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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북미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 공략

LG電, 북미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 공략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1.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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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전자가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를 7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0에서 대거 선보인다.
 
인터넷으로 영화, 음악 등 콘텐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리즈의 2010년형은 넷캐스트 기능으로 단축 아이콘만 눌러 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콘텐트 업체와 제휴도 강화해 미국 대표 온라인 영화 대여 업체인 넷플릭스와 UCC전문 사이트 유튜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선보였다.
 
LG전자는 "향후 온라인 콘텐트 제공업체들과의 제휴·협력을 강화해 실시간 스포츠 중계나 인기 TV쇼 등 다양한 고화질 콘텐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올해 프리미엄급 제품에 모두 적용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세계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은 지난해 444만대에 이어 올해에는 785만대, 2012년에는 170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 블루레이 플레이어 판매량을 지난해 100만대의 두배 이상인 250만대로 목표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에서 120만대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의 기술력에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네트워크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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