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와대에 따르면 정부는 이 전 회장이 포함된 경제인에 대한 사면안을 오전 열리는 국무회의 심의 안건에 올려 통과시킬 예정이다. 사면은 31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에서 사면안이 의결되면 법무부는 이 전 회장 등 경제인에 대한 사면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면되는 경제인은 50명을 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 전 회장 사면과 관련, "경제계뿐만 아니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을 이 전 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체육계, 강원도 등 각계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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