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전력노조, 동경노조와 국제세미나 개최

전력노조, 동경노조와 국제세미나 개최

  • 기자명 박진형 기자
  • 입력 2011.12.08 20:0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전력산업 현황과 노조활동의 정보교류

▲ 전국전력노동조합은 8일 서울 한전본사에서 동경전력노동조합과 ‘동경노조-전력노조 국제시미나’를 개최했다.

전국발전노동조합(위원장 김주영)은 8일 서울 삼성동 한전본사에서 일본 동경전력노동조합(위원장 유키오 아라이)과 ‘동경노조-전력노조 국제시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한일 양국의 대표적인 전력노동조합의 인적인 교류를 확대·발전시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 동경노조와의 국제세미나가 단순 교류가 아닌 양국 전력산업 등에 대한 포괄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양국 노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도 양국의 전력산업과 전력노동자들의 권익신장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와타 타카시 동경전력노동조합 부집행위원장은 후쿠시마 이후의 전력산업과 이와 관련한 노동조합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울러 자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디젤발전기 등을 공급해 준 우리나라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는 “양 노조의 공통관심사인 전력의 안전정적인 공급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활발하고 유익한 논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 9·15 정전사고와 관련된 전력노조측이 제작한 영상물이 상영됐다. 이어 전력노조의 ‘한국전력산업 현황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의 활동‘이란 발표와 동경노조의 ’일본의 전력산업 동향‘의 발표가 이어졌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