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2009년 노사상생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이 열린 12월 21일 일자리창출 지원 우수기업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노동부의 주관으로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경제위기에 대응해 일자리 유지 및 창출, 각종 일자리 대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개인과 업체, 기관 등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청년인턴제도의 전향적 추진을 통해 정부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부응했으며, 특히 정규직 채용과 연계한 내실있는 인턴제도의 운영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부정책에 대한 긍정적 여론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부서 OJT와 직무교육 및 합숙 소양교육, 1:1 멘토링 제도 등 정규직원에 준하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부서장들의 일일 산악등반 멘토링 행사, 이사장과의 대화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인턴직원들의 회사생활 적응과 경력개발을 적극 지원했다.

특히 인턴계약기간 만료 후 결원 및 자연감소 인원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계약기간을 만근한 26명에 대해 정규직 채용을 단행한 것은 공공기관 청년인턴 운영의 모범을 보여준 사례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