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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녹색 자동차의 미래

불확실한 녹색 자동차의 미래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2.0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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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들이 미 디트로이트(Detroit)에서 열리는 자동차쇼에서 다양한 신형 하이브리드(Hybrid) 및 플러그인(Plug-in) 자동차를 선보였다. 이들은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높은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제조사들이 녹색 자동차에 대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속마음에는 의구심과 긍정으로 나눠져 있다.

미국 자동차연구센터(Center for Automotive Research)의 David Cole는 “초기부터 녹색 자동차에 대한 일부 과도한 기대가 있었다”며 “아직 일반 대중들을 끌기에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하다”라고 설명했다.

Edmunds.com의 자동차 전문가인 Michelle Krebs는 “전통적인 연소 엔진과 전기 엔진을 함께 갖고 있는 구조로 2가지의 전동장치(Powertrain)를 요구하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충전소 네트워크가 아직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어 구매자의 욕구를 떨어뜨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Carlos Ghosn 르노 닛산 자동차의 사장은 “지금의 녹색 자동차의 문제는 배터리 공급 에 대한 것이다”며 “미국에서 Leaf 및 배터리를 같이 생산해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닛산은 르노와 함께 전기자동차 개발을 위해 약 51억달러의 비용을 투자해왔다.

양사는 2017년 초까지 8종의 녹색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Ghosn는 새로운 차종을 지원하기 위해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원문 및 출처: http//www.physorg.com>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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