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 수상한 수녀님의 심부름 한번에 500억짜리 범죄에 휘말리다. 어쩌다 만난 다섯 남자들 때문에 일명 ‘미쓰고’로 불리며 그녀의 인생이 뒤바뀌는데…
‘미쓰고’를 사랑한 스파이 빨간구두(유해진). 까칠하고 수상한 경찰 성반장.
말을 너무 더듬어서 도통 속을 알 수 없는 소형사(고창석). 아는 거 없는 마약조직 보스 사영철.
가오만 잡는 범죄조직 최대 갑부 백봉남(박신양). 2012년 최고의 ‘범죄의 여왕’이 탄생한다.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6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