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별로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잉곳·웨이퍼 3공장과 시스템 공장, 웅진코웨이가 환경가전 공장과 물류센터 및 교육센터, 웅진케미칼이 첨단소재 사업 공장 등에 투자하게 된다.
웅진은 또 그룹 차원에서 통합 연구개발센터와 그룹 교육 센터를 검토하고 있다.
웅진그룹 측은 "이번 세종시에 입주하는 3개사 모두 본사가 세종시에 20분에서 50분내 거리의 대전과 공주, 구미에 위치하고 있다"며 "신규 첨단 공장 증설에 적합한 입지 조건이라서 이번 투자를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규 투자를 통해 2700여명(추산)의 고용창출 효과와 3인 가족 기준으로8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웅진그룹은 관련 법안의 입법 내용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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