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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용인 하수열 재생에너지시설 준공식열려

지역난방, 용인 하수열 재생에너지시설 준공식열려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09.12.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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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좌측)조양민 용인시의원 (중앙)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 (중앙 우측)서정석 용인시장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2월 29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에서 “용인 하수열 재생에너지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및 경기도의원, 시의원, 신동아 종합건설 부사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시공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 하수열 재생에너지시설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의 약 3만톤의 방류수를 재이용 하는 것으로, 지역난방공사는 용인지사內에 히트펌프(HEAT PUMP)를 설치해 히트펌프에 유입되는 방류수로난방수를 가열한다.

이번 이설은 총 공사비 약56억원, 약1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된 것으로써 ‘6.6G㎈/h×1기’의 용량으로 1년에 약3만G㎈의 열(1100세대 사용량)을 생산하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1765 TOE(원유 약 13천 bbl)의 에너지 절감 및 연간 9700 TCO2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지역난방공사 정승일 사장은 준공식 기념사에서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실증사업을 통해, 녹색사업을 선도하는 우리공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에너지정책에 부응하는 용인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설은 지자체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미활용 에너지 자원을 이용함으로써 에너지원의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에 그 의의가 크다 할 것이며, 향후 지역냉ㆍ난방사업, 전력사업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생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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