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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일본과 기술교류 통해 상호협력 모색

석유관리원, 일본과 기술교류 통해 상호협력 모색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01.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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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석유기술교류회의 개최 및 일 윤활유협회․석유협회와 기술협력체결

▲ 한국석유관리원과 일본석유산업활성화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1월 21일 일본 동경소재 석유활성화센터 회의실에서 ‘한일기술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일본에서 ‘한일석유기술교류회의’ 개최, 윤활유협회와의 MOU 체결, 전국석유협회․동경도와의 업무협의 등 기술교류를 통해 녹색성장을 향한 공동 협력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석유산업활성화센터와 공동으로 ‘한일석유기술교류회의’를 개최했다.

한일석유기술교류회의는 지난 2005년부터 석유관리원과 일본석유산업활성화센터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양국의 석유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석유 및 대체연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세미나로 발전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측을 대표해 지식경제부, 한국석유관리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가, 일본 측에서는 경제산업성, 석유산업활성화센터, 석유연맹, 전국석유협회, 신일본석유를 비롯한 4개 정유사 등 석유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이오연료정책 및 품질연구동향’이라는 공통의 주제에 대해 8개의 소주제로 나눠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 시작에 앞서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일본의 석유 및 대체연료 분야의 정책 및 품질향상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석유산업활성화센터(JPEC) 나까노 마사유끼 전무이사와 미팅을 갖고, 현재 분리되어 진행하고 있는 ‘한일석유기술교류회의’와 ‘한중일석유기술회의’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과 바이오연료 등에 대한 양 기관 연구소의 공동연구과제 수행 추진 등을 협의했다.

▲ 사진은 왼쪽부터 윤활유협회 실무 총책임자인 오까다 전무이사, 이시가와 회장,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
또한 이천호 이사장은 지난 1월 21일 오후 2시 30분에 일본의 윤활유 품질․인증 및 규격․표준에 대한 조사연구를 수행하는 일본윤활유협회(JALOS)를 방문해 기술협력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윤활유제품 품질관리 분야에 대한 정보 상호 교환 ▲상호 협의에 따라 양 기관이 업무수행 시 필요한 정보제공 ▲시험연구 종사자 등의 교류 ▲공동사업 수행 ▲윤활유관련 표준화 활동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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