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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유네스코, 청소년에너지 기후변화 교육 추진

에관공-유네스코, 청소년에너지 기후변화 교육 추진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1.1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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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관리공단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소년 에너지․기후변화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전택수)는 1월 8일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청소년 에너지․기후변화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이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 달성을 위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짐에 따라 양 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유네스코의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온실가스절감과 지속가능 발전에 관련된 국제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정책연구학교와 유네스코 협동 학교의 연합활동을 전개하여 에너지․기후변화교육을 공유할 계획이며, 공단이 어린이․청소년 대상 에너지절약 실천․체험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SESE공화국’ 프로그램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적극 참여하여, 개도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들에 프로그램을 전수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SESE 공화국(Republic)이란 오는 3월부터 학교 및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공화국을 결성하여 에너지절약 활동을 실행하는 실천․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양기관은 공단이 갖고 있는 에너지 및 기후변화 관련 전문 지식과 유네스코가 보유하고 있는 교육․과학․문화에 걸친 인문학적인 노하우를 공유하여, 녹색생활실천 정착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에너지절약실천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보다 넓고 풍부한 시각을 갖게 해주고, 우리나라의 에너지절약 실천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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