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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출시 車 2대 중 1대 연비 1등급

올해 신규출시 車 2대 중 1대 연비 1등급

  • 기자명 인사이드 뉴스팀
  • 입력 2009.09.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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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로 전년比 24.4%P 증가…1600cc급 이하가 많아

▲ 연비가 크게 개선된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6 2009년형 모델.
올해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프라이드 1.6 가솔린 4DR’ 자동변속기 차량. 연비(km/ℓ)가 15.1로 2008년 이전 모델의 연비 13에 비해 16.2%나 개선됐다.

얼마 전 선보인 르노삼성의 SM3도 마찬가지. 올해 모델의 연비는 15로 2008년 이전 모델의 13보다 15.4%나 증가했다.

이처럼 올해 신규로 출시된 국산차량의 에너지소비효율(연비) 등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신규등록차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연비 15km/ℓ 이상)의 비중이 지난해 32.1%에서 올해는 56.5%로 24.4%포인트나 증가한 것.

특히 2008년 이전 모델과 비교해 연비가 10~15% 개선된 1600cc 이하 차량이 대거 출시되면서 연비 1등급 차량의 비중 증가를 이끌었다.

정부는 지난 2006년 자동차 평균연비규제제도를 도입하면서 자동차 제작?판매자가 준수해야 할 기준연비를 고시해 업계의 개선을 유도해 오고 있다. 기준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은 12.4km/ℓ, 1600cc 초과는 9.6km/ℓ를 만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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