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을 보면 철광석은 가격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원유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다. 먼저 철광석 가격은 가격시스템의 변화로 급등세를 나타냈지만 세계경제 경기회복 전망에 대한 불투명성 심화를 반영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 원자재시장에서는 광산업체와 제철업체가 협상을 통해 연 단위 벤치마크 가격을 결정하고 이후 1년간 거래에 적용해 오던 벤치마크 가격결정 시스템이 분기단위로 현물가격을 고려해 계약가격을 결정하는 분기별 가격결정 시스템으로 전환됐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기준 가격이 t당 60달러에서 결정됐고 기준가격과 현물가격을 감안하는 기존의 가격결정 시스템이 적용된 1분기 가격은 t당 74달러였으나, 분기별 가격결정 시스템으로 변경된 후 올해 2분기 계약가격은 t당 119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국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OECD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현황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1%증가했다. 한국에 이어서는 슬로바키아(4.9%), 독일(3.7%), 스웨덴(3.6%), 미국(3.2%), 네덜란드(2.6%) 순이었다. 재정위기로 힘든 시기를 겪은 그리스와(-3.5%) 스페인(-0.1%)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이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요인으로는 지난 해 2분기 급속한 경기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내수와 투자가 살아난 것도 주된 이유로 분석됐다. 한국은 OECD회원국 중 유일하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2
서울 땅 값이 2개월간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서초․강남 등 노른자 땅들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국토해양부는 19일 지난달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10월)에 비해 2.26%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7%떨어져 2개월 연속 내림새를 보였고 인천(-0.01%),경기(0.01%)가 6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지방은 0.02~0.0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구는 0.12%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고 강남과 과천은 0.11%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은 대구 달성(0.25%)과 전남 신안(0.25%), 전남 광양(0.16%), 부산 기장(0.16%), 전남 여수(0.15%) 등 지방 지역은 평균대비 높은 상
아이폰4의 사전예약이 하루만에 13만명을 넘어섰다. 갤럭시S를 비롯한 국내 스마트폰과의 경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18일 오전6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된 사전예약은 한때 접속자가 8만명을 넘어서며 장애를 겪기도 했다. 지난해 아이폰3GS의 예약판매 첫날 가입고객은 1만5000명 이었다. 미국에서 수신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의 아이폰 충성도는 여전히 확고했다. 한 가입자는 “아이폰 3GS에 대한 만족이 매우 높았다. 때문에 당연히 그 상위버전을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약 300만명이다. 애플의 아이폰4, 삼성의 갤럭시S, 팬텍의 베가, LG의 옵티머스 등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경쟁에 뛰어든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는 약 300만명이다. 가입자 수는 계속 늘어갈 전망이어서 관련업체
다우지수가 5일 연속 하락 뒤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증시는 각종 경기지표 개선과 기업들의 좋은 실적발표에 오랜만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3.84포인트(1.01%) 상승한 1만405.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16포인트(1.22%) 오른 1092.54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9.44로 27.57포인트(1.26%)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산업생산 성장률이 1.0%를 기록, 전문가 추정치 0.5%를 훌쩍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의 7
갤럭시S에 대항할 아이폰4의 예약판매가 오늘 실시된다. 지난해 연말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3GS는 8개월만에 80만대이상 팔리며 스마트폰 열풍을 일으켰다. SK는 ‘아이폰 쇼크’를 톡톡히 겪었고 경쟁상품으로 지난6월 갤럭시S를 출시했다. 두달 만에 70만대 이상을 팔으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인트는 갤럭시S의 독주를 아이폰4가 막을 수 있는가이다. SK관계자는 “갤럭시S가 7월 개통량만 40만대를 넘었다”며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에선 이미 많이 팔린 갤럭시S라 아이폰4에 대항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펜텍의 ‘베가’, LG의 ‘옵티머스Z’ SK텔레콤의 한 축이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폰 10여종을 연내에 출시할 계획이며 물량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T의 아이폰4가 어떤 판도를
