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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골프! -Ⅰ

집에서 하는 골프! -Ⅰ

  • 기자명 월간 GOLF HERALD
  • 입력 2012.03.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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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오프시즌으로 여기고 골프연습을 멀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새 추운 겨울이 지나고 골프의 계절인 봄이 왔다.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잠시 쉬고 있던 골프스윙을 점검해보자. 하루 30분씩만 투자하자. 올해 10타는 단번에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이정도의 준비물만 준비하면 된다.
 

 

1. 옷걸이를 이용하여 연습해보자.


①아마추어골퍼들은 팔로 스윙을 한다. 그렇다 보니 백스윙 탑에서건, 팔로스루에서건 몸의 양쪽 겨드랑이에 가깝게 있어야 할 팔꿈치가 몸에서 멀리 떨어지는 ‘치킨 윙’ 형태가 되어 불안정한 스윙은 옷걸이를 이용해 고칠 수 있는데, 사진처럼 옷걸이가 두 팔을 감싼 모양이 되도록 두 팔을 옷걸이 사이에 넣으면 된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양쪽 팔꿈치를 몸 가까이 유지하는 데는 이만한 연습법이 없다.


②팔로스루는 백스윙때 오른쪽에 축적된 파워가 임팩트를 거쳐 왼쪽으로 이동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것이 올바르게 이뤄져야 비거리와 방향성 손실이 줄어든다. 이상적인 팔로스루 동작은 임팩트 후 오른팔이 펴지고 오른손이 왼손위로 감아 올라가면서 오른쪽 손목 등이 보이는 것. 옷걸이 중간부분을 그립이라 생각하고 옷걸이 끝이 천장을 향하게 팔로스루 동작을 취한다. 앞서 말했던 이상적인 팔로스루 동작이 나오도로 오른손의 로테이션을 이해하며 익히도록 한다.

2. 농구공을 이용하여 연습해보자.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스윙 궤도를 크게 하는 것이다. 팔을 쭉 뻗지 못하기 때문에 스윙 궤도가 작아지기도 하는데, 당신의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면 농구공을 이용해 팔을 쭉 뻗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를 고정하고, 시선은 실제 골프공을 칠 때 처럼 바닥을 바라본다. 이 상태에서 어깨와 농구공을 백스윙하듯이 천천히 들어 올렸다가 다시 타깃 방향으로 농구공과 몸 전체를 돌린다. <월간 GOLF HERALD 제공>

글 : 신보라 프로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준회원
-숙명여자대학교 골프매니지먼트학과 석사과정
-2011년 한국대학 골프선수권 대회 우승
-현 G-MAX 골프연습장 소속프로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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