토와 적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컨설팅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학식 에너지관리본부장은 “기존의 에너지절감 ITEM도출 위주의 진단을 벗어나 사업장에 신재생에너지 적용방안을 함께 제시해 신재생에너지 보급ㆍ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관공은 향후 산업체가 당면한 여건을 감안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 목표관리제, EMS 등 정부의 에너지절약시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공한다. 향후 에너지절약과 온실가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켜졌다. 우리나라가 세계 두 번째로 양산형 전기자동차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관계자와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 전기차 개발업체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기차 성과보고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전기차 ‘블루온(BlueOn)’을 공개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 내에서 ‘국산 1호 양산형 고속전기차’를 직접 시승한 후, 짧은 개발기간임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를 개발한 현장기술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차는 ‘블루온’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0대의 전기차를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공해 시범 운행할 계획이며, 이는 2012년 8월까지 약 2년간 충전 인
군산대에서 개발한 풍력가로등을 사업화하기 위한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됐다. 군산대학교 풍력발전 원천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 군산대학교 본부 2층 소회의실에서 (주)아하에너지(대표 허현강)와 풍력가로등 설계 및 관련 디자인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비독점 실시권인 통산실시권은 선급금 1000만원, 경상료 매출액 2.5%로 3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주)아하에너지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 사업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기업으로 이번 기술전수를 통해 풍력가로등 사업을 해외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대학교 풍력발전 원천기술 연구센터는 지난 8월 (주)현대하이테크, (주)에이티티와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또 기술
정부의 폐자원에너지화사업이 자칫 예산을 낭비할 수 있어 사업을 재검토 해야한다는 지적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신해룡)는 지난 8일 ‘폐자원에너지화사업 평가’ 보고서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사업의 기대효과를 과대 추정했고 경제적 타당성 분석을 엄밀하게 수행치 못했으며, 면밀한 검토 과정 없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비용 절감 등 계획수립 시 경제적 기대효가를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정부의 실행계획에서는 총 3조8299억원의 경제적 기대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국회예산정책처가 재산정 결과 기대효과는 총 1조915억원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됐다. 즉, 폐기물처리비용 절감효과가 1조420억원에서
대구에서 에너지 제로 시범주택이 첫 선을 보였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대구시 동구 내곡동에 ‘에너지 제로 시범주택’을 건립하고 10일 오전 11시 30분 준공식을 가졌다. 이 주택은 에너지 절감을 위해 (주)한보엔지니어링에서 개발한 고성능 패널(HIP)로 기존의 건축자재인 콘크리트, 벽돌 등을 대신해 바닥, 지붕, 벽체를 만들었으며 고기밀성 창호, 실내 자연환기, 옥상조경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켰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전기는 태양광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낮에는 한전으로 공급, 저축하고 저녁에는 한전에서 받아쓰는 시스템으로 구성했으며, 냉난방은 지하 땅속에 흡수돼 축적된 태양열을 퍼 올려(히트펌프) 이용하는 지열시스템을 도입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의 ‘제로카본 그린홈’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이 주택은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이 오는 16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 워크숍’을 개최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식경부가 후원하는 이날 워크숍에는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국장, 장건상 한국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기관 및 기업, 학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 틀로 확정한지 2년, 에너지다소비형인 제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부터 저탄소 녹색 경제구조로의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다. 워크숍에서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원활한 민간자금 유입 지원 체제를 어떻게 구축하느냐를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해외선진사례 및 국책금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저탄소녹색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형 성공모델을 위한 저변확대에 적극나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저탄소녹색마을이란 농어촌 마을에서 발생하는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를 마을 특성에 맞게 자원화해 에너지 자립도를 제고하는 사업이다. 독일의 윤데 마을, 일본의 오가와마치럼 선진국형 녹색마을이 정착되면 외부로부터의 전력 등 에너지공급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공단은 녹색마을 조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지자체, 주민 등 사업 추진주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투어링을 다니고 있다. 공단은 이미 마을유형별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기술적 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 보급하는 등 기초 인프라를 확보해 놓았다. 제도적, 기
올해 국내 태양전지생산량이 1GW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태양광 및 2차전지 시장 전문조사업체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에 따르면 2010년 한국업체들이 생산할 것으로 예측되는 태양전지 규모는 1025MW다. 지난해 229MW에 비해 약 4.5배에 이르는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 태양전지 생상량을 평균가격인 와트당 1.35달러로 환산할 경우 약 14억달러치로, 한국 태양광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총 생상능력도 지난 해보다 2배 성장한 1.8GW로 집계됐다. 이는 관렵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올해의 전세계 태양전지의 총생산량이 약22GW임을 감안하면 국내의 세계시장 생산 점유율은 약4.7%
