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의 4분기 실적과 올해 가이던스 모두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예상 수준의 할인점 기존점매출신장률 턴어라운드와 예상보다 높았던 백화점 매출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지난 2008년 3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온 이마트의 기존점매출이 지난해 4분기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며, 가격인하를 바탕으로 한 고객 증가 추세 또한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가격민감도 높은 상품 위주의 가격전략은 여타 상품군으로의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가격전쟁은 부담이지만, 상응하는 탑라인 증가를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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