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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벗어나 미국으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벗어나 미국으로?

  • 기자명 글로벌뉴스팀
  • 입력 2012.09.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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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개발청, 석유·가스 개발지원금 제공


미국 무역개발청(U.S Trade and Development Agency, USTDA)은 우크라이나 가스생산기업인 Ukrgazdobycha에 가스콘덴세이트 생산 시범사업을 위한 준비자금 72만8000 달러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Ukrgazdobycha 회장과 주 우크라이나 미국 대사는 지난 8월 15일 지원협약(Grant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르면,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Kotelevskoye 가스콘덴세이트 매장지 내 폐광구 개발과 가스콘텐세이트 생산재개에 관한 타당성 조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석유가스 부문에 대해 지원금을 제공받게 된다.

Ukrgazdobycha 회장인 Yuriy Borisov는 미국의 재정지원과 폐광구 재활용기술을 우크라이나에 적용함으로써 자국의 가스 생산량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ohn Tefft 주 우크라이나 미국 대사는 이번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가스 생산량 증대를 위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것이며, 추이에 따라 향후 협력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상대적으로 비싼 러시아 가스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국내 가스 및 셰일가스 개발, 석탄가스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우크라이나 에너지석탄사업부와 중국개발은행(CDB)은 석탄가스와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소비를 석탄으로 대체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36억 달러 규모의 차관도입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원문 및 출처: RBC>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9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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