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시민참여와 민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저탄소 녹색실천문화 정착을 유도코자 '2010년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을 공모한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민간단체 에너지절약협력사업'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사업을 공모하고 사업비 지원으로 에너지절약실천운동의 확산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민간단체 에너지절약 협력사업은 녹색에너지 생활실천 네트워크인 그린에너지패밀리(Green Energy Family)의 정착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 활성화와 '탄소 녹색생활실천'문화 저변 확대를 통한 범국민 에너지절약 라이프스타일 재창조를 목표로 녹색생활실천 정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업, 녹색교통체제 구축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 사업, 그린에너지패밀리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사업 등 3개의 지정 사업부문과, 민간단체가 제안해 독창적이고 에너지절약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안사업 부문으로 나눠 공모가 이뤄진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이며,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www.gogef.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단은 사업공모설명회를 2월 5일 공단 별관 1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