서울시청 엘리베이터에 자가발전소가 설치돼 운행 중 생산되는 전기로 시청 조명을 밝힌다. 서울시는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화석연료 사용 줄이기에 실천적으로 나서기 위해 행정기관 최초로 엘리베이터 운행 중 발생하는 전기를 회수하는 자가발전설비 7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자가발전원리는 엘리베이터가 상승하거나, 하강할 때 권상기 모터의 회전력이 발전기로 작동하면서 실시간으로 전기를 생산해 건물의 조명, 동력으로 되돌려 주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엘리베이터에서 자체 생산되는 자투리 전기는 기술력 부족으로 제동저항기에서 열로 소비, 방출하는 시스템이었다. 거기에 더해 저항기를 통해 발생되는 열로부터 기계실의 엘리베이터 제어설비를 보호하기 위해 냉방까지 가동했다. 이와 같은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가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자동차배터리전시회(SAE 2010 International Vehicle Battery Summit)’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용 첨단 NCM(니켈, 코발트, 망간) 양극 소재 ‘ENMAT 시리즈’를 선보였다. ENMAT 시리즈는 온도에 대한 안정성은 물론, 배터리 충전 및 방전 주기 연장을 통해 더 높은 효율을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가 연구소에서 특허 출원한 NCM 양극 소재는 망간 함량이 높은 금속 산화물과 리튬의 독특한 배합을 통해 제조되며, 전세계에서 바스프를 비롯한 단 두 업체만이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바스프 관계자는 “그동안 전기차의 보급이 지연돼 온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지난 8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산업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토론에는 산업계는 물론 관련기관, 정부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저탄소녹색성장(Low Carbon Green Growth)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한지 2년,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참석자들은 대표적 신재생에너지의 기술과 발전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 및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아직 우리의 그것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점이 많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점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가 집약될 수
마곡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집단 냉·난방에너지가 공급된다. 특히 집단 냉방에너지 공급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규모이다.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하수열이나 연료전지폐열, 소각열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열원으로 하는 집단 냉·난방에너지를 오는 2013년 2월부터 공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추후 2031년엔 마곡지구 전역으로 공급이 확대된다. 서울시는 마곡택지개발지구의 신축 건축물 냉·난방 연면적 422만4000㎡{공동주택 97만9000㎡(1만1353호), 업무·상업·연구시설 등 324만5000㎡}에 필요한 냉·난방 에너지 총수요량 5만1548toe/년을 마곡지구 개발일정에 맞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마곡지구의 최대부하는 시간당 319.1G㎈로써 열원시설규모는 신재생에너지인 하수열활용시설 100G㎈/h, 자원
에너지 다소비국인 우리나라. 지난 10년간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6%를 넘고 있다. 특히 석유의 경우 세계 수입규모 기준 4~5위권이다. 이는 에너지 자원의 확보도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인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세계 각국은 특히 지열 보급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연중 일정한 지중온도(15℃)를 이용하는 지열시스템은 1년 365일 이용이 가능하고 초기투자비도 타 신재생에너지 산업보다 낮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2030년까지 지열 보급계획을 수립, 건물 냉난방에너지의 20~60%까지를 지열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도 ‘공공의무화제도’, ‘그린홈 100만호’ 등 다양한 정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이 공염불에 머물지
그린에너지 연구개발이 각광을 받은 것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일본, 미국, EU 등 주요 선진국들은 앞 다튀 그린에너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유가 있다. 미국 캠브리지 에너지연구소(CERA)는 그린에너지 산업이 세계적인 거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美 전문조사기관 Clean Edge사 또한 그린에너지 시장이 향후 10년간 연평균 15.1%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하고 IT혁명기에 비견될 만큼(2000년대 초 성장률 17%)의 폭발적 성장을 예측했다. 돈이 된다는 것이다. 국내 그린에너지산업의 현주소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원장 김진우)은 최근 ‘주요국 신재생에너지정책 동향 및 그린에너지산업, 기술개발 전략 분석의 시사점’을 발표했다. 그린에너지산업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정책
삼성중공업이 자동화율을 높인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9일 연간 500㎿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풍력발전기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노인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와 약 2km 폭의 바다를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거제시 연초면 한내조선특화농공단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2.5㎿급 풍력발전기를 연간 200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준공된 공장은 부지면적 약 3만2000㎡, 공장면적 1만5000㎡ 규모로 조립공장, 기계가공 및 도장 공장, 자재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풍력발전기 메인샤프트(회전축) 조립 장비를 비롯한 40종의 기계 설비를 완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업계로는 처음으로 ‘흐름생산방식
국회기후변화포럼 저탄소 에너지의날 기념행사가 17일 오전10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다. 정두언 의원(포럼 공동대표)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전의찬 포럼위원장의 제안설명에 이어 김창구(에너지관리공단)온실가스등록실장, 이근대(에너지경제연구원)선임연구위원의 세미나가 시작됐다. 1층 로비에서는 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국회 녹색에너지기술 전시회’가 열렸다. 전의찬 포럼 운영위원장은 국회 온실가스 배출량 발표 및 저탄소 추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전위원장은 국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조사함으로써 입법기관 구성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선도적 감축노력을 이행하기위해 본 제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국회는 2005년부터 2009년
에너지관리공단은 청정개발체제(CDM)운영기구(DOE)로서 평가를 수행한 우리나라의 '8053㎿ 천일 태양광발전 번들링' CDM사업이 UN으로부터 최근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DOE(Designated Operational Entity)란 CDM집행위원회에서 지정하는 국제공인 검인증기관을 말하며 번들링(bundling)CDM은 여러 사업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서 진행하는 소규모 CDM사업이다. 8053㎿ 천일 태양광발전 사업은 전라북도 부안군 등 13개소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1건의 번들링CDM으로 등록한 사업이다. 이는 연간 1만3833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8433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준다. 이번 사업은 번들링 개수가 13개소로 최대이고, 각 설비용량은 94kW부터 최대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