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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의 스윙 분석

정면에서의 스윙 분석

  • 기자명 이동훈 프로
  • 입력 2012.09.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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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어드레스

프로선수들은 셋업 시 매우 안정된 삼각형을 만든다. 대문자 Y모양의 셋업이라고도 한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왼팔이 몸의 바깥이나 안으로 구부러져서 삼각형이 아닌 사각, 오각형 등의 모양이 나온다. 그렇다면 좋은 어드레스를 하기 위해서 지켜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①스탠스를 어깨보다 넓게 한다.
②무게 중심을 최대한 밑으로 떨어트린다.
③척추는 곧게 펴준다.
④상체의 힘은 최대한 뺀다.
⑤클럽 헤드를 공에 직각으로 셋업 한다.

특히 위의 ⑤번 클럽 헤드를 공에 직각으로 셋업하는 동작은 골프의 거장 잭니클라우스의 골프 철학이기도 하다.


정면 볼 위치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했을 때, 볼의 위치는 왼쪽 눈 아래 올 수 있도록 한다.

그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약간 기울면서 척추각이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고 그만큼 최저점이 왼쪽으로 옮겨지게 되기 때문이다.

세계 탑 프로들의 포지션을 보면 거의 동일하다. 물론 이것은 앞 바람이나 뒷 바람이 부는 상황이나 경사지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 그렇다는 점은 잊지 말도록.





정면 하프스윙

하프 스윙 시 정상적인 어깨 턴으로 스윙을 시작했다면 양팔이 만드는 삼각형 사이의 공간이 보인다.

어깨 턴이 없이 팔로만 스윙을 했다면 양팔 사이의 공간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또한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테이크백을 낮고 길게 가져가면 어드레스때의 척추 각도가 무너질 것이다. 보통 아마추어들이 많이 범하는 문제점 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 부분이다.

중간에 팔이 미는 동작이 없이 왼쪽 등근육과 어깨로 백스윙을 시작한다면 어드레스 때의 척추각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수월할 것이다.



정면 탑 스윙

수평 라인에 약간 못 미친 백 스윙탑이 다운스윙 때 몸의 움직임이 작아져 견고하고 스피드 있는 샷 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 아마추어들은 조금이라도 거리를 더 보내기 위해서 오버스윙을 하게 되며 그로 인해 다운스윙 때 몸이 많이 움직여 정확한 샷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리듬감이 떨어지게 된다.

<월간 GOLF HERALD 제공>







이동훈
 (잭니클라우스 SJ 등촌 아카데미 소속)

-한국 프로골프협회 KPGA 회원
-타이틀리스트 코브라 대회우승(2008)
-전남승주 컨트리클럽 오픈우승(2004)
-월드 PGA 비발디 오픈우승(2003)
-에이플러스 에셋 TV CF 출연(2011~2012)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10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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