이희범 STX에너지·중공업 회장이 제5대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로써 지난 2월 전임 이수영 회장의 사의 표명이후 난항을 거듭해온 회장선임 문제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총은 다음달 6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장 선임절차를 마무리하고 취임식도 같은 날 가진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이에 앞서 경총 회장 추대위원회는 지난 5월 이희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지만, 이 회장이 회사 경영에 전념하겠다며 고사해왔다. 그러나, 거듭된 경총 회장직 수락 권유에 결국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총 관계자는 “노사문제와 관련한 중대사가 산적한 상황에서 더 이상 회장직을 공석으로 둘 수 없다는 재계 여러 원로의 삼고초려 끝에 이 회장이 경총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최근 건설 산업 전반에서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요 감소에 따른 미분양 적체 및 거래 급감 등의 시장변화는 유동성 확보 및 신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업체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당면하고 있는 주택건설산업의 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외부적 요인과 수요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지속 등 내부적 요인이 맞물려 산업기반 자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을 정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주택시장의 환경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며, 나아가 발전의 기회로 삼을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주택시장은 지난 30여년 간 급속한 경제발전 및 인구증가라는 풍부한 수요기반을 바탕으로 주택의 양적 공급에 치중해 왔다. 1970년대
건설산업을 둘러싼 여건은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건설산업의 활동영역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래를 대비하는 건설산업은 분야간 융합을 통한 다방면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인구 고령화의 영향과 힘든 일을 기피하는 세태의 반영으로 건설인력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함께 천연자원의 고갈 및 중국 등 신흥이머징 국가들의 급성장에 따른 자원 흡수의 영향으로 원자재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요구되는 건설 수요의 유형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건설이 요구되고 있으며, 시설물의 기능들이 통합됨으로써 공간의 편의성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부각된다. 오일머니로 인한 중동시장 확장 등의 영향으로 해외 건설시장으로의 진출
최근 우리나라 경제는 유럽발 경제위기의 장기화 가능성과 더불어 천안함 사건을 비롯한 북한의 도발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이러한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에도 불구하고 6.2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면, 2010년 하반기 경제성장은 차츰 회복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 5월초 LG경제연구소가 2010년 경제성장률을 4.2%에서 5%대로 상향 조절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치솟던 국내 경제성장률이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내수확대의 축소와 수출둔화의 영향으로 전기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소, 삼성경제연구소, LG경제연구소, 대진경제연구소 등이 지난 5월 초 분석한 2010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시사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2009년 2/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소폭(1.3p) 상승한 77.6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수는 1월에 이어 여전히 70(기준선 100)선에 머물렀으며, 이는 지난 1월을 제외하면 전고점인 작년 7월(99.3)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1월 조사시 2월 지수 전망치가 1월보다 15.1p 상승한 91.4를 기록해 체감경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는데, 2월의 실제조사 결과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주택수 재증가, 일부 주택업체 위기 등 민간 건설경기 회복 부진으로 예년에 비해 지수 상승이 부진했으며, 그 결과 지난 1월 이후 2개월 연속 지수가 70선에 머물렀다. 지난 3년간 통상 비수기인 1월 대비 2월의 상승폭이 평균 4.0p(과거 5년 평균 상승폭 8.6p)이었음을 감안할
최근 건설시장의 글로벌 추세와 함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인재 확보가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몇몇 대기업들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양성에 노력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의존하고 있는 국내 재교육기관들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수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건설시장 환경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인재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건설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고 있으며 주력 상품에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건설기업들의 주력상품은 전체적으로 현금성 높은 주택과 건축부문으로 나타났으나, 기업의 규모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플랜트 설비
“가장 빠른 경기회복, 지나친 낙관 금물” 금융위기 극복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입을 열었다. “지나친 낙관론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9월, 리먼사태를 진앙지로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후 각국의 노력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회복속도는 완만한 곡선 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월 31일 기술인클럽에서 강연한 김종창 원장의 육성을 담았다. 최근 세계 경제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유럽도 점차 좋아지고 있으며, 일본은 2/4분기에 작게나마 플러스 성장을 했고 우리는 2.3%의 성장을 보여,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세계 경제의 회복세는
