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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외국계기업 1만개 육박

국내 진출 외국계기업 1만개 육박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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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은경기자]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이 1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기준으로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은 9612개로 외국인 투자기업이 6593개, 외국 법인이 3019개다.
 
그동안 국내에 투자하거나 지점을 열어 사업을 한 외국계기업은 지난 1998년 4317개에서 10년만에 두배 이상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매업이 2799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2060개, 서비스업 2054개였다.
 
광업(6개) 보건업(4개) 전기·가스·수도업(16개)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도 있었다.
 
국가별로는 외국법인 국내지점의 경우 미국이 391개로 가장 많았고 일본(380개), 홍콩(119개), 중국(113개), 싱가포르(101개), 영국(66개), 독일(47개), 프랑스(40개), 스위스(22개) 등의 순이었다.
 
외국계 기업의 절반 이상(5992개)이 서울에 집중돼 있고, 경기(1696개), 부산(436개), 인천(310개)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중 억대 연봉자는 424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8년 연말정산 신고를 했던 외국인 근로자 총 34만4583명 중 1.2% 수준이다.
 
억대 연봉자를 받는 외국인들의 세금은 2051억원으로 전체의 78.2%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경 기자 onew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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