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수도권 지역은 하락세가 계속되며 부진한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15일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이 0.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0.02%p 감소했다.
서울 지역 역시 지난 주보다 상승폭이 절반으로 준 0.04%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울 강남권은 0.11% 상승했다.
반포동에서 재건축 단지들의 재정비 기본계획안이 통과된 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2천만~3천만원이 오른 서초구가 0.21% 상승을 기록했다.
개포동 단지들이 오른 강남구는 0.08%, 송파구는 0.06%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노원구, 강서구, 은평구에서는 소형 아파트 급매물들이 팔리면서 0.05% 상승했다.
서울 나머지 지역은 거의 변동이 없어 강남권과 큰 격차를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가격은 DTI규제가 수도권으로 확대된 이후 침체에 빠져, 지난 해 11월 이후 10주 연속 하락했다.
산본과 편촌은 각각 0.18%, 0.05% 상승했지만 일산과 분당이 -0.17%, -0.03% 하락해 1기 신도시는 -0.02%를 기록했다.
경기지역도 -0.03% 하락했다.
여주군이 -0.049%, 이천시가 -0.4%, 화성시가 -0.31%, 고양시가 -0.17%, 부천시가 -0.06%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인천은 연수구가 -0.27% 떨어지며, 평균 -0.06% 떨어졌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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