1993년 설립된 미국녹색건설위원회(US Green Building Council)는 설계·시공·운영·유지 측면에서 건물의 친환경성을 측정하는 LEED(친환경건물인증제도,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1998년 개발해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최신 LEED v3 내용이 출시됐고, 지난해 6월 이후 신규 등록하는 사업의 경우 LEED v3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지난해 9월 현재 LEED 인증 등록된 건물은 2만5611건이며, 이 중 인증이 완료된 건수는 3855건에 이른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ING 타워, 삼성 Green Tomorrow, 송도신도시개발사업, SK 케미컬 빌딩 등이 인증 획득을 했거나 인증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LEED의 인증
세계적 경기 불황의 영향권 속에서도 매출 실적은 ‘양호’했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세계 건설기업들의 매출 및 신규 수주액은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이다. 미국 ENR지가 선정한 세계 225대 건설기업의 2008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9649억 달러로 나타났다. 신규 수주액은 15.8% 증가한 1만 1366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해외 건설시장에서 전년 대비 25.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건설시장의 매출액은 2001년 전체 시장의 31%를 차지했으나, 2008년 40%까지 규모가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3년 동안 30%가 넘는 증가율을 보인 해외 건설시장의 신규 수주액 증가율은 12.4% 그쳐 세계 경기 불황의 영향권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건축 및 석유화학 실적 부진,
전 세계 프리미엄 평판 TV 시장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는 삼성전자 빛의 TV-LED TV가 50만대 판매를 넘어섰다. 삼성 LED TV는 지난 3월 국내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 중국,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CIS 등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출시 100일 만에 유통망 공급 기준으로 5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프리미엄 TV가 하루 5000대, 매 시간 208대, 분당 3.5대 판매된 셈이다. 또한 작년 전 세계 LED TV판매량(19만 6000대)의 2배가 훨씬 넘는 수준이다.그동안 삼성 LED TV는 출시 6주만에 20만대, 8주만에 25만대, 10주만에 35만대 판매로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성과를 보여 왔다. 삼성 LED TV의 이 같은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가 전 세계 LED 시장에서 글로벌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영국의 광전자 공학 분야 시장조사기관인 IMS 리서치는 2009 세계 LED 시장분석(The World Market of Light Emitting Diodes 2009 Edition)을 실시했다. 그 결과 세계 3대 LED 패키지 기업으로 꼽히는 니치아와 오스람, 필립스 루미레즈에 이어 서울반도체가 4위로 랭크 됐다. 또한 작년 총 매출액 기준으로도 4위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서울반도체는 5000여개 이상의 특허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오는 2011년 글로벌 Top 3 기업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발표한 120lm/W급 조명용 고효율 제품인 LCW100Z1를 포함한 다양한 신제품
미래 경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미국의 미래연구소(The Institute for the Future)는 고용과 생산에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현재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민첩성과 유연성이 더욱 요구되는 미래 정보화 시대에 중소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1960~1970년대에는 사회적 변혁을 거쳤고, 1980~2000년대에 기술적 변혁을 겪었다면, 앞으로 10년간은 창조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숙련 기술자들로 인한 변혁을 겪는 시대(The New Artisan Economy)가 도래한다는 설명이다. 중소기업의 숙련 기술자들이 부상하게 된 배경은 인터넷 확산 등 정보기술의 변화와 대량생산이
민간 및 건축 수주의 극심건설경기 2년 연속 침체 불가피건설·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 번 안개 속을 질주할 것으로 보인다. 미분양 물량 적체 등 하락요인을 안고 출발했던 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침체 양상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상반기 시장은 공공 및 토목수주가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택을 포함한 민간 및 건축 수주의 극심한 침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하반기 미분양 물량이 18만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의 수익성과 안정성이 더욱 악화되리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결국 건설·부동산 경기 위축이 ‘장기화’되거나 바닥을 치고 ‘회복’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CEO에너지가 건설산업연구원 전문가들의 하반기 경기전망을 중심으로 건설·부동산
지난 2008년 상장 건설업체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건설업체들의 매출액은 기존의 수주잔고에 힘입어 전년 대비 7.5%가 증가한 50조 9635억원을 기록했다. 공사수입은 2004년 이래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8년에는 전년대비 11.9%가 증가한 44조 1948억원을 기록한 반면, 분양 수입은 전년 대비 15.6%나 감소한 2조 1394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4.2%에 불과하다. 매출 증대와 달리 수익성은 크게 악화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2%, 경상이익은 54.6%나 감소했다. 특히 경상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2008년 들어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13.2%나 증가한 데 기인한다. 재무상태 악화되고 경영 불안정성 심화 안정성, 유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