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국내에서는 평택기지에 이어 2번째 기록이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동경가스 등에 이어 5번째 기록이다.
단일 LNG생산기지가 1억톤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보통 18~40년 정도가 걸리나, 인천기지는 13년 3개월만에 1억톤을 생산해 최단기간 천연가스 생산 1억톤을 달성하게 됐다.
이 같은 결과는 국내 천연가스 수요가 급성장하는 환경가운데 건설과 운영을 병행하며 유래 없이 신속하게 생산능력을 확충해왔기 때문이다.
인천기지는 지난 1992년 7월 건설공사를 착공해 1996년 10월에 천연가스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국내 총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40%를 담당하고 있다.
가스공사 생산본부(본부장 손범영)는 인천기지본부의 세계적 기록달성을 자축하기 위해 지난 8일 자체 기념행사를 갖고, 1억톤 생산기록 달성에 공이 컸던 직원을 선정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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