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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KT와 셋톱박스 일체형 IPTV 공동 출시

LG전자, KT와 셋톱박스 일체형 IPTV 공동 출시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10.0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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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LG전자(066570)와 KT(030200)가 손을 잡고 셋톱박스 일체형 IPTV를 선보인다.

 
두 회사는 1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권희원 LG전자 액정표시장치(LCD) TV 사업부장(부사장)과 서종렬 KT 미디어본부장(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회사는 셋톱박스가 TV에 내장된 ‘QOOK TV 일체형 엑스캔버스’ LCD, PDP TV를 오는 4월부터 연속 출시 할 계획이다.
 
QOOK TV는 초고속 인터넷 망을 통해 지상파, 케이블 채널 등의 실시간 방송과 9만여 편의 영화, 드라마, 교육 등의 콘텐트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는 주문형 비디오(VOD)다.
 
‘QOOK TV 일체형 엑스캔버스’는 기존 QOOK TV 고객이 별도로 지불했던 셋톱박스 임대료의 부담을 줄여준다.
 
오는 2013년 디지털 방송 전환과 함께 셋톱박스가 가정의 필수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셋톱박스 일체형 TV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LG전자의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권희원 부사장은 “셋톱박스 없이 실시간 방송에서 VOD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컨버전스 TV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권희원 LCD TV사업부장(오른쪽)과 KT 서종렬 미디어본부장이 15일 여의도 'QOOK TV 일체형 엑스캔버스